한국 시장은 내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최초 개봉도 하는 거다. 전 세계 영화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는 곳이 한국이라 생각한다.
영화 ‘아바타2’ 내한 기자회견에서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한 말이다.
극 중 키리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도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국을 방문한 동안 팬들의 엄청난 환대에 놀랐다.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의 ‘아바타’ 시리즈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됐다”며 손키스를 날렸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우리 영화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 계속해서 영화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