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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투쟁의 본거지서 15년 분규 무풍지대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셋째)의 부인 박서진 변호사(가운데)가 선박의 명명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일 오펜사 측은 “최고 품질로 납기를 맞춰준 노조에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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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사가 똘똘 뭉치니 위기가 도약으로
동부제철 아산만 공장 등 12개 사업장이 올해 ‘노사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을 들여다보면 강성 노동운동으로 얼룩진 우리 노동시장도 얼마든지 개선 가능성이 있음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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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녹색성장뿐 아니라 균형발전까지 새만금 확실히 뜬다”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의 홍문표(62·사진) 사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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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후보지만 꿈은 ‘금융 4번타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선 박준호(27)씨. 그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키우는 일에 매력을 느낀다. 올해 목표는 금융회사에 취업하는 것이다. [강정현 기자] 박준호(27)씨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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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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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손경식 대한상의·CJ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접견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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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사 분규 제로’ 도전
29일 오후 4시30분 충북 청주시 율량동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한국보그워너티에스㈜의 이창근 이사와 이상용 노조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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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하이닉스도 일·만·나 동참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 IT서비스기업 LG CNS는 18일 임원 임금 10~15% 반납과 직원 임금 동결, 신입사원 초임 5% 삭감을 발표했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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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임금 위임하고 고용 지켰다”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이에 경영진은 급여의 30~100%를 경영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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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회사에 임금협상 위임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울산고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1983년 7월 현대엔진(90년 현대중공업과 합병)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87년 현대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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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포스코가 2위에 올랐으며 유한킴벌리가 뒤를 이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업체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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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용창출 3% 넘는 기업 세무조사 면제
고용 창출 기업으로 인정돼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를 면제받으려면 적어도 직원 수를 지금보다 3% 이상 늘려야 한다. 또 노동부에서 고용 유지 지원금을 받은 중소기업은 자동으로 세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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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 한노총, 상생 위해 손 맞잡았다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左)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두 단체는 노사와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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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손가락질 받던 노조가 상생의 길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 시민들이 지하철을 운영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를 부르는 이름이 있었다. ‘사고철’ 아니면 ‘파업철’.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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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다하는‘착한 기업’이 뜬다
2년 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 모금 행사에 유명 스타들이 줄줄이 소형차를 타고 도착해 화제가 됐다. 고급 리무진 대신 이들이 택한 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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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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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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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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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르포] 행인1로, 때론 죽고 다시 일어나 달리고…18시간 엑스트라 체험기
■ 오락 프로의 실험맨, 뉴스 잠복취재까지… 수요 많아 ■ 일용직에 파견이어서 부상당해도 구제받기 어려워 ■ 생계형 보조출연자 5,000여 명, 하루 동원 인원 2,000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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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vs 현대중공업 … 같은 뿌리 다른 파업 문화
1일 파업 유보를 선언했지만 현대자동차 노사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재적 대비 62.9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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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vs 현대중공업 … 같은 뿌리 다른 파업 문화
중앙포토 1일 파업 유보를 선언했지만 현대자동차 노사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재적 대비 62.9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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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MAC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포스코.유한양행.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선정됐다.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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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마무리 … 도약만 남았다"
이웅열(51.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은 11일 "지난 몇 년은 결단과 선택으로 위기를 딛고 성장 기반을 일궈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그룹 매출 6조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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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도 잘하면 논술이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뤘지만 국민의식과 교양은 여전히 후진국 수준입니다. 이걸 극복해야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요. 독서운동은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