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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잦은 비에 전력난 실종…지경부는 한숨 돌리고 한전은 한숨 쉬고
매년 반복되던 ‘전력대란’이란 말이 올여름 사라졌다. 유난히 잦은 비에 무더위가 가시면서 냉방용 전력 수요가 예상만큼 몰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잔뜩 긴장했던 지식경제부는 한시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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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추위로 전력 수급 비상
한파가 계속되면서 올겨울에도 전력 사정이 빠듯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이에 대비해 27일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최경환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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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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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해외 칼럼] 날씨 정말 덥죠 ? 자연의 마지막 경고입니다
올 여름 러시아와 파키스탄·중국·유럽·북극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았다. 기후이변이 온난화 탓이란 건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더워지는 지구가 기상이변을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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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37도 … 올 더위 왜 더 기승인가
올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5일, 강원도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사람의 정상 체온보다 높은 37.1도까지 치솟았다. 또 동해는 37도, 경북 포항은 35.6도, 안동은 35.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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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3인방’ 모태범·이상화·이승훈의 여름나기
“한여름엔 빙상장도 더워요.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죠.” 바깥 기온은 섭씨 32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오후 2시의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 한 무리의 빙속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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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꽉 찬 바다 … 텅 빈 도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은 인파가 절정에 달했고, 많은 차량이 피서지로 빠져나간 도심은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1일 올여름 최대인 100만 명의 피서객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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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大暑
오늘은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다.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의 1년 중 열두 번째 절기(節氣)다. 이글거리는 태양(日)아래 사람(者)이 서있으니 더위 먹기[中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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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정전 공포’
무더위가 예보된 올여름, 전력 여유분이 간당간당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자칫하면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 수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정전 등 최악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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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어제 30.9도 … 태양을 피하고 싶어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30.9도를 기록한 6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 나무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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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35.8℃ … 연일 더위먹는 한반도
일요일인 16일 강원 영동과 영남 남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나흘째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4도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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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 갈랐다 … 34.3℃ : 24.3℃
휴일인 9일 서울 지역의 낮 기온은 33.6도까지 치솟았다. 올여름 들어 가장 높다.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충남·호남 지역에서도 이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부여는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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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씨 ‘삼국시대’
여름 날씨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푹푹 찌는 전형적인 여름 날씨다. 동해안과 접해 있는 강원 영동 지역은 저온 현상을 보이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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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일기예보 보는 법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예상치 못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여름철에는 신문·방송·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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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 반갑다, 스키 시즌 개막
관련기사 돌아온 스키 시즌 어디 가볼까 세상살이가 팍팍하기만 하다. 좋은 소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깨까지 움츠리게 된다. 하지만 추위가 가져온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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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살인자’ 폭염, 태풍보다 무섭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7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의 한 농로 옆에서 고모(85·여)씨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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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한낮엔 벌써 여름 … 유통업계, 여름 마케팅 한 달 앞당겨
요즘 유통업계의 화두는 여름이다. 낮 최고기온이 25~26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예년보다 일찍 ‘여름 마케팅’을 들고 나왔다. 아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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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경고 ? 올해, 100여 년 새 최악의 더위·가뭄
2007년은 어느 때보다 심한 '기상 이변의 해'였다. 29일 (현지시간) AP에 따르면 기후온난화 탓인지 올해 지구촌은 전례 없는 최악의 더위와 가뭄.홍수 등에 시달렸다.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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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통령 될 사람, 온난화 대책 밝혀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위인 한국도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형수 기자]한승수(70)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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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권원태 박사 “한반도 아열대화 갈수록 빨라질 것”
만난 사람 = 강찬수 환경전문 기자 청명한 하늘,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돌아왔다. 올여름은 참으로 변화무쌍한 날씨였다. 장마가 끝났는가 했는데 8월 들어 장마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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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보다 더 뜨거운 8월 하순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한 26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15만 명의 피서객이 모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2006년 8월 21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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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 심상찮은 유럽 날씨
올여름 유럽 날씨가 심상찮다.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이날 낮 최고기온이 6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섭씨 46도까지 올라가 노인 2명이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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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폭염 속 차 안의 일회용 라이터는 '폭탄'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경남 합천이 올 들어 최고 기록인 섭씨 38도를 기록하는 등 올여름 기온은 평년 기온을 3 ~ 4도가량 웃돌고 있다. 담배 피우는 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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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지하철 얼음 양동이
지난달 31일 상하이 기온이 올여름 최고인 37.9도를 기록하자 지하철 내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 양동이가 배치됐다. [상하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