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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권하는 국내외 관광여행지-未知와의 만남
▲李相冕 서울大법대교수(시인)=외국으로는 우선 스코틀랜드를 추천한다.이곳은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는 춥지 않아 휴가지로는 제격.大英제국 시절의 오랜 역사유물이 잘 간직돼있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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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와 애국가(분수대)
안익태씨가 태극기를 처음 본 것은 1931년 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직후였다. 처음 찾아간 어느 조그만 한인교회 뜰에 세워 놓은 국기 게양대에서 나부끼는 깃발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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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작사『무궁화가』"우리 애국가의 원형"
현재의 애국가 가사는 윤치호선생이 작사한 『무궁화가』가 원형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국립국어연구원은 8윌의 문화인물인 안익태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애국가가사의 유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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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얼굴」다시보며 폭죽
【고성=박경덕기자】 설악의 품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세계잼버리가 숱한 화제·추억거리를 뒤로한 채 15일 폐영식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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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랑그린 멜러드라머
□····KBS 제3TV『세계명작감상』(27일 낮12시)=「애수」. 최근 타계한 「머빈·르로이」감독이 섬세한 터치로 한 여성의 가련한 전락과 전쟁속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멜러드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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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르로이감독 작품세계 『애수』 『쿼바디스』등 남겨
13일 86세를 일기로별세한 미국익 「머빈·르로이」감독은 전형적인 멜러드라머의 거장이었다. 『애수』『마음의 항노』『푸른화원』『쿼바디스』등 그의주옥같은 작품들은 우리나라 올드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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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제야의 타종 만여시민모여 환호
갑자년 새해를 밝히는 보신각종이 1일0시 염보현 서울시장·이상연 부시장·구본석 서울시교육감·박배근 서울시경국장에 의해 33번 타종돼 전국에 울려퍼졌다. 서울 종로네거리 보신각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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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레이건"…아쉬운 작별
『굿바이 프레지던트!』작별이 아쉬운 체한 48시간. 한국민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입경한「로널드·레이건」미합중국대통령부처는 14일상오10시45분 2박3일의 방한일정을 모두 끝내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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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3)제71화 경기 80년(11)
합방 후 조선총독부가 설치되면서 한국인 관리가 대거 현직에서 물러났는데 같은 현상은 교육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조선교육의 발효와 함께 일본인 교사가 대거 진출했음은 물론 관립영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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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이별의 노래」함께 불러
『또 오십시오.「지미」』-. 한국민의 따뜻한 영접을 받은「지미·카터」미합중국대통령은 1일 작별이 아쉬운 듯 대통령전용기의「트랩」을 오르려다말고 되돌아섰다. 『올드·랭·자인』(이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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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연패-전국체전 폐막
【부산=특별취재반】개항1백주년기념 제57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7일 이곳 구덕경기장에서 폐막했다. 해외동포를 포함한 14개 시·도 1만2천여명의 건아들이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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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예의 4연패
전국 11개 시-도에서 으뜸가는 체육소년들이 모여 나흘 동안 힘과 재주와 슬기의 대결을 벌였던 제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6일 폐막, 충북이 종합득점 1만7천9백27점으로 또다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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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속…"서울서 만납시다"|3색 횃불… 석별의 정
【대구=체전취재반】이별을 아쉬워하는 「올드·랭·사인」의 노래가 3천명의 「매머드」합창단에 의해 울려퍼지는 가운데 13개 시·도 선수단은 내년 서울에서 만날것을 기약했다. 6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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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포옹|공항엔 6백여 환송객
「봉고」대통령이 떠난 8일 김포공항에는 박정희대통령을 비롯, 6백여명의 내외인사들이 부부동반으로 나와 환송. 상오11시 두나라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 환송객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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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팀 4연패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기치 아래 국내외 13개 시·도의 1만3천1백24명이 참가, 6일간에 걸쳐 벌인 제 55회 전국체전은 13일 하오 6시 어둠이 깃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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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폐막
【부산=체전취재반】『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표어 아래 13 시·도 선수단의 1만2천여명이 모여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힘과 기를 겨룬 제54회 전국체전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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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국가의 발생과 변천-이재호 교수의 고찰
요즘 불리는 우리의 애국가가 어떻게 해서 불리게 되었으며 세계적인 연관 속에서 어떻게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았는가하는 고찰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호 교수(이화여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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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랭·사인」속 마지막 만찬|북적 대표들 백 국회의장 주최 세종 호텔 「파티」에
15일 하오 7시8분 세종 호텔 3층 해금강 「홀」에서 백두진 국회의장 주최로 북적 대표단 일행을 위한 만찬이 있었다. 북적 대표단 일행은 백두진 의장과 정해영·장경순 부의장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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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사단 고별식
미제7사단 이한 고별식이27일 상오10시45분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죤·H·미켈리스」「유엔」군사령관,「윌리엄·포터」주한미국대사, 정내혁 국방장관 등 각 군수 뇌와 미군 장병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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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황서 만납시다
【그러노블=장덕상특파원】18일 하오 8시57분 제10회 동계 「올림픽」 대회를 밝히던 성화는 열사흘만에 서서히 꺼졌다. 37개국 선수 임원 1천5백명과 1만2천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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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을 열광시킨「패트·분」|운전사하고 맞먹는 식욕으로 과로 이겨
「폭풍을 몰고 다니는 멋쟁이」가수-「패트· 분」의 공연으로 「도꾜」엔 열광의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스무든」한 창법에, 자신에 넘친 「스테이지· 매너」로 「패트· 분」은이틀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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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무대 막을 내리다
【광주=본사체전특별취재본부】어둠이 스며드는 10일 저녁 무등원두의 광주종합경기장 「메인·스타디움」에는 6일 동안의 열전을 상징하듯 성화가 훨훨 붉은 빛을 더해가며 타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