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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환경을 생각하시는 대통령 당선인께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호 선장으로서 잘 이끌고 가기 위해 항로를 점검하고 계시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더욱 중요해진 환경문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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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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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부산시, 아시아드 주경기장 지하 공간 시민 여가공간으로 제공 外
◆부산시는 사직동 아시아드 주경기장 지하의 비어있는 공간(1913㎡)을 시민체육 및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25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051-500-2132 ◆의령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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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람 지도’ 나왔다
해발 800m가 넘는 강원도 대관령에는 여름에도 몸이 오싹할 정도로 바람이 ‘쌩쌩’ 분다. 능선 곳곳에 설치된 풍력발전기(49기)의 바람개비는 바람결에 맞춰 돌아가며 전력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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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온실가스 잡는 흡수제 … 유리창 겸용 태양전지 눈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세계최고 성능의 염료 감응 태양전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포집용 건식흡수제’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 염료 태양전지’ ‘중질 나프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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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이강후 산자부 국장 책 내 “대체에너지가 미래국가의 비전”
에너지 정책의 요직을 두루 거친 고위 관료가 미래 에너지 산업 및 정책의 개설서를 펴냈다.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 대체 에너지』를 출간한 이강후(54·사진) 산업자원부 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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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구의 해
우화로 유명한 이솝은 기원전 6세기 크상투스라는 철학자의 노예였다. 하루는 크상투스가 술에 취해 “바닷물을 다 마시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모든 재산을 내걸었다. 술이 깬 뒤 후회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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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후변화와 자동차연비
지난해 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의 연비기준을 강화한다는 요지의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업계는 막대한 기술투자비에 대한 부담으로 곤란한 기색이 역력한 듯하다. 연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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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2년부터 '백열등 없는 세상'
미국 내 자동차 회사들은 2020년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량의 연비를 '갤런당 35마일(L당 15㎞)'로 현행보다 40% 높여야 한다. 자동차에 쓰이는 바이오 연료의 의무 생산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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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12년 CO₂배출기준 대폭 강화 국산 차 수출 비상등
유럽연합(EU)이 2012년부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CO₂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보기 때문이다. EU는 배출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자동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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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온실가스 협상 이제 시작이다
박수는 있었지만 환호는 없었다. 190개국 대표단 모두가 지친 탓인지 정작 합의가 이뤄지는 순간 회의장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2013년부터 모든 나라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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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해결사' 반기문 총장
15일 오전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장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은 어수선했다. 폐막 시한(14일)을 넘긴 채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회의장에서 각국 대표단은 언성을 높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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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실가스 감축을 기회로 활용해야
세계 180여 개국 대표들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고, 개발도상국도 검증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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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 마지막 날 전체회의에서 각국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다. [발리 AP=연합뉴스] 201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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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벤·新중산층·엑스퍼티스…
2008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들 한다. 신용불안과 고유가, 신흥국가 성장 등 초대형 변수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교차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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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를 위해 우물 파는 사나이
1. 식수 개발 전문 구호단체인 ‘팀앤팀(Team&Team)’의 최인혁 선교사(맨 오른쪽)가 케냐 가리사 나니키 마을에서 자신이 수리한 우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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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제 전쟁' 시작됐다
온실가스 감축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제 전쟁이 시작됐다. 15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속개되는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에서 2009년까지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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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숨은 배후는 삼림 파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2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1만여 명의 경찰 병력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주변의 경비는 12일 한층 삼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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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지구온난화 책임 회피 말라"
"미국과 중국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라."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앨 고어(사진)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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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머니 860억 달러 … 한국엔 기회
4일부터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일 환경운동가들이 펭귄 차림을 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남극에 서식 하는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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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주범은 선진국" 중국·인도 의무감축 거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협상이 중국과 인도라는 암초를 만났다.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 모여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협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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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피할 수 없으면 즐겨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극의 등장인물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나는 무사다. 나는 고구려의 남자다. 그리고 너의 아버지다.” 이 말에는 철두철미한 직업 정신과 국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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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온난화 재앙'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200㎞ 해안방벽 두른다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200㎞에 이르는 해안에 거대 제방을 쌓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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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리 기후변화회의’를 주목한다
지구온난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192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환경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