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도색잡지 일대 「붐」
최근 미국 사회에서는 이른바 「스킨·맥」(Skin Mag)으로 불리는 도색잡지의 판매 부수가 나날이 압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반면 이에 따라 새로운 도색잡지도 계속 쏟아져 나와
-
김희로씨와 옥중 결혼|김문자 여인 입국|일 법무성서 허가
【동경=박동순 특파원】김희로 피고인 (43)과 옥중 결혼한 김문자 여인 (34)의 일본 입국신청을 심사해온 일본 법무성은 12일 입국을 허가키로 결정, 이를 일본 외무성에 통고했다
-
옥중 부부 임신성공
미「뉴멕시코」주 교도소에서 1년 전부터 복역중인 살인 수 「데니스·칼튼」부부는 오는 6월 옥중에서 첫아기를 분만할 예정. 이 교도소는 남녀가 엄격히 분리되어 있으나 작년 「샌터페」
-
임진피난기 『임진록』 발견
이조 선조때 영의정이던 서애 유성룡의 세째아들 수암 유진 (1582∼1635년) 이 임란 당시 피난하던 상황을 국문으로 기록해 놓은 『임진록』과 옥중일기 『임자록』(1612) 등이
-
(637)제29화 조선어학회 사건
이극노 이윤재 최현배 이희승 정태진 김양수 김도연 이우식 이중화 김법린 이인 한징 정렬모 장지영 장현식, 그리고 나까지 16명은 검사의 정식기소로 예심에 회부되었다. 기소이유는
-
(374)스탈린의 죽음(8)|베리야의 최후(2)
「베리야」의 실각은 필연적으로 중공정권 안의 권력투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요즘 죽의 장막 안의 최대의 수수께끼가 되고있는 임 표의 부심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탈린」
-
이중살인 종신형수 3분 동안 옥중 결혼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AP동화】2중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올해 21살의「존·파이터즈」라는 청년은 선고를 받은 뒤 담당 판사실에서 당년 20세의 처녀와 3분 동안 결혼식을 올
-
무기서 무죄까지 법정투쟁21년|
17세의 흉안 소년의 몸으로 살인 및 일반이적 죄라는 어처구니없는 죄명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후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한 끈질긴 21년 동안의 법정투쟁 끝에 누명을 벗었다
-
(458)경무대 사계(85)|김상래(제자 윤석오)
이 박사는 앞에 말한 것처럼 수목과 동물을 무척 사랑했는데 취미가운데 낚시이외에 한시 짓기와 붓글씨 쓰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하오시간에 틈이 나면 이 박사는 붓글씨를 쓰기도 하고
-
곁방살이 망명지서 사망한 전 『가나』대통령『응크르마』
66년 군부 「쿠데타」로 정치적 사망신고를 받은「크와메·옹크루마」 전「가나」대통령은 지난 27일 62세를 일기로 한 자연인으로서의 파란 많은 일생을 마쳤다. 그의 정치적 생애는 조
-
피아트사장 끝내 피살
도시「게릴라」들의 외국요인납치·살해소동으로 유명한「아르헨티나」엔 요즈음 다시 「인민혁명군」이라고 자처하는 일단의「테러리스트」들이「아르헨티나·피아트」자동차회사의「오베르단·살루스트로」
-
터키 판「연합적군」
일본 「연합적군」파의 잔인 무도한 「린치」살인사건이 세상을 놀라게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엔 다시 「터키」의 극좌도시「게릴라」TPLA(「터키」인민해방군)에 의한 NATO(북
-
구정
화사한 햇빛이 완연한 봄을 알려주고 있다. 2월l4일. 이날은 서양사람에게는 「발렌틴」의 날이요, 우리에게는 구정 전날이다. 『모두 아침잠에 들어있는데 나는 그대 「발렌틴」이 되고
-
"아기가 갖고 싶어"|옥중 남편 면회 진정
【런던=로이터동화】30년 징역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고 있는 중인 영국의 열차 강도범 「토머스·위스베이」(41)의 아내는 아기를 갖도록 옥중의 남편과 하룻밤만 같이 지낼 것을 허용해
-
「야햐· 칸」의 불화
「파키스탄」대통령「야햐· 칸」은 기어이 하야하고 말았다.「아유브·칸」으로 부터 정권을 인수한지 불과 33개월 만이다. 「아유브·칸」이나「야햐·칸」이나 모두 의회제도를 무시한 점에선
-
(334)||가요계 이면사(14)|고복수
황금심이 「빅타」에 입사했을 무렵, 「빅타」는 가극단을 구성하여 전국을 순회하고 있었다. 배우·가수 등 20명의 구성 외에 악사 등 15명 안팎, 잡역 5, 6명 등 40여명의
-
"편지로 결혼한 처 만나게 해주오"
【시스오까(정강)=조동오특파원】옥중에서 서면으로 결혼한 김희로씨는 수감 된지 3년10개월을 맞아 지금은 우리말을 익히며 내년 3월에 있을 결심공판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김씨는
-
조국 그리스서 추방당한|반 독자 운동 플레밍 여사
그리스의 반 독재투쟁가로 알려진 「아말리아·플레밍」(62)여사가 지난14일 반정부 활동이란 혐의로 영국으로 추방당했다. 「페니실린 」발명자인 플레밍 박사의 미망인인 여사는 현재 미
-
투위 대표 옥중증언 한진 문제 소위
한진 상사 노임분규를 조사하고 있는 국회보사위 5인 소위는 12일 하오 서울구치소로 출장, 노무자 관위 대표 강대봉씨로부터 증언을 듣고 13일 한진 상사의 조중훈 사장·조중건 전
-
(266)제19화 형정 반세기(9)
사내 이후의 총독들이 귀가 아프도록 내선일체를 내세웠으나 이는 말로만일뿐, 일제 36년 동안 형무소 안팎을 가릴 것 없이 조선인·일본인의 구별은 미격 했다. 조선 13도의 어느
-
(261)제19화 형정반세기(4)-권영준
벌이라고 하는 것이 아무리 죄와 값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너무나 잔인한 형이 많았고 특히 그 집행에는 남형의 폐가 컸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형벌로 일반에게 공포의 대상이
-
(260)개정반세기(3)
『아무리 좋아봐도감옥은감옥』이란 말이 있듯이, 어느때를 가릴것없이 옥살이는 역시옥살이라 하겠다. 비교적 그수용시설이 나아진 오늘에있어서도 그러하거늘 개화기에있어서는,위생과건강을
-
뉴요크 형무소 죄수 반란 4일만에 진압, 37명 사망
【뉴요크13일AFP급전합동】흑인과 「푸에르토리코」인 죄수 1천2백80명이 수용돼 있는 「뉴요크」주립 「아티키」형무소에서 폭발한 옥중 반란이 반란 발생 4일만인 13일 최루탄을 퍼붓
-
풍운일대 주은래의 얼굴
「설득의 명수」 「수퍼맨」 「고급흉물」…. 역사상 주은래 만큼 다양한 질과 풍부한 양의 별명을 들었던 사람도 드물다. 그러나 최고와 최저가 뒤섞인 이 별명들은 그의 「맹렬한 인생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