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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1. 링구아 프랑카(세계어) - 영어
지난달 23일 대만의 타이베이시 중심가에 있는 제일여자고중(한국의 고교) 2학년 영어수업반. 마이크를 쥔 교사가 영어책을 읽자 학생들이 합창하듯 열심히 따라 하고 있다. 교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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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 메시지 때문에 영어도 언어파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상용화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자파괴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다. 영국의 BBC방송은 휴대전화와 e-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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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때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연령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대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해외 배낭여행은 이제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형태로도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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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2세'가 꽃피운 출판 르네상스
2002년부터 시작된 독서 열풍. 아파트 지을 때 가족 독서실이 없으면 분양이 안되는 나라 한국 그 축복 아래 당시 어린이들은 세계를 휘어잡은 지식의 거목으로 우뚝 자라났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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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티븐 호킹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직접 본 것은 6년 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다. 대학을 휘감고 흐르는 캠 강변 널찍한 잔디밭 사이로 난 흙길을 무슨 벌레처럼 꼬물꼬물 기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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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중앙일보고문 기고] 2001 새내기들에게 고함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는 무엇인가. 극락조나 공작새라고 말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느 시인의 말대로 돛처럼 부푼 깃털을 세우고 새벽 노을을 향해 날아오르는 그 순간의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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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동아리대표 선진국 벤처 연수
제 목대학생 창업동아리대표 선진벤처로부터 배운다기 관중소기업청구 분기타첨부화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은 숭실대 창업동아리 시너지 등 전국의 대학생창업동아리 대표 24명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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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장학생 선발된 美예일대 정치학과 4년 제니스 한
미국 예일대 4학년에 재학중인 재미 한인여학생 제니스 한(22.한국명 한순미)씨가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로즈 장학생' (Rhodes Scholar)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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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옥스퍼드 대학의 오월절
노동절인 1일 오전6시30분.이른 아침인데도 영국 옥스퍼드의선술집「화이트 호스」는 젊은 남녀대학생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다.시끌벅적하기 짝이 없다. 모두가 말쑥한 턱시도나 파티복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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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 인재양성위해 대학면학분위기조성 종합계획 수립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는 1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면학분위기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학가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유흥업소가 밀집된 전남대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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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옥스퍼드大 재정난 탈피 안간힘
영국 교육부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아래 89년부터 90년사이 상대적으로 혜택을많이 받아온 대학생 1인당 교육비 지원을 25% 이상이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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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지는 지구”/외국연구 바람(지구촌화제)
◎각국 언어·풍속 강좌 개설 붐/독·불·일서 아프리카까지/노래·춤 등 공연 “실력자랑”/유학도 부쩍 늘어 「지구촌화하고 있는 세계,외국을 배우자」. 미국의 대통령당선자 빌 클린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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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몽고까지 극성전도/「종말론의 원조」 다미선교회
◎“마지막 한명까지” 4년새 신도 5천/국내외 대학에서도 「호랑이굴 포교」 10월28일 휴거를 주장해온 「시한부 종말론의 원조」다미선교회는 88년 설립후 현재 국내 92개지부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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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서 물위서… 펼치는 "신기"
"스릴만점" 조정·커누·요트서 금 34개 |구미·동구권 압도적…한국은 역사 짧지만·「새장」여는 계기 강과 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며 펼쳐지는 조정·커누·요트 등 수상스포츠는 그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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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투셴코
「예프게니·예프투셴코」는 폐쇄된 소련사회에서도 비교적 할 말을 하는「용기있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예프투셴코」가 또 소련 당국과 지식인, 예술가들을 통렬히 비판하는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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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에 명박수여는"안될 말"
「대처」수상의 명예법학박사학위 수여에 반대, 영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29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교직원총회는 전후최초로 이대학출신 수상에 대한 명예학위수여를 거부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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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마지노
임술년은 12지로 개의 해다. 12지를 상징하는 열두 짐승가운데 사람과 친하기로는 개를 따를 것이 없다. 한자엔 「견」자가 끼어있는 글자들이 많다. 사람이 개와 가까이 생활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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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는 면했다지만…|김영미
「계란을 깨는 아픔」이 주는 교훈-. 난생 첫 해외나들이가 주마간산(주마간산)식의 짧은 일경에 쫓겨 천연색기록영화를 본 것처럼 끝나 버렸지만「우물안 개구리」임을 일깨워 준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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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문화를 꽃피워 문명을 살찌운다"|불 「소르본」대
「프랑스」인은 일반적으로 물질적 풍부만을 만끽하는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문화적 전통을 갖지 못한 물질문명은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메커니즘」으로 본다. 한나라의 부는 비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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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제를 가르치는 교육(대담)|구미의 대학생활을 통해 알아본다(상)
김=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간이 스스로를 절제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크게는 욕망의 끝을 모르는 국가간의 전쟁,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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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캠퍼스」
「파리」대학이 있는 성「미셸」가 근처를「프랑스」사람들은「카르티에·라텡」이라고 한다. 영어로는「라틴·쿼터」. 그것은「파리」대학의 공식 교육용어가「라틴」어이던 시절에 생긴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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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50년의 전통 「남녀유별」 깨고 영 옥수퍼드대 남녀공학 실시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는 지난 4월28일 7백50년의 오랜 전통을 깨고 5개의 남자대학이 1974년부터 시험적으로 여자대학생의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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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데모」
한국의 시도 하나 둘씩 외국에 소개되고 있다. 놀랍게도 우리는 외국 학자가 종종 우리 시를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때가 많다. 이미 여러 해가 됐지만 심훈의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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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밀린 신민 당사 임대료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전국 교육자 대회에서 『현재의 교육은 우리 나라 고유의 미풍인 경애 사상과 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의 완수, 그리고 협동심과 봉사, 희생 정신의 고취가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