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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녹지와 용적률 맞바꿔 ‘윈윈 재개발’
1 녹지 보전과 공간 개방을 특징으로 하는 초대형 복합건물 미드타운.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21_21 디자인 사이트는 파격적 건축으로 유명하다 관련기사 “공공미술은 그 땅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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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잊혀진 청남대, 명소로 되살리자”
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대청호변. 호수와 주변 산림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갖춘 이곳에는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쓰이던 청남대가 있다. 17일 오전 청남대에는 20여 명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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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들의 운명, ‘철거 앞둔 세운상가를 가다’
도시가 새로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필연적으로 사라지는 것들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종묘와 마주해 우뚝 선 13층 높이의 세운상가는 꽤 오래 전부터 메트로폴리스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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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환경 + 산책 코스 = 자연친화형 도서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 때문에 하루 종일 도서관 책 속에 파묻혀 지내는 재수생 K군. 오후가 되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도 피로해진다. 계속 책상 앞에만 붙어 있으려니 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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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곳에서
기업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직장인들의 휴식시간 풍경이 달라졌다. 사옥의 옥상이나 남은 자투리 공터를 이용해 ‘쉼터’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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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병풍 친 '래미안'… 교통 좋은 '센트레빌'
봄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아파트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지방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해 주택수요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봄 분양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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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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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사의여행스케치] 르코르뷔지에 '사부아 주택'
여행 중의 답사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물론 관광과 답사의 경계는 불명확할뿐더러 구분해야 하는 개념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름의 지식으로 무장하고 여행안내서엔 나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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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임대아파트 가꾸기 나름
나무 몇 그루와 쓰레기만 있던 자투리 땅(사진아래)을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생태공간(사진위)으로 바꿨다. 서울 강서구 가양4단지 임대아파트 내 생태공간에 생긴 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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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센트럴파크' 내년 완공
'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지나 소나무 숲에 들어서면 은은한 솔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든다. 숲 속 산책로 끝에 있는 연못에는 백조와 오리떼가 노닐고 사슴과 고라니가 뛰노는 울창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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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웰빙아파트 시대
▶ 웰빙 아파트는 친환경 단지(上)로 조성돼야 하며 주택기능의 첨단화(中)가 실현되고 완벽한 스포츠시설까지 갖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오전 8시. 출근시간. 맞벌이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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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산책] 서울 인사동 덕원 미술관
인사동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새로운 건물을 원한 건축주가 택한 방식은 리노베이션. 기존 건물을 뼈대만 남기고 완전히 뜯어 고쳤다. 고쳐진 건물에서 옛날 모습을 상상하기란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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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서울 청담동 '스페이스 C'
화장술이 발달해 웬만한 얼굴이면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세상이다. 반면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이 더 아름다운 것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화장품 회사가 여인네들의 장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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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군인 관련 시설이라고 하면 딱딱하거나 둔중한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 대방로 옛 공군회관 자리에 새로 들어선 날렵한 공군회관을 보면 이런 선입관이 모두 사라진다.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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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그 극장은 풍경도 상영한다?
일반적으로 상업건축은 경제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기 쉽다. 그러나 최근에는 문화를 함께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신촌에 새로 지어진 아트레온(옛 신영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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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사는「빨래방」공동시설 사용 넓어진 실내엔 "자연 가꾸기"
서기 2000년6월3일 오후6시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K시 낙원마을. 병풍을 둘러친 듯 아담스레 자리잡은 마을 뒷산 가까이 위치한「모든 이를 위한 곳」에는 이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