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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산불 피해면적 80%가 주말 동시다발 발생 왜?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 주택가 뒷산이 불타고 있다.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신흥·우현·학산동 등으로 빠르게 확산된 이날 산불은 발생 17시간 만인 10일 오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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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24도, 106년 만에 가장 더운 3월
뉴시스 주말인 9일 서울의 낮 기온이 섭씨 23.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20도를 크게 웃돌았다. 3월 초순으로는 10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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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10년 새 11번 추락 … 또 조종훈련 부족 탓?
어린이날 산불 감시활동을 펴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추락한 지 20여 시간 만인 6일 오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계곡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119구조대원이 탑승자들의 시신과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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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봉대산 ‘불다람쥐’ 또 불장난?
울산시 북구·동구 공무원들이 11일 밤 북구 염포동 마골산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울산 북구청 제공] ' 현상금 3억원의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가 활동을 재개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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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강풍에 확산 … 주민 150명 대피
3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민가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산으로 번져 확산되고 있다.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연합뉴스] 강원도 삼척시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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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산불로 잿더미 됐던 삼척은 지금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자락의 인공조림지. 산 위(왼쪽) 2001년 심은 소나무는 제법 자랐으나 아래(오른쪽) 2003년 심은 잣나무는 성장이 더디다. [삼척=이찬호 기자]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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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80m 번지고, 100m 불기둥…불은 살아있다”
조창호 SKY 산불기동대 팀장이 팀의 이동이나 산불 진화에 이용하는 헬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봄 가뭄이 한창이던 4월 6일 11시40분쯤 안동 산림항공관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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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임실 산불 강풍 타고 번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에 산불 비상이 걸렸다. 7일 전북·충북·경남·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대부분 진화됐지만, 충북 옥천과 전북 임실의 산불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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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봉대산 1억 현상금 건 첫날 또 불
14일 오전 7시쯤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인근 봉대산에서 또 산불이 발생, 임야 100여㎡를 태운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겨울 들어 이 일대 반경 1㎞ 안에서 발생한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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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화범에 1억 건 사연
13일 오전 6시51분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인근에 있는 봉대산(해발 183m·450여㏊)에 자그마한 산불이 발생했다. 43분 만에 진화됐고 피해액도 11만8000원으로 임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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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117호 광화문 복원에 쓰도록 하라 "어명이오~ 금강송 베시오"
경복궁 광화문 복원에 사용될 금강소나무 벌채 행사가 29일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대관령 기슭에서 열렸다. 나무를 베기 전 벌채 대상 중 직경이 가장 큰 소나무(下) 앞에서 위령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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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앞으로 보름이 고비
산림청 헬기가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금장리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후 1시30분쯤 강원도 삼척시 상공.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시내 전역을 돌며 "산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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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이재민들 손배소 내기로
'판단 착오에 의한 인재(人災)인가, 자연현상에 의한 불가항력인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부와 소방 당국의 판단 착오로 산불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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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불바람 뚫고 한번에 10t'물 폭탄'
▶ 6일 출동 준비 중인 산림청 항공관리소 소속의 박동희(49) 기장.김춘식 기자 '천년 고찰' 낙산사가 화마에 휩싸였던 5일 오후 3시30분.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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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등 300여명·3중 차단작전… 설악산 몸으로 지켰다
"우리가 무너지면 설악산은 죽는다-." 5일 오후 8시30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3㎞ 떨어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저수지 남쪽 물갑리 일대. 서울.경기.강원 등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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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불 끄러 갔던 소방차까지 불탔다
▶ 낙산사에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차가 갑자기 몰아친 강풍으로 불이 옮겨 붙어 소방관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연합] 5일 오후 3시 낙산사 앞 7번 국도 주변 산은 앞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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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잔불 위력 무시해 불난리 커졌다"
강원도 양양 지역의 산불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소방 당국이 잔불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해 화마(火魔)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소방당국의 판단착오가 최고 초속 20m를 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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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충남·전남·경북 … 충격의 '화(火)요일'
▶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5일 오후 인근 군부대 쪽으로 타오르고 있다. 내부에 화약고가 있어 부대 측은 한 때 크게 긴장했다. 양양=김춘식 기자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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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잡히던 불길 되살아나 낙산사 덮쳐
▶ 화재 전 낙산사 본전인 원통보전과 7층 석탑의 불타기 전 모습. 7층 석탑에는 고려시대 불교 미술의 여운이 고스란히 깃들여 있었다. [중앙포토]▶ 화재 후 5일 산불이 옮겨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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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낙산사 보타각
▲ 5일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 오후 강풍을 타고 낙산사로 번져 보타각이 불에 타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과 충남 서산지역 등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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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산불 11시간여만에 불길 잡혀
강원도 양양군에서 일어난 산불은 발생 11시만여만인 5일 오전 11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했던 16개리 265가구 661명의 주민 가운데 300여명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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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대형산불… 가옥 20여채 불타
강원도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 오후 11시 50분께 양양군 강현면 사교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가옥 20여채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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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 불 … 경북 '산불' 비상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바짝 마른 나무를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 면적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이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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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올 들어 56건 … 지자체 '노이로제'
울진군청 공무원들은 식목일인 5일 나무심기 대신 각 마을 야산 입구 등에서 종일 산불 감시 활동을 벌였다. 전날 기성면에서 난 산불 때문이다. 이날 동원된 인원은 600여명.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