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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박테리아 사망 미스터리 풀렸다…범인은 아로마 제품
지난 몇 달간 미국에서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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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뿜는 공룡' 플라스틱 산업…"10년 내 석탄발전소 추월"
터키의 한 재활용 공장에 가득 쌓인 폐 페트병들. 플라스틱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다. AFP=연합뉴스 탄소 집약적인 플라스틱 생산이 향후 10년 내 석탄 화력발전소보다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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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똑똑해졌지만, 현명해지진 못했다”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는 라틴어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우리 인류는 자신에게 슬기롭다는 이름을 붙인 오만함 때문인지 생존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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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코로나 호황'인데…환경 점검은 안일, 과태료도 오락가락
4년 전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나온 폐잔디 등 사업장 폐기물. 뉴시스 지난 7월 경기 안성시의 A 골프장이 사용할 수 없는 폐 잔디를 임야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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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잡아도 연기 못잡아서…서유럽까지 간 '체르노빌 방사능'
지난해 4월 5일 우크라이나 라히브카 마을 외곽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 통제구역 화재 현장. 가이거 계수기가 방사선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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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점토로, 공예품으로, 인테리어용 벽돌로, 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김재신(왼쪽) 학생기자·김휘윤 학생모델이 벽돌·화분·연필 등 커피박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들어 보였다. 2019년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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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는 지주사로 변신, 8개 자회사는 친환경 사업 주력
SK이노베이션이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로 신설 법인 ‘SK배터리(가칭)’와 ‘SK이엔피(가칭)’를 분할하게 됐다.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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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재활용 이끄는 마트 AI, 썩는 비닐봉지만 쓰는 편의점
GS25에서 비닐 봉지 대신 제공하는 친환경 봉지. [사진 GS리테일] 폐페트병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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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폐플라스틱 20% 줄인다”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의 꿈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31일 국내외 언론 대상 ‘브랜드 뉴 데이’ 행사를 열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과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지오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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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폐플라스틱 20% 줄인다”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 꿈
나경수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 사장이 31일 국내외 언론 대상 ‘브랜드 뉴 데이’를 열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실행 방안과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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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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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 잊혀졌던 '이것' 양산 소식에…"일단 계약부터 하자"
PHA로 만든 CJ제일제당 친환경플라스틱 시제품. 자료=CJ제일제당 석유에서 뽑아내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느라 100여 년간 잊혀졌던 '썩는 플라스틱' 기술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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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껍질에 난 혹에서 수액 흘리는 벚나무, 알고 보니 아프대요
길에서도 공원에서도 매일 보는 나무는 회색빛 삭막한 도시에 푸른 숨결을 불어넣는 귀중한 존재예요. 땡볕에서 길을 걷다 마주치는 나무 그늘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만큼이나 반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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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구 온난화로 살 곳 없어진다면 피난가야 할 ‘이곳’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4) 코로나로 온 세계인이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것처럼 살고 있다. 코로나 걱정 없는 지상낙원, 어디 없을까. 지상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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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한여름 논에선 벼만 쑥쑥 클까요 물방개·소금쟁이도 함께 살죠
매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쌀은 벼에서 껍질을 벗겨 낸 알맹이에요. 약 1m 길이의 벼들이 빽빽이 뿌리 내린 논. 자세히 들여다보면 벼 말고도 여러 생물이 살고 있어요. 김재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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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골칫거리’ 불가사리로 제설제 만들어 연매출 100억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②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얼핏 보면 반려동물용 사료 같다. 그만큼 포장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봉지를 열어보니 쌀알만 한 크기의 흰색·황토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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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해적’ 불가사리로 제설제 만들어 연매출 100억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가 13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본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은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제설제. 김경록 기자 얼핏 보면 반려동물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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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몽플러스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 ‘메타제로’ 모델 발탁
가수이자 배우 함은정이 반려동물 큐레이션 플랫폼 몽플러스의 반려동물 중금속 배출 종합 영양제 메타제로의 모델이 됐다. 몽플러스 측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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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신성한 소 신성한 소 다이애나 로저스 롭 울프 지음 황선영 옮김 더난콘텐츠 우리 집 밥상에 언제부터 현미가 등장했는지 기억을 되짚어봤다. 1980년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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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궁궐 중 경복궁 화장실만 있었다, X냄새 잡는 고급기술
경복궁 동궁 남쪽에서 발견된 대형 화장실 위로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의 상상도. 자료 문화재청 조선시대 궁궐의 화장실에서도 냄새가 심했을까? 적어도 경복궁 화장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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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는 주민 35%뿐, 수돗물은 61%···북한이 인정한 현실[뉴스원샷]
지난 201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사진. 한국(남한)은 불빛으로 가득찬 반면 북한은 어둡다. 북한은 주민 가운데 실제 전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3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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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쿠팡…안전불감증에 인권감수성 논란까지
2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소방관과 함께 소방활동을 위한 건물 구조 안전진단을 위해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이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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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인근 하천서 의문의 물고기 떼죽음…"원인 조사중"
이천 쿠팡 화재 인근 하천 물고기 폐사. 연합뉴스 대형 화재가 일어난 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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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ESG 글로벌렉처시리즈 바이오차 활용 탄소중립 실현방안 제시
▲사진 : 고려대학교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우균 원장)은 올해 3월 환태평양대학협회와 함께 출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렉처시리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