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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지음, 동녘, 471쪽, 1만5000원)=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중국 현대문학의 주요 흐름과 루쉰.바진.가오싱젠 등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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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우리 문학 번역, 투자 늘리자
얼마 전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사 가운데 하나인 쇠이유의 편집장 르네 드 세카티가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한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에 참석했다. 그는 작가이면서 탁월한 일본문학 번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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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참배가 마음의 자유라니"
'일본의 양심'으로 통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72.大江健三郞.사진)는 18일 고려대 강연회에서 "주변 국가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를 비판하면 그는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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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 칼럼] 히로시마 여행의 회상
꼭 10년 전이다. 일본 사람으로 두 번째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의 '히로시마 노트'를 손에 들고 히로시마 원폭박물관을 찾았다. 단순한 관광여행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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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지난 40년간 대중문화의 득세 속에서 그래도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준 것은 책이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지성사는 대략 10년 단위로 구분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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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은 새로운 역사교과서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잘못된 역사를 청소년들이 아는 것은 그 잘못을 되풀이하게 만든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노벨문학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일본의 역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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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서울국제문학포럼 국내 작가들은 실종 ?
26일 오후 3시쯤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 미국 작가 로버트 쿠버, 김성곤.정과리 교수, 소설가 김영하.김경욱씨가 '기술 변화와 소통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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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헌법 손대면 고립될 것"
"노무현 대통령이 3.1절 연설문과 4월 대국민 담화에서 일본 지성을 향해 '진정한 반성 아래 양국 관계 개선에 힘쓰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한 사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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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지성 20명 등 한자리 '서울 국제문학포럼' 24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 행사인 서울 국제문학포럼의 구체 일정이 확정됐다. 24∼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회 서울 국제문학포럼은 해외에서 20명의 작가·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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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준비 서둘러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앞으로 6개월 후면 독일에서 열린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박람회 운영위원회에서는 2년 전에 2005년도의 주빈국으로 한국을 선정해 주었다. 그런데 그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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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세계의 지성] 1. 헝가리 티보 메라이
[화보] 쟁 종군기자 티보 메라이 공개 사진▶ 펑더화이(彭德懷) 중국인민지원군 총사령(왼쪽)과 김일성(오른쪽). 51년 북한 기자가 찍은 사진이다.▶ 판문점 휴전협정 조인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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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인·석학들 서울 대토론
▶ 오에 겐자부로▶ 장 보드리야르▶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도쿄대 총장을 지낸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 비평가이자 철학자인 프랑스의 장 보드리야르,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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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후보 올라 기대했지만 …
올해 노벨문학상 발표에 앞서 시인 고은(72.사진)씨도 수상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이 타전했다. 그는 2002년에도 수상이 거론됐었다. 고 시인은 7일 오후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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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스페인서 한국문학 알리기 행사
▶ 포도주 한 모금에 ‘만인보’ 한 편씩을 읊은 고은 시인의 정열적인 모습이 스페인 청중을 사로잡았다.▶ 소설가 신경숙(맨 왼쪽)씨가 낭독하는 모습을 진행을 맡은 권영민 서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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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 日 이라크 파병 비난
"나는 분노한다. 종전 이후 반세기 동안 일본 정부가 지금처럼 미국을 추종한 적은 없었다."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68.사진)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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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올해는 북한 공연 안할래요"
일본에서 엔카(演歌)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자(金蓮子.44)씨. 그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 2001년과 2002년 평양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낭랑한 목소리와 호소력 있는 창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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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올해는 북한 공연 안할래요"
일본에서 엔카(演歌)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자(金蓮子.44)씨. 그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 2001년과 2002년 평양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낭랑한 목소리와 호소력 있는 창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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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사법제 우려 지식인 성명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양심적 지식인들이 8일 서울과 도쿄(東京)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일본 의회에서 통과된 '유사법제(전쟁대비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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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獨 국제도서전…한국 '주빈국' 선정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이 주빈국(Guest of Honor)으로 선정됐다.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차 방한한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조직위원회의 홀거 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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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 주제국 가능성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이 주제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제국으로 선정되면 참가국 수 1백10개국, 방문객 수 20만명으로 추산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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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빛의 음악'
빛의 음악/린즐리 캐머런 지음, 정주연 옮김/이제이북스,1만2천원 1994년 10월 13일 일본 도쿄의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집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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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쪽지] 2월 15일
지난 해 4월 일본의 장애인 후쿠시마 사토시가 쓴 휴먼 스토리 '손가락 끝으로 꿈꾸는 우주인'(중심) 리뷰를 기억하시는지요. 시력과 청각을 잃은 장애인의 자전 에세이가 그토록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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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20세기 달군 아시아의 '별'들
20세기는 서구 문명과 서구적 사유가 전 지구적으로 영향력을 확산시키며 나머지 지역들을 지배했던 시기였다. 아시아도 그런 손길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체제에 따라 모습을 달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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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죠… 하늘은 왜 파랗죠… 노벨상 수상자가 알려줘요
"학교는 왜 가야 하나요.""왜 남자와 여자가 있는 걸까요.""하늘은 왜 파란거죠.""1+1이 꼭 2이어야만 하나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린이들의 "왜?"라는 질문은 어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