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문·교양] 혁명의 소용돌이도 사랑을 끊을 순 없었다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부과된 가장 어렵고 궁극적이며 최후에 겪는 시련입니다. 다른 모든 일이란 실로 그 준비에 불과할 뿐입니다.”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정수일 지음,

    중앙일보

    2004.10.18 10:07

  • [week& 웰빙] 우린 1만원으로 폼나게 먹는다

    [week& 웰빙] 우린 1만원으로 폼나게 먹는다

    ‘11시 45분. 어머,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오늘은 어디서 먹지. 여자들끼리니까 부담없고 깔끔한 메뉴에 눈치 안보고 수다떨 수 있는 곳이 좋겠는데, 주머니 사정은 빠듯하단

    중앙일보

    2004.10.14 16:35

  • "재산 200억 모으면 골프 그만두고 자선사업"

    "재산 200억 모으면 골프 그만두고 자선사업"

    ▶ 최경주가 8일 경기도 용인 태영 골프장에서 열린 SBS 최강전 2라운드를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 "마스터즈에서 우승해 챔피언 만찬에 된장찌개와 불고기 백반을 내놓겠습니다.

    중앙일보

    2004.10.09 07:27

  • [스포츠가 좋다] 인라인하키

    인라인스케이트도 못타는데 웬 하키냐고 걱정하지 말자. 이들도 평범한 생활인이다. 차이라면 호기심에 한발짝 내딛은 것이 전부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중앙일보

    2004.07.22 18:20

  • [week& 웰빙] 엄마, 저녁엔 떡볶이 해 먹을래요

    "엄마가 어릴 적에 할머니가 수제비를 하는 날은 진흙놀이 공작시간처럼 정말 신나는 날이었단다. 지금 너희가 주방에 들어와 엄마의 정신을 빼 놓는 것처럼 엄마도 그때 할머니에게 수제

    중앙일보

    2004.07.22 15:31

  • [week& cover story] 섬에 가선 제주·울릉도

    [week& cover story] 섬에 가선 제주·울릉도

    섬에 색깔을 입힌다면 청색 크레파스를 꺼내겠다. 푸른색 물감을 잔뜩 칠한 모습, 우리가 동경해오던 그 섬의 색깔이다. 그 가슴 서늘한 색감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는 지레 한

    중앙일보

    2004.07.08 15:42

  • [커버스토리] 돈 벌기, 글 쓰기보다 사는 게 더 중요

    [커버스토리] 돈 벌기, 글 쓰기보다 사는 게 더 중요

    ▶ 신경숙씨(友)가 지난주 원주 토지문화관을 찾아 박경리씨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눴다. 신씨에게 박경리선생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큰힘이 된다고 한다.“풀 뽑는 일도, 잘

    중앙일보

    2004.06.26 09:49

  • [ 시(詩)가 있는 아침 ] - '감꽃'

    김준태(1949~) '감꽃' 전문 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 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 지금은 엄지에 침 발라 돈을 세지 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 이제

    중앙일보

    2004.05.18 18:12

  • [사람 사람] 푸드채널 인기 강사 김하진씨

    [사람 사람] 푸드채널 인기 강사 김하진씨

    "오늘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회비빔국수'를 만들어볼게요. 야채로는 쑥갓.깻잎.오이와 함께 양상추를 넣으면 아삭아삭 맛있어요. 흔히 쓰는 국산 상추는 질기니까 안 좋아요. 양념장

    중앙일보

    2004.04.05 18:25

  • [주말 향기] 깨죽을 끓이며

    고3인 큰아이가 감기에 걸리더니 입맛을 잃고 영 먹는 것이 시원치 않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서인지 쉽게 낫지 않고 골골거린다. 목이 부어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며 힘들

    중앙일보

    2004.03.11 15:37

  • [善지식을 찾아서] 5. 수덕사 설정 스님(끝)

    충남 예산군 수덕사 설정(雪靖.63) 스님의 말을 듣다 보니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가 떠올랐다. 세상에 불만이 가득했던 한 지방 방송사의 TV 리포터가 참

    중앙일보

    2004.02.27 17:59

  • [week& 레저] '티베트' 지구 끝 무인구엔 절대 고독과 태고의 별빛

    [week& 레저] '티베트' 지구 끝 무인구엔 절대 고독과 태고의 별빛

    ▶ 무인구에서 만난 유목민. 티베트 전통 의상의 다채로운 색이 눈길을 끈다. 지구 끝 無人區엔 절대 고독과 태고의 별빛 '저 높은 정신의 땅'을 가다 티베트(Tibet). 세계의

    중앙일보

    2004.01.29 16:08

  • [삶과 문화] 남자여, 부엌을 접수하라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자리에서 밀려날 때 찬밥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아내한테 잘 해라. 설거지는 물론이고 가끔은 요리도 해라. 이른바 한창 나이의 잘 나가는 남자들에게

    중앙일보

    2004.01.24 18:18

  • "어! 스위스서도 개고기 먹네" 유럽동물보호단체 반발

    막 잡은 개(대부분 강아지)를 암염이나 허브에 약 2주 동안 절여 놓는다. 이어 연기에 쏘여 훈제로 만든 뒤 벽에 걸어놓고 육포로 즐긴다. 그게 싫으면 소시지로 만들어 장기 보관할

    중앙일보

    2004.01.13 18:19

  •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중앙일보

    2003.12.18 13:58

  • 한상궁 "원형탈모증 생겼지만 너무 좋아요"

    한상궁 "원형탈모증 생겼지만 너무 좋아요"

    "나인시절 친한동무가 있었다. 꼭 너처럼 호기심이 많고 정많은 그런 아이였어. 같이 노력하여 최고상궁이 되어보자고 손가락을 걸었었다. 그러다 그 아인 나를 돕다가 모함을 받아 생사

    중앙일보

    2003.11.04 11:35

  • [황석영·이문열 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진보 진영의 황석영, 보수 진영의 이문열-.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인 소설가 황석영(60)씨와 이문열(55)씨가 만났다. 갈기갈기 찢어진 이 시대를 그냥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서

    중앙일보

    2003.10.24 09:19

  • [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1.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진보 진영의 황석영, 보수 진영의 이문열-.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인 소설가 황석영(60)씨와 이문열(55)씨가 만났다. 갈기갈기 찢어진 이 시대를 그냥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중앙일보

    2003.10.23 18:44

  • 형집행 알리자 창백한 표정…흐느끼며 최후진술

    문세광의 사형집행은 아직 해가 뜨기 전의 새벽녘에 이루어졌다. 문이 그의 감방에서 1백m쯤 떨어진 사형 집행실에 들어선 것은 상오7시5분. 20평 가량의 사형 집행실 복판에 놓인

    중앙일보

    2003.10.13 14:27

  • [week&피플] 히말라야 세 영웅 … 북한산 上峯서 만나다

    세 사나이가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엄홍길(43.파고다외국어학원).박영석(40.영원무역).한왕용(37.한고상사). 이들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8천m 이상 고봉 1

    중앙일보

    2003.08.07 15:41

  • [신현림의 '굿모닝 레터'] 시인

    저는 자전거를 한쪽 손만으로 천천히 운전할 때도 있습니다. 근데 어제 이 장면을 후배에게 들켰습니다. "두 손 다 놓고 타지는 못하구"란 후배 말에 쑥스러워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중앙일보

    2003.07.07 18:35

  • [초보 요리방] 앙실이 김밥 말다

    꼼실이 부부. 지난해 10월 결혼한 맞벌이 신혼부부 조요환(32).윤소영(31)씨. 일을 핑계로 밥 해먹는 일이 거의 없는 요즘 부부다. 평일엔 각자 사먹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

    중앙일보

    2003.06.12 14:42

  • [조성기의 反 금병매] (49)

    금련도 서문경의 상체와 맞닿으려 하자 화들짝 놀라며 몸을 뒤로 젖혔다. 바느질감은 방바닥에 아무렇게나 흩어지고 말았다. 금련이 엉거주춤 의자에서 내려가 쪼그리고 앉아서 바느질감을

    중앙일보

    2003.05.11 15:15

  • 낙타의 원리를 이용한 카멜다이어트란?

    언제부터인가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이라는 말이 동일시된지도 오래이다. 체중을 감량하려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중앙일보

    2003.04.1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