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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정실 인사로 망신당한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1년 1월 취임한 직후의 일이다. 공화당을 대변하는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로버트 모핏은 '정부 고위직을 장악하라'는 보고서를 만들어 부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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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법원장 과다수임료 사기죄 될 수도"
서울중앙지법 정영진(49.사진) 부장판사는 21일 "이용훈 대법원장이 사기죄로 처벌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정 부장판사는 20일 사법부 불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 대법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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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판사' 오늘 실명 공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30일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조치 관련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회의에는 위원 15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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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긴급조치 판사' 실명 공개 여부 오늘 결정
대법원은 29일 "사법부의 과거사 정리는 현 정권보다는 차기 정권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가 1970년대 긴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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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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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재소장에 이강국씨 유력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로 공석 중인 헌법재판소장에 이강국(사시 8회.사진) 전 대법관이 유력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헌재소장 후보를 놓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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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규하 전 대통령 국민장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6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다. 25일 행사 관계자들이 영결식을 준비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26일 오전 엄수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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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씨 인준안 상정 무산
'좁은 문?' 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청문회에 참석한 전효숙 후보자의 모습이 문틈으로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8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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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역사의 시렁에서 꺼내 광을 낸 실·용·주·의
리 장군(左)의 항복문서 서명을 지켜보는 북군의 그랜트 사령관. 현대 미국을 만든 프래그마티즘(실용주의)도 남북전쟁의 참화 속에서 나왔다. 신념이 폭력으로 치달아서는 안된다는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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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6일부터 인사청문회 … 왜 하나요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聽聞會). 글자대로 풀어보면 '듣고 또 듣는 모임'입니다. 그럼 뭘 듣는 걸까요?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 한국에선 대통령 임명 250개 자리 중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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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버냉키·힐러리·사르코지 …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
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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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리' NYT 올해의 유행어 소개
뉴욕 타임스가 25일 '스칼리토(Scalito)' '지적설계론(Intelligent Design)' 등 올해의 유행어를 소개하며 미국 사회를 뒤흔든 사건을 되돌아봤다. 올해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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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지구촌 뜬별 진별
올해도 지구촌에선 많은 별이 뜨고 졌다.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별 가운데엔 여성이 많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초의 여성이자 동독 출신 총리란 기록을 세웠다. 콘돌리자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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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부패 지도자들 연 1조 달러 뇌물 받아
전 세계의 부패 지도자들이 뇌물로 받는 돈이 연간 1조 달러(약 1050조원)에 이른다고 세계은행의 비나이 바르가바 국제업무 담당 국장이 주장했다. 그는 29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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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름 쉽게 바꿀 수 있다
앞으로 개명(改名)을 원할 경우 범죄 은폐 등의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된다고 2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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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2명 파격 발탁
이용훈 대법원장은 19일 김황식(57.사법시험 14회, 1972년 합격) 법원행정처 차장, 박시환(52.사시 21회) 변호사, 김지형(47.사시 21회)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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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전 대법관 퇴임사 뒤늦게 확인
이용우 전 대법관이 10일 퇴임하면서 국가보안법 존폐 등을 둘러싼 이념적 혼란에 대해 "통일과 민족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 걱정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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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을 주목한다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가 9명의 대법관 후보자를 선정해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전달했다. 후보 중에는 법원 내 엘리트 법관과 지역.여성 법관은 물론 진보 성향의 인물, 비서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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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관후보 지명자 마이어스의 '부시어천가'
"당신은 역대 최고의 주지사예요. 대단히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해리엇 마이어스 백악관 법률담당 고문은 지난 1997년 7월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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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지담 대법관 퇴임사
*** 다음은 유지담 대법관의 퇴임사 전문이다 저는 35년 동안의 법관생활을 마치고 이제 정든 법원을 떠납니다. 사건기록에 파묻혀 6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 대법관님들과 후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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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마이어스 5세 연하 독신남과 30년 사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관으로 지명한 해리엇 마이어스(60.사진 (左))는 미혼이다. 그런 그가 30년 동안 사랑한 사람이 있다. 텍사스 대법원 판사인 네이선 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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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극우보수' 흑인 판사 유력
▶ 클래런스 토머스▶ 3일 타계한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이 6월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을 나서는 생전 모습. [알링턴 로이터=뉴시스] 병마에 시달리던 윌리엄 렌퀴스트(80)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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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송병준 후손 수천억 땅찾기 대법원서 패소
일제시대 대표적 친일단체인 일진회 총재를 지낸 '친일파' 송병준의 후손이 현재 국가소유인 땅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배기원 대법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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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법무장관, 양승태 대법관 사돈 된다
김승규(60.(左)) 법무부 장관의 3남 수현(29)씨와 양승태 대법관(57.(右))의 차녀 소임(28)씨가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현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