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재소장에 이강국씨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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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로 공석 중인 헌법재판소장에 이강국(사시 8회.사진) 전 대법관이 유력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헌재소장 후보를 놓고 마지막 인사 검증을 하고 있는데 이 전 대법관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21일 중으로 새 헌재소장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법관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 2000년부터 대법관을 지낸 뒤 올 7월 퇴직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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