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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열어
서울시의 문화시설 확충과 전문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전담할 '서울문화재단'이 1일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창립을 선언했다. 김문환(金文煥)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용성(朴容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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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문화기반 넓히기 어깨동무
서울을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서울과 인천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단이 설립되는가 하면 공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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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④ '멋과 맛' 알리기 팔 걷어붙인 광주:"21세기엔 굴뚝산업보다 문화산업"
빛 고을 광주(光州)는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예향(藝鄕)으로 불린다. 식당·다방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동양화 한 폭과 서예 한 점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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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만화가협 안타까운 감투싸움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만화의 날'(11월3일) 을 제정했다. 작고한 김종래 화백에게 문화훈장도 추서하고 행사경비 등으로 8천4백만원의 자금도 지원했다. 만화가 김동화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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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만화가협 안타까운 감투싸움
18일 오후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는 만화가협회 총회로 근래 보기드물게 북적거렸다. 22대 회장선거를 위한 총회가 이전과 달랐던 점은 세가지. 첫번째는 23년만의 첫 경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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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00] 월드컵 인프라 구축 완료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가 대회 개막을 200일 앞두고 마무리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내달 서귀포와 인천을 끝으로 10개 경기장의 문이 열리고 월드컵 관람객이 묵을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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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첨단문화산업 육성
전북 전주시가 전통예술인 소리와 디지털 영상 등이 어우러진 문화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23일 최근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컨텐츠를 산업자원화하는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지정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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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2000]동·서양 예술 화합 한마당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행사와 10월 문화의 달이 겹쳐 올해는 유난히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ASEM 준비기획단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SEM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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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예술재단 설립
제주도는 7일 민법상 재단법인(비영리 공익법인)형태의 제주도문화예술재단을 내년 2월까지 설립, 문화예술부문에 대한 정책 개발과 문화예술인 복지지원.연구사업등 문화예술 종합센터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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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남주·조태일 시인 추모사업 열기
요즘 광주.전남지역은 민주화에 몸바친 두 시인을 기리는 추모사업 열기로 가득하다. 추모사업의 주인공은 1994년 숨진 김남주씨와 지난해 숨진 조태일씨. '시인이여/누구보다 먼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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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미지 높이고 제품 홍보 '문화예술 사랑'도 마케팅
경기가 살아나면서 '메세나(Mecenat)' 라고 불리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 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자사 제품의 홍보.판촉과 연결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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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미지 높이고 제품 홍보 '문화예술 사랑'도 마케팅
경기가 살아나면서 '메세나(Mecenat)' 라고 불리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 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자사 제품의 홍보.판촉과 연결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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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인사 8인의 신년소망] 홍신자 外
삶의 건강함, 불끈한 근육질이 있는 곳이 현장이다. 그 곳에선 천년이 오간 지난 며칠 밤하늘과 찬란한 대낮에 쏴올렸던 불꽃을 푸른 대빗자루로 쓸고 있다. 그래도 남아야 할 불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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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아트센터 연극인 품으로…1년만에 재개관
대학로 동숭문화센터 동숭홀이 다시 연극인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지난 89년 개관 이래 숱한 화제작을 낳으며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 각인된 동숭홀은 지난해부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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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 27일 수원서 국제심포지엄 外
*** 27일 수원서 국제심포지엄 나혜석기념사업회 (회장 유동준) 는 나혜석 탄생 1백3주기를 맞아 2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유홍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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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춘천의 도전
춘천(春川)의 봄은 축제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5월이 되면 닷새동안 열리는 마임 축제를 필두로 춘천의 온 거리는 공연장으로 변한다.밤마다 가로수는 꼬마전구로 불을 밝히고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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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피스트' 2기생 선발 - 삼성문화재단, 실무과정 신설
삼성문화재단은 21세기 한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문화·예술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제도인 ‘맴피스트(MAMPIST,음악·미술·영화·연극의 영어 이니셜과 사람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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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문학 등 각분야 벽 헐고 교류역점|임기 중 예총회관 건립·재정자립 추진"|예총 20대 신임회장 원로영화인 신영균씨
원로영화인 신영균(65)가 12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국 예술문화 단체 총 연합회(예총)정기총회에서 20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신 회장은『새로운 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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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도서관 1곳」목표―문화부, 「공공도서관 활성화」안 발표
문화부는 다가오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도서관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장서등 자료를 확충,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도서관을 지역사회의 종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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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문화교류 「민간협의체」필요
분단으로 인한 남북한 문화의 이질성을 극복, 하나의 민족문화를 복원해야만 진정한 남북 통일로 나갈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남북 문화의 실태조사·교류추진·제도개혁·이념통합을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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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위기 가까스로 넘겨|뉴욕 「라마마」극장 세계적 전위예술의 메카
무명 예술가들의 「끼」를 읽어내는 안목 하나로 미국 뉴욕의 세계적 전위예술극장 라 마마를 30년간 이끌어온 엘렌 스튜어트 여사. 상업성보다는 빼어난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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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칸영화제 유럽자존심 지키기에 "안간힘"
프랑스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제45회 칸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할리우드의 세찬 물결에 대항하는 프랑스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거의 절반은 프랑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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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활동 산파역 김성렬 씨
『글도 못쓰고 그림도 그리지 못하지만 저에게도 예술적 「끼」는 있는 것같습니다. 좋은 예술적 작품이나 작가들을 보면 제 몸도 활활 달아오르거든요. 내고장 동료·후배들이 예술적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