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의료노조 파업 예고에 “정부 믿고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 요청”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내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과 복지부 관계자들이 12차
-
복지예산 200조 시대, 선거 겨냥 2030 겨냥 현금지원 늘어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과감하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2022년 예산안’에서 문재인 정부 예산의 특징을 이렇게 요약했다. 바꿔 말하면 이전 정부
-
軍 비데에 37억, 달탐사 198억, DMZ 걷기 7억…이런 예산도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 예산안에는 그동안 해묵은 과제를 비롯해 이번에 첫 발걸음을 떼는 사업이 여럿 담겨 있다.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현금성 지원은 더 늘리고, 당장 위기를
-
[이상언의 '더 모닝']전자발찌가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습니까?
전자발찌 착용자 재범 억제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뉴스1] 흉악범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
“1타강사까지…86만원 인강 공짜” 吳 야심작 ‘서울런’ 써보니
‘서울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000님의 학습사이트는 메가스터디입니다.’ 30일 서울시의 교육플랫폼 ‘서울런(slearn.seoul.go.kr)’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뒤
-
불법 광고물 막는 페인트 두 얼굴 “미세 플라스틱 유발 원흉”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PVC 가루가 섞인 페인트가 벗겨진 전봇대. 지난해 전단지를 붙일 수 없도록 표면을 거칠게 하는 특수 페인트 시공을 해두었다. 거리에서 확인한
-
경찰은 살인마인줄도 몰랐다…220억 전자발찌 치명적 약점
2018년 9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법무부 관계자가 새로 개발된 일체형 전자발찌를 시연하고 있다. 일체형 전자발찌는 휴대전화 유기로 인한 위치추적 불가 문
-
15조 발행, 최대 15% 할인…주민들 줄세우는 ‘지역화폐 매력’
━ 추석 앞두고 '봇물' 터진 지역화폐 지난 7월 경북 포항시 북구 농협 서부지점 앞에서 시민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장맛비를 맞으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삼성이 준 7000억원…"결국 배탈이 날 거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맨 오른쪽)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맨 왼쪽)은 지난 5월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이건희 기부금 수
-
"억지로 웃지마" 스웨덴 첫 女총리 후보의 약점은 '웃음'
스웨덴의 스테판 뢰벤 총리가 최근 재신임 3개월 만에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그후 스웨덴 정가의 시선은 한 여성 정치인에게 쏠렸다. 뢰벤 총리가 “세계 최고의 재무장관”이라고 추
-
[세계로 뻗는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어
━ 한밭대학교 한밭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34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진 한밭대] 국립 한밭대학교는 2022학년
-
“450억 들여 창업공간 리모델링”…매년 200억 주던 화상경마장, 대전시가 몰아낸 사연
━ 경마장 폐쇄로 일자리 200여개 잃어 대전시가 해마다 200억 원 정도를 안겨주던 화상경마장을 퇴출시키는 대신 450억원을 투입해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대전
-
영국갯끈풀 습격에 "뿌리까지 뽑아라"…강화 갯벌은 전쟁중
인천시 강화군 해안가에 자라고 있는 갯끈풀.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의 골칫거리 중 하나는 갯벌을 뒤덮은 '영국 갯끈풀(갯끈풀)'이다. 2008년 강화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
한국형 차기 잠수함 핵잠 결정…이제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핵잠)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초 핵잠의 작전요구성능(ROC)이 확정됐다. 사업의 가장 큰 고비인 연료 문제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올해가
-
'K방역 K벤처' 文의 자화자찬…야당 "K부동산 K언론개혁 어떠냐"
K팝과 K컬처, K뷰티에 이어 ‘K방역’ 그리고 이제는 ‘K벤처’까지 등장했다.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개최한 ‘K+벤처’ 보고회에서 자신의 벤처기업 정책을
-
[월간중앙] 국방부 '민·관·군 위원회'는 여론 면피용?
“미리 정답 만들어놓고 거수기 노릇”…출범 두 달 넘도록 현장점검·공청회도 못 열어 ‘부실급식’ ‘성폭행’ 여론 뭇매에 국방부 위원회 만들었지만 지원에 소극적 내놓는 軍 대책
-
'일타' 현우진 강의도 공짜…취약계층 무료인강 '서울런' 써보니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꿈꾸는 다락방에서 학생들이 서울형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육 사다리를 복원한다"며 추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
[중앙시평] 학교 가는 길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일단 침대에 눕혀본다. 침대 크기에 맞춰봐서 키가 크면 자르고 작으면 늘린다. 이것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다. 이 엽기적 이
-
성신여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관련 총리·기재 장관·교육 장관에 건의문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앞으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와 관련한
-
월소득 120만원 이하 청년에 월세 20만원 지원, 청년특별청약 추진
여당과 정부가 한 달 120만원 밑으로 버는 청년에게 월세 20만원을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1인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 맞벌이 부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특별공급도
-
[단독]굼벵이 재배? 태양광 보조금 노린 가짜 농부 첫 적발
A씨는 정부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한국형 FIT)에 참여했다. 출렁이는 시장 가격과 상관없이 20년 동안 같은 값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서다. 농·축산·어민이나 협동조합임
-
82만명 빼먹어…경기도 100% 지원금, 2000억 더 든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사업에 당초 추정 예산보다 2000억원이 더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
-
첫째·둘째·셋째 다 안 낳는다…女경제학회 “현금 지원 무용”
지난해 출생아 수가 27만2300명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3만3000명(10%)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출생아 수와 출산율 모두 역대 최저다. 2016년 이후 매
-
계산도 안하고 홍보? 이재명표 100% 지원금 '2000억 펑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