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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이틀째 공전
야당측의 5공 청산 예산심의 연계 방침 때문에 국회예결위가 구성되지 못한 채 이틀째 공전상태인 가운데 국회는 27일 건설 위와 농림수산위 2개 상임위만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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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세 경감 단일안 추진
평민· 민주· 공화등 야3당이 근로소득세의 경감을 위해 단일 세법개정안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야3당은 예산안을 5공 청산문제와 연계시킬 경우 문제가 없지 않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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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 세 깎자" 야 공동전선
5공 청산과 예산안연계투쟁방법을 놓고 의견조정을 못하고 있던 야3당이 근로소득세에 대한 비판여론을 업고 소득세 경감투쟁공동전선을 형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3당은 소득세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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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구성조차 못해|5공 청산 관련 여야 대립으로
국회는 26일부터 예결위를 구성, 내년도 예산안심의에 들어가러 했으나 5공청산문제로 인한 여야간의 대립과 3야당간에 예산안 연계 공동투쟁방법에 대한 의견조정을 하지 못해 예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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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바퀴 도는 예결위
내년 예산을 심의할 국회의 예산결산위원회가 5공 청산이란 걸림돌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당초 26일부터 예결위를 가동시켜 결산· 예비비 지출(88년) 및 추경 안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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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 합의와 5공 청산
야권 3김 총재의 회담으로 5공 청산방안에 대한 3야당의 기본 틀은 일단 제시됐으나 이것으로 과연 5공 청산이 연내에 가능할 지는 여전히 미덥지 않다. 3김 합의로 나온 안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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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숨긴 한 목청 정 의원 퇴진겨냥
야 3당 총재들은 19일 회담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연내에 5공 청산이 안되면 중간평가 등 모든 방법을 통해 노 정권 퇴진을 위해 적극 투쟁키로 한다는 초강경 수단에 합의,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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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 회담 6개항 합의문
1, 5공 청산 ①연내 5공 청산을 위하여 전·최 전직대통령의 국회 증언을 통한 진상규명이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②5공 비리와 광주민주화운동의 핵심 책임자인 정호용·이원조·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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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만난 3김|다시 목소리 높인 3야 공조
야당의 3김 총재가 동상이몽 속에 공조체제의 모습을 다시 보였다. 지난 3월 회담이후 7개월만에 만난 3김 총재는「5공 청산」의 정치적 요구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법률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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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공익자금 낭비 심하다"|국감·PD연합회·KBS노조서 잇따라 지적
최근 국회문공위의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경식 의원(민정)이 『방송위원장의 88년 12월 총급여가 8백83만여원』이라고 폭로하면서 방송위의 예산과 상임위원 급여를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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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문제점 있다고 위축시키면 곤란
이번 주 지상토론 주제인 「국정감사에 대한 독자의견」투고는 국감에 대한 열기만큼이나 독자들의 관심도 대단해 모두 68통이 접수 됐습니다. 이중 6통을 채택, 소개합니다. -이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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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른 만큼 못 캔 국감 1주
-법사위 폭탄주사건으로 상징되듯 지난 1주일간의 국정감사는 침체와 부진, 게다가 망신살까지 뻗쳐 수준이하인 것 같습니다. -야당은 공안정국 하에서 당하기만 하던 것을 역전시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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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 준비 부산
18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과 수검기관인 정부측은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각 당은 16일 당직자회의·토론회 등을 열어 효과적인 국정감사대책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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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부동의 세」깨는 길은…
작가 김주영씨가 중앙일보칼럼에서 쓴 것처럼 이제는 정치인이 웃고 악수하는 사진까지 보기 역겨울 정도로 우리 정치는 환멸과 불신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제 다시 9월의 이 정치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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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고문 다룬 영화 제작 어려움
지리산 빨치산으로 활동했던 이태씨의 자전 소설 『남부군』이 영화화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5공 치하 경찰의 공안 사건 피의자에 대한 고문 행태를 다룰 예정이던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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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또 청산 못한 21일
여야중진회의의 기대이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임시국회도 5공 청산의 벽은 또 넘지 못했다. 29일로 21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친 제146회 임시국회는 외면상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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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45회 임시국회 25일 무엇을 했나|중간 평가 휘말려 민생 또 "뒷전"
제145회 임시국회가 25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9일 폐회됐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를 소집할 때는 시급한 민생법안과 정치현안 관계법을 우선 처리하고 어떤 방향이 되든 5공 청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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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청문회」 좀 해봅시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겠느냐고 물으면 아마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답이 부쩍 많을 것이다. 그 만큼 지난 정기국회 활동을 보면 권력이 어디 있는가를 실감할 정도로 국회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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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과 벅찬 씨름으로 시종|13대 첫 정기국회 공과 따져본다
13대 첫 정기국회는「5공 청산」이라는 벅찬 과제와의 씨름으로 시종했다. 16년만에 부활된 국정감사는 전두환 일가의 권력남용, 전씨의 권위주의 체제를 악용한 정경유착이 도처에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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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등 백여 건 내년 이월
16년만에 국감…5공 비리 청산 노력도 여소야대의 13대 첫 정기국회가 17일 9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강영훈 국무총리와 각료들의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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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1년 "일단 합격선"|초선의원 10인의 단상단하 자평
4·26총선에서 초선의원은 지역구(2백24개)에서 1백14명을 포함해 국회의원정수 2백99명의 56%에 달하는 1백67명이 당선됐다. 지난 5월30일 개원해서 2차례의 임시국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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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정상으로 기능 하는가|김철수
제13대 첫 정기국회가 l7일이면 막을 내린다. 그 동안 청문회 열기로 들떠 있던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그러나 국정감사 후 두 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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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만 정치인가|송진혁
최근 들어 정국의 가측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당장 연말의 정국, 내년 초의 정국을 전망하기 힘들 뿐더러 노 대통령의 중간평가를 둘러싼 정국 전개는 통 추측조차 하기 힘든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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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