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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12개 종금사 즉각 폐쇄 요구…정부 대부분 수용할듯
우리나라 금융산업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임박했다. 그동안 거론되던 국내 금융기관간 인수.합병 (M&A) 정도가 아니라 부실 금융기관의 즉시 폐쇄와 청산정리, 외국금융기관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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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전총리 초청강연회…"경제난국 이렇게 타개하자"
국제통화기금 (IMF)에 긴급 자금지원을 신청할 만큼 우리 경제가 중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해결책에 대한 명쾌한 답변은 별로 없는 듯하다. 한국무역협회와 중앙일보는 재계 원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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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금사 예금인출 조짐…'외환업무 강제정리 방침' 큰 파장
8개 종금사에 대한 외환업무를 강제정리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알려지자 해당종금사의 원화예금이 빠져나가고 영업 중단여부를 묻는 전화가 빗발치는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순중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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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실 정리 외국사례…미국, 엄격한 감독 경영부실 조기 처리
미국도 80년대 후반까지는 큰 은행이 경영위기에 몰리면 연방준비위원회 (FRB) 와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가 나서서 자금지원을 하곤 했다. 이른바 '시스템 위기' 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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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실정리 외국사례…일본, 불량채권 60조엔 이상 추정
일본 금융기관이 안고 있는 불량채권은 지난해 9월말 현재 29조2천억엔이라고 대장성이 발표했다. 지난해 3월에 비해 5조6천억엔이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은 불량채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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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발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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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문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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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금융…IMF 구제금융 신청 불가피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금융위기가 치닫고 있다. 세계의 중앙은행격인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한 구제금융 신청이 시간문제로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기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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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긴급조달 다각 검토…정부,보유고 줄어 한국은행등 통해 우회차입모색
달러부족이 심각한 정도에 이르러 긴급수혈이 시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등 외환당국이 다각적인 달러자금 확보방안을 마련중이나 금융개혁법안 처리를 둘러싼 갈등 지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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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안 통과되면 어떻게 되나…금융기관 통폐합 도미노 예고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이 훨씬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그동안 정부는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말로만 해왔지 구체적인 방법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법안을 통해 금융기관의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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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우려되는 재경원의 恐龍化
금융개혁법안이 매듭지어짐에 따라 정부가 '금융빅뱅' 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당면한 금융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특히 바닥으로 가라앉는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금융개혁은 매우 시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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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은행참여 백지화…금융개혁법안 통과 확정적
금융감독기관 통합과 부실금융기관 구조조정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혁관련 법안의 국회통과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따라 현행 은행.증권.보험등 3개 감독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원이 재경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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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융불안 해소의 정공법
최근 기아사태의 장기화로 한때 안정돼가는 듯하던 우리 금융시스템이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 11%대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회사채수익률이 최근 12.3%까지 급등했고, 원화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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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한국 기업·은행 자금조달 비상 … 미국.영국.일본 현장점검
연초부터 빚어진 대형부도사태가 기아의 부도유예로까지 이어지면서 해외에 나가있는 국내금융기관과 한국계기업들의 해외자금조달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경제 전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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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국은행 특별융자 - 찬성론
잇따른 대기업의 좌초가 제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멍들게 하고 있다. 그래서 금융계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의 특융 (特融) 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은특융이 가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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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금채권 매입제도' 도입 방침
정부는 은행.증권.보험.종합금융.상호신용금고등이 파산할 경우 파산절차전이라도 예금자에게 예금의 일부를 조속히 돌려주는 '예금채권 매입제도' 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은행의 합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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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작업반 구성 韓銀.은감원대표 불참
재정경제원은 중앙은행제도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한 법령작업반을 각계 대표로 구성,5일부터 본격적인 법안 마련에 들어간다.이 작업반에는 재경원과 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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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안 기구별 업무 어떻게 바뀌나 - 기타기구
애초 금개위가 통합감독기구의 한 축으로 제시했던 통합예금보험기구는 금감위 아래 두기로 돼있었으나 최종합의 과정에서 소속이 재경원으로 바뀌었다.이는 금융기관이 청산 또는 파산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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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委 총리실 산하 설치 - 금융개혁委案 확정
금융개혁위원회는 금융감독체제 개편과 관련,국무총리소속으로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건의안을 최종 확정했다.지금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만들자는 것이다.또 은행.증권.보험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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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한국은행 또 힘겨루기 - 産苦겪는 금융감독체제 개편案
해묵은 한국은행법 시비가 재연될 조짐이다.금융개혁위원회를 통해 한은 독립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문제가 불거져 나오자 재정경제원과 한은이 다시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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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부실채권 외국은 어떻게 처리했나
미국.일본등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처리문제로 이미 홍역을 치렀다.재정에서 긴급자금을 방출해 가며 부실채권 전담기구를 발족시키는 비상조치를 취했던 것.이들 나라의 사례를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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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한국계 은행 자금상황 점검 비상조달계획 권고
미국 금융감독 당국이 최근의 한보사태및 남북한 문제와 관련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은행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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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증권감독원 통합 추진-韓부총리, 與 議總 보고
한보 사태를 계기로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 기능이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은행.증권.보험으로 나누어진 현행 3개 감독기관끼리 금융감독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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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피해
한보사태로 금융계가 본 피해는 금액으로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은행 이미지는 또다시 엄청난 손상을 입었다.검찰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미 금융계 전체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