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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인생역정 앨범/장편 해적 10권 완간
○…작가 金重泰씨가 장편소설 『해적』(실천문학사刊)전 10권을 완간했다. 계간『실천문학』91년 가을호에 연재되기 시작한 『해적』은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원작료(1억2천만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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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백대 개인택시 면허 발급
○…부산시는 18일 올해 6백대의 개인택시 면허를 내주기로 했다. 개인택시 면허 발급을 원하는 운전사는 2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시 동래구 거제2동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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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업체들 英초청 투자유치 활동-英대사관
○…영국 상공부는 駐韓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3월 한국의제조업체들로 구성되는 제4차 영국투자조사사절단을 영국으로 초청,투자환경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 영국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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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장막 소련 뚫어라 함병춘 밀사 파견
81년10월중순 南山의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실.兪學聖부장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방문을 들어선 신사를 정중히 맞았다.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兪부장의 입술이 떨리듯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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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한한 서부영화 비디오 출시 잇따라
서부극은 미국영화의 여러 장르중에서도 가장 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이미 20년대에 장르로서의 틀을 어느 정도 갖추었던 서부극은 할리우드 전성기를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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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모임,고교생 위한 시선집
○…전국 고교 국어교사5백명의 단체인『국어교사 모임』은 4년여의 시 선별 작업끝에 고교생들을 위한 시선집『교과서에 나오지않는 시』를 펴냈다. 이 책은 현대시가 자리잡기 시작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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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영화 첫 대결 눈길-첫 상해국제영화제 막올라
☆… ☆… ☆… ☆… 中國영화의 세계화를 위해 上海市가 제정한 제1회 上海국제영화제가 7일 개막돼 14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 …☆ …☆ …☆ 31개국에서 총 1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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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타깃 오우림감독이 체험한 할리우드
홍콩감독 吳宇森(영어명 존 우)이 할리우드에 건너가 만든 『하드 타깃』이 최근 미국에서 개봉돼 호평을 받고 있다. 동양권 감독으로는 처음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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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자금 실시계획 확정
○…금융실명제로 타격을 입은 영화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 운영자금 융자에 대한 영화진흥공사의 세부 실시 계획이 31일 발표됐다. 영화진흥공사는 영화계 긴급 운영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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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인 돕기 음악회,KBS 오픈세트 착공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며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정신지체인 복지대회」(22~27일.롯데호텔)의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하얀 음악회」가 28일 부산KBS홀, 9월5일 서울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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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감독 북한서 영화찍는다|세미다큐멘터리『아버지의 땅』|"아들 세대의 눈으로 본「분단」" 생생한 묘사 기대
실향 2세대인 영화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를 출연시켜 북한에 있는 아버지의 고향을 찾아가 분단이 빚은 이산가족의 고통을 필름에 담는 세미다큐멘터리 제작이 시도되고있다. 통일원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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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시나리오 작가 백결|영화화 잘 안 되는 불운아
시나리오작가 백결(1938년 생)은 MBC개국 1주년 기념 2백만 환 현상드라마 공모에『유우바리 장』(62년)이 당선, 그후 약 20편의 방송극을 쓴다. 거의 같은 무렵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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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 거친(훈·포장)3만여개"|상장 도안 28년 서기유씨
정부 중앙부처의 웬만한 공무원치고 서기유씨(64·총무처상훈과서훈담당)를 모르는 이는 별로 없다. 이름만 듣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조박사』 라면 대개 알아본다. 별정직5급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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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단신 『낙타는 따로…』 남녀주연 손창민 이혜숙
이석기감독이 연출하는『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주연으로 손창민과 이혜숙이 캐스팅됐다. 『낙타‥‥』는 70년대 미국에서 방황과 방탕을 일삼다 파국을 맞이하는 당시 어느 고관 자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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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단신〉주은래 일대기 영화화 중국기록영화 제작소
중국의 중앙뉴스기록영화제작소는 대형 역사다큐멘터리『조우언라이』(주은래)를 최근 완성. 그의 출생 92주년 기념일인 3월5일부터 상영키로 했다고 23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주은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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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코만도
○…월남전을 무대로 어느 미군 특공대원의 영웅담을 담은 영화가 『지옥의 코만도』다. 소련이 월남전에 직접 개입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영화는 극중에 공산군을 지휘하는 소련군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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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연극교류 활발해졌다
한국과 일본간의 연극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80년대를 마감하면서 그 동안 한일양국 연극계의 숙제였던 상호교류가 점차 늘어나면서 곧바로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은 것이다. 그간 제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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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영화 『시실리안』수입 이탈리아 의적 활동 그려
지난 78년 『디어 헌터』로 아카데미작품상·감독상을 수상한 「마이클·치미노」감독의 최신작 『시실리안』이 수입됐다. 이탈리아 시실리 섬을 무대로 한 마피아영화지만 기관총을 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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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UIP영화 직배 반대 영화인 1백여 명 시위
감독분과위원회를 비롯, 영협 산하 촬영·시나리오·조명·연기 등 5개 분과소속 영화인 1백여 명은 11일 서울논현동 시네하우스 극장 앞에서 UIP영화 직배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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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TV극 『모래성』 영화화
지난해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던 TV 미니시리즈 『모래성』이 선우완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TV극과 주제는 마찬가지지만 보다 적극적인 상황설정과 표현을 시도, TV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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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모스크바 청소년영화제」 첫 진출
청소년영화 『가슴을 펴라』(최원영 감독)와 『카멜레온의 시』(노세한 감독) 등 2편이 오는 24일부터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회 모스크바 국제청소년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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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약점 빠른 발로 극복"-농구선수 유재학
기아산업의 단신 가드 유재학(유재학·26·178cm)의 별명은 「제리」(생쥐).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주인공 「제리」는 약삭빠르고 영리하고 유의 플레이는 영락없는 「제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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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극장가 미·소 영화 "맞대결"
연말 극장가는 미국과 소련 영화들이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미국영화 『마지막 황제』 『람보Ⅲ』, 소련영화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등 작품수준과 홍행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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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공연 무산 출연료 비싸 서울 팬 실망
○‥88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의 일환으로 내한할 것으로 보도된 「조지·마이클」「듀런·듀런」「아하」등 정상급 팝 스타들의 서울공연이 무산돼 팝 팬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 특히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