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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일 년 365일 중 200여 일이 여행”이라는 김동호(73)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전 문화부 차관(1992~93)과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93~95)을 지낸 뒤 부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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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 “의상 부탁해요, 소연”
LA 인근에 위치한 어느 TV 스튜디오. 한쪽에선 댄서들이 서성이고 또 다른 쪽에선 음악소리가 지나가는 이들의 귀를 울린다. 그 한구석을 가득 채운 옷걸이들과 그 위에 정신없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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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요정정치’ 본산 오진암, 역사 속으로 퇴장
‘요정 정치’의 근거지였던 서울 종로구 익선동 ‘오진암’이 사라진다. 1953년 문을 연 오진암은 70~80년대 삼청각·대원각과 함께 당대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드나들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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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끝으로 퇴임하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의 이름은 한국 영화계에서 ‘전설’이다. 김동호(73)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칸·베를린·로테르담 등 유수한 해외영화제 고위급 인사들과 밤새 술잔(더 정확히는 술병)을 주고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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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6·25전쟁 다룬 합작영화 만든다
중국의 6·25전쟁 참전 60주년을 기념해 중국과 북한이 합작영화를 만든다. 13일 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중 양국의 우의를 기리기 위해 중국 인민지원군의 참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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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윤아 “감독님과 사랑에 빠질 순 없죠” (대종상 말말말)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종상 시상식은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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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대성동서 국제영화제 전야제 열린다
5일 열린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상징성이 큰 비무장 지대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영화제 못잖은 세계적 행사로 커갈 것”이라고 말하는 조재현 집행위원장. [연합뉴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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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 떠난 장진영,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 …
지난 1일 위암으로 숨진 영화배우 장진영(38)씨의 최후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였다. 장씨는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연인인 사업가 김모(43)씨와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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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논란 ‘야스쿠니’ 일본 개봉 무산
반일(反日) 논란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영화 ‘야스쿠니’가 극장들의 잇따른 상영 취소로 12일로 예정됐던 개봉이 무산됐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상영 계획을 취소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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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강남 좌파
‘강남 좌파’라는 말이 있다. 몸은 상류층인데 의식은 프롤레타리아인 사람들을 일컫는다. 애초 범여권 386세대 인사들의 자기모순적 행태를 비꼬는 말로 쓰였으나 이제는 점차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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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연애도, 예술 통해 눈떴죠”
‘여성 CEO의 삶과 경영’ 시리즈를 격주로 게재합니다. 산업현장에서 독특한 영역을 넓혀 온 여성 경영인들을 강소영 객원기자가 만납니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뿐 아니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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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연애도, 예술 통해 눈떴죠”
김수경(58) 수도약품 회장은 자신의 삶과 경영을 문학에서 배웠다고 말한다.“남편과 연애, 돈 버는 노하우 등 삶의 모든 지혜를 문학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우쳤죠.”비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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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해운대 복국집' 추억 담긴 부산영화제
찬바람이 붑니다.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요번 부산영화제(사진) 때 참 맛있게 복국을 먹었습니다. 자랑 삼아 밝히자면, 임권택 감독이 사주셨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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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임권택 영화연구소’ 문 열어
임권택 감독과 초청 인사들이 8일 문을 연 임권택 영화연구소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71) 감독의 업적과 연구 자료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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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김 대리에겐 ‘오빠 부대’가 있다
지난달 12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앞의 한 소극장. 250여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극장 안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기타·드럼·신시사이저 등이 발산하는 리듬에 맞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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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임권택 감독, "김명곤 장관 출연 무산 차라리 잘됐네"
"김 장관께서 출연하기로 했었는데 장관 되시는 바람에 무산됐지. 작품 나오고 보니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김명곤 문화부장관(오른쪽)은 13일 저녁 용산 CGV에서 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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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스타 배우 이젠 스타 감독 축제 빛낸 2인
'먹고 마시고 그리고 영화를 봅시다.' 제57회 베를린 영화제(18일까지)가 열리고 있는 포츠담 광장 게시판에 붙어있는 광고 문안이다. 인근의 유서 깊은 전시회장인 마르틴 그로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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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합리적 무시
1840년대 프랑스 양초제조업협회는 애절한 청원서 한 통을 의회에 제출했다. "우리 양초제조업자들은 값싸고 성능 좋은 조명기구를 만드는 외국 업자들과 불공정한 경쟁을 함으로써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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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중심 졸속 제작 한국 영화산업 위기"
이미경(사진)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이 한국 영화산업 위기론을 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22일 제주 남제주군 샤인빌리조트에서 연 'KAIST CEO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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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영화 만든 영원한 자유인"
김명곤 문화부 장관이 12일 정부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고 조문하고 있다. [연합] 고 신상옥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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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은 보호막 없어도 버텨 왔다"
"문화는 결국 작품이다. 작품으로 모든 걸 얘기해야 한다. 영화인들이 정책(스크린쿼터)만 가지고 자꾸 시위를 벌인다거나 하는 건 같은 문화인으로서 보기에 지나친 면이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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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 뒤엔 1등 CEO
박동호 CJ CGV㈜ 대표(사진)는 브랜드경쟁력 순위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최고.최초 기록으로 이어진 차별화 노력을 펼친 덕분"이라고 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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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 뒤엔 1등 CEO
박동호 CJ CGV㈜ 대표(사진)는 브랜드경쟁력 순위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최고.최초 기록으로 이어진 차별화 노력을 펼친 덕분"이라고 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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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박혜라의 패션 & 스타일
전세계가 러시아 문화에 열광하고 있다. 미술.건축.음악 뿐아니라 패션까지도 전반적인 문화코드가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다. 런던의 유명한 갤러리는 러시아 젊은 작가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