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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저지 드라이브
이혼.마약.절도.강간.살인 등을 보고 자란 흑인 빈민가의 청소년들이 부모세대의 전철을 밟으며 범죄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들이 꽤 된다. D 클락 존슨의 『지하조직』(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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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주연물 영화 안방 파고 들어
『검은 것이 아름답다.재미도 있다.』 흑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는 장사가 안된다는 업계의 공식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흑인 경찰관 두명이 좌충우돌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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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주연 영화"흑백소동" 인종문제 코믹풍자
4일 개봉되는 미국영화 『흑백소동』은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93년 작품이다.상대역은 역시 연기파로 꼽히는 흑인배우 새뮤얼 잭슨.케이지는 백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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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안(李安) 배우 랑슝(郞雄)
93년 베를린영화제 이변의 주인공은 대만의 신예 리안(李安. 41)감독이었다.자신의 두번째 작품 『결혼피로연』이 스파이크 리 감독의 『말콤X』를 제치고 당당히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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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주원 올 광고수입 80억 작년의 10배
『팀대결이 아닌 1대1로 다시 맞붙어보자.』 올해 미국프로농구(NBA)챔피언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휴스턴 로케츠와 올랜드 매직의 간판스타 아킴 올라주원과 섀킬 오닐이 함께 광고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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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배우 새뮤얼 엘 잭슨 "카멜레온 연기" 절정
미국 영화배우 새뮤얼 엘 잭슨(46)이 흑인으로서는 드물게 여러 성격의 배역을 맡으면서 연기파 배우로 새롭게 부상하고있다. 그는 지난해 칸영화제 대상작인 『펄프픽션』에서 잔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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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넬 마틴 감독 "이대로가 좋다"
비디오를 보는 묘미는 아무래도 묻혀진 좋은 작품을 찾아내는데있는 것 같다.웬만한 영화들은 극장에서 먼저 개봉되기 때문에 비디오로 나올 때면 사실 김빠진 맥주같지만 미개봉작중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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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웨버 떠나도 워리어스 건재
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인트 가드 팀 하더웨이다.「드림팀 Ⅱ」의 멤버였던 나는 알론조 모닝,스코티 피핀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의 NBA팬들과 친숙하다. 2년전에는 나이키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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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제3세계 작품이 휩쓸었다
美 할리우드영화의 강세로 서구형 영화산업이 갈수록 침체현상을보이고 있는 반면 中國.이란등 제3국영화가 새로운 영상이미지를만들어내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14일까지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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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영화계 신예감독 카소비츠 카페오레서 각본.주연등 맡아
스킨헤드,꺼칠꺼칠한 수염,빨간 배낭,워크맨과 산악자전거…. 파격적인 분위기의 프랑스 신예감독이「제2의 스파이크 리」란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19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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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다큐영화 방영 EBS,韓人감독 제작 4.29소개
한국계 영화감독 크리스틴 崔가 제작한 LA폭동 다큐멘터리 영화『4.29』가 오는 4월29일 폭동 2주기를 맞아 EBS-TV에서 방영된다.『4.29』는 재미 여류감독 크리스틴 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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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화속 한국사람 주로 우둔.음흉하게 묘사
최근 물의를 일으킨 영화『폴링 다운』에서도 잘 드러난바와 같이 미국영화속에서의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리 곱지못하다. 전통적으로 미국영화에서 동양인의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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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젊은 영화인재의 산실
미국 유타주의 스키휴양지 파크시티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이 우수한 독립영화인을 발굴하는 행사로 자리를잡아가고 있다. 올해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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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영화 비디오시장에 밀물
『말콤 X』『파시』등이 출시된데 이어『사회에의 위협』도 곧 출시될 예정으로 있는등,이른바「흑인영화」(black film)들이 국내 비디오시장에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흑인영화의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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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말콤 엑스에 얽힌 이야기
말콤 엑스의 자서전 『말콤 엑스』는 1965년 그의 암살 직후 뉴욕에서 출간됐다. 자신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고 느낀 말콤이 2년여동안구술한 내용을 흑인 작가 알렉스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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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스필버그 흥행성적 만점-美영화지 평가
미국 영화계에서 흥행 성공이 가장 확실한 감독으로 제임스 카메론(터미네이터),스티븐 스필버그(주라기공원)가 선정되었다. 미국 영화업계 전문지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신호에서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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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모르는 "검은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
방화·외화를 합쳐 1년에 4백여 편에 가까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양적인 풍요는 자칫하면 무분별한「영화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영화를「대중오락」의 영역이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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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집안잔치"재확인|제65회아카데미시상식 뒷 얘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주연을 맡은 이색적인 서부영화『용서받지 못한 자』가 작품상·감독상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제65회 아카데미 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매스컴의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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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링 다운』(분수대)
작년 국내에 개봉됐던 케빈 코스트너의 제작·주연 영화 『늑대와 춤을』은 미국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인디언문화를 긍정적 시각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었을뿐 아니라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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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외진출 활발
올 들어 세계의 크고 작은 영화제가 줄지어 한국영화 출품을 요청하거나 한국영화 관련행사를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공사를 중심으로 영화계는 영화제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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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말콤X」열풍 예고
흑인민권운동가 말콤X(1925∼1965)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말콤X』가 미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말콤X바람이 국내에도 머지않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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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가 몰려온다
실존했던 유명 인물들의 극적인 인생 역정을 그리는 전기영화가 오랜만에 줄을 잇고 있다. 전기영화는 특수효과를 앞세운 SF영화나 사이코 미스터리물에 밀려 뒷전에 처져있으나 SF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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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영화 『똑바로 살아라』|미 흑인 폭동 예견했다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고 비디오로만 나와 있는 미국 영화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는 현재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 폭동의 원인과 미국 사회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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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한 상혼이 비디오 외화 망친다"
비디오 문화가 안방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자들의 얄팍한 상혼과 무지로 인해 비디오 프로그램들이 마구 훼손되고 있다. 독일 라이너베르너 파스빈더 감독의 걸작 『포화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