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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장성호 세계선수권 은메달
장성호(21.한양대)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유도 99현대세계선수권대회 1백㎏급에서 왼쪽손만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유도 중량급의 새별인 장성호는 왼손을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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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넷 차트 결과
인터넷 캐스팅 방송국 캐스트넷차트 결과 GOOD 캐스팅 1. 강남길 〈마지막 전쟁〉 2. 안성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3. 이미숙 〈퀸〉 4. 박영규 〈순풍 산부인과〉 5.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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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볼만한 '편지영화'들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던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의 전령사인양 이맘때면 방송 음악프로에 단골로 오르내리는 '가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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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빅대디'
얼떨결에 남자들이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는 국내외 영화를 통해 낯선 소재는 아니다. 새 영화 '빅대디' 도 이런 영화들의 전통 문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로스쿨 (법대) 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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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허공'은 민주화 좌절 표현-KBS1'가요무대'
조용필이 불러 지금도 노래방 인기곡인 '허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의 비련을 그린 노래로 통용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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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정진영, '북경반점' 김중기 "빛나는 조연"
'스타' 만 존재하고 '연기자' 가 없는 스크린은 공허하기 짝이 없다. 스타는 눈을 즐겁게하는 미모로 눈길을 끌 순 있다. 하지만 진정 영화관객을 사로잡는 것은 연기력이 딸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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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중앙음악콩쿠르는 중앙일보사가 음악계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한 국내 최고의 음악 등용문. 지금까지 조수미.고성현.김수정.연광철. 김동규. 최현수. 김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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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데뷔40주년 공연갖는 국민가수 패티 김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펼치는 가수 패티 김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02 - 2237 - 9565) .그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두 가지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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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20세기 한국 톱10'한국영화명장면 '오발탄'1위
"가자,가자. "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이상이 된 늙은 어머니는 비행기 소리만 나면 두고온 고향을 향해 외친다. 일확천금을 노렸던 남동생은 은행강도로 경찰에 쫓기고, 여동생은 양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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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 SBS '…당신이 주인공'작품없어 난항
인천방송 '당신의 채널' 에 이어 지상파 3사로는 처음으로 시청자가 만든 프로 (퍼블릭 액세스 프로) 를 내보낸다는 SBS '결정! 당신이 주인공' 이 작품 부족으로 출발부터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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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MBC'뮤리엘의 웨딩'外
*** 결혼식 소재 코미디 □…뮤리엘의 웨딩 (MBC 밤11시25분)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97년작) 으로 세계 영화인들의 사랑을 얻은 호주 감독 P J 호건. 그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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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남자셋 여자셋' 의리파 홍경인
"진짜 악당을 하고 싶다. 그것도 사이코 악당을. 그러나 마음 속은 착해야 한다. " 연기자로는 너무나도 범상한 얼굴의 홍경인 (22) .이렇게 운을 뗐다. 외모에 대한 반대심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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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현실 이럴수가…EBS'감성세대'외국PD들 품평
'여고괴담' 은 정말 무서운 영화다. 학생이 귀신이 되어 선생님을 막 흉기로 찔러 죽이는 끔찍한 내용이다. 비단 살인장면만이 공포의 전부가 아니다. 여학생 손등에 피가 흐르도록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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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여고괴담'서 엿본 '학교공포'
나이가 들면 학창시절이 그립다고들 한다. 아옹다옹 치열한 생존경쟁에 부대끼다보면 학교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안온했던가 뒤늦은 깨달음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게다. 하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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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해진 신세대 애정표현…부모가 건전하게 유도해야
주부 이종희 (36.서울중랑구신내동) 씨는 밤늦은 시간에 아이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가 앞에 앉은 남녀 학생때문에 무척 당황했다. 남의 시선은 아랑곳없이 서로의 몸을 더듬는 등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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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톰소여의 모험' 출연 허준호
허준호는 매년 겨울방학이면 어린이들의 친구가 된다. 자신의 아이가 다 자랄 때까지 매년 한차례씩 어린이 뮤지컬 무대에 서기로 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드라마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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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세월따라 사회환경따라 유행탄다
'영자의 전성시대' 는 이미 신화가 됐다. 지금은 '옥경이' 를 노래하는 구세대 앞에서 신세대는 '오, 지니~' 를 외친다. 비록 영화나 노래제목에 나타나는 몇자 안되는 이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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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명화와 함께…호암아트홀 신작 퍼레이드
추석연휴는 개봉작들의 극장쟁탈전이 치열한 가을 최대의 성수기. 그런만큼 대중성 높은 멜로.액션영화 같은 상업영화들이 대거 개봉되기 마련이다. 특히 올 한가위 극장가에 걸리는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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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튼 오페라 국내 초연된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 (1913~76) 의 오페라 두 편이 국내에서 초연된다. 국립오페라단은 브리튼의 '도요새강 (江)' 을 '섬진강 나루' 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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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출판계의 화두로 부상
10대 청소년들이 음란 비디오를 만들었다. 그것도 자신들의 성관계 장면을 직접 찍었다. 친구들에게 돈을 받고 판매도 했다. 자신들의 몸이 '팔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물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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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장필순. 장혜진 여가수 3명 새음반 발표
좀처럼 역량있는 여가수들의 음반을 찾기 힘든 요즘이다. 지난해 이소라의 음반이 홈런을 치고 최근 여성로커 리아가 신나는 얼터너티브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예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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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싱글 '주말외유族' 급증
중견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조모(26.여)씨는 금요일인 지난 20일 평소와 달리 출근길에 여행가방을 따로 준비했다.열흘전쯤 직장다니는 친구 3명과“금요일밤에 사이판으로 뜨자”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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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에 인기끄는 복고풍 리메이크, 그매력의 비밀
초등 학생 딸애 방에서 새어나오는 가락이 30대후반 회사원 허모씨에게도 낯익다.“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떡하라고….”따라서 흥얼거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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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절반의 신화'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한 S양은 대학 4학년 내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취직시험준비를 하는 틈틈이 학교앞 체육관에서 운동으로 살을 빼고 몸매가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