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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꽃범호
KIA 3루수 이범호가 13일 광주 한화전을 은퇴경기로 치른다. 그는 20년간 꾸준한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양광삼 기자]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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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한파 준비물만 20개…일본의 완벽주의? 오버?
#1.평창올림픽 개막 전부터 일본 외무성이 발간한 ‘한국 생활 안내서’가 논란이 됐다. 한국을 한마디로 ‘범죄가 많고 추운 나라’로 묘사한 표현들 때문이었다. 문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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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기대주' 김영남-우하람, 그랑프리 2연속 금
한국 다이빙을 이끄는 김영남(21)과 우하람(19·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수영연맹(FINA) 다이빙 그랑프리 6,7차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 src="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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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TONG역기] 시끄러운 대선후보 경선… 오픈 프라이머리가 뭐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자,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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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리우 가니? 밤에 보세, 일본
한국과 일본은 상대의 장점은 흡수하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성장했다. 30일 오후 11시45분 열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올림픽팀. [사진 대한축구협회]“일본전은 각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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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 매치…30일 밤, 한일전으로 뜨겁게 달군다
"일본전은 각오가 필요 없다. 무조건 이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 신태용(46) 한국 감독"진정한 아시아 넘버원이 될 기회다. 런던의 패배를 되갚겠다." - 데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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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세대’ 반란, 스타 없지만 ‘쌤’이 있었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뒤 관중석으로 몰려가 교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축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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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난 놈' 신태용의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대한축구협회"신태용 감독의 전술적 승리다." 이영표(39) KBS 해설위원의 카타르전 한줄평이다.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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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의 힘' 한국 중부1선발, 亞대학친선축구대회 우승
김세훈 미드필드진의 조화로운 경기 운영을 앞세운 한국 중부1 선발팀(감독 김경래)이 2015 태백산컵 아시아대학친선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권 대학 선수들로 구성한 중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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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U대회서 브라질 꺾고 결승 진출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꺾고 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이현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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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부산 떠나는 황새, 포항에 둥지 트나
지난달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황선홍 부산 아이파크 감독. [중앙포토] 황선홍(42)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를 떠난다.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난 그는 5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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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올해도 챔프 外
◆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올해도 챔프 두산이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남자부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6-22로 물리치고 2연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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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병규, 리오스 상대로 시즌 6호 홈런 外
◆이병규, 리오스 상대로 시즌 6호 홈런 일본 프로야구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가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 전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7회 초 선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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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클레멘스, 월 35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 外
*** 클레멘스, 월 35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 로저 클레멘스(43)가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계약에 합의,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인터넷 뉴스 사이트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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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1대1, 최종결승전 개막
제8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3국 [제1보 (1~24)] 白.趙治勳 9단 黑.朴永訓 5단 하루가 평화롭게 지나갔다. 휴일의 하루 동안 박영훈의 모습은 여간해서 눈에 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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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趙9단, 중국식 포진을 피하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2국 [제1보 (1~22)] 白.趙治勳 9단 黑.朴永訓 5단 어느덧 친근해진 영남대학교 교정이다. 하도 넓고 평평해서 우리들이 외따로 떨어진 느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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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황산벌 전투의 계백장군처럼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제1국 [제1보 (1~25)] 白.朴永訓 5단 黑.趙治勳 9단 결승전의 아침은 고요했다. 12월의 공기는 싸늘했고 영남대학교의 넓은 교정엔 옅은 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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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무명의 셰허, 막판을 맞이하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제2국 [제1보 (1~27)] 白.謝 赫 5단 黑.朴永訓 5단 박영훈 19세, 셰허 20세. 두 젊은이 모두 이번 대회의 주목받는 강자는 아니었으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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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벼랑으로 몰린 우승후보 1순위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2국 [제1보 (1~23)] 白.胡耀宇 7단 黑.趙治勳 9단 어제는 조치훈의 승리. 준결승전 3번기의 첫판을 이긴 뒤 趙9단은 영남대 앞 허름한 돼지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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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아무도 예상못한 준결승의 두 얼굴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1국 [제1보 (1~22)] 白.朴永訓 5단 黑.謝 赫 5단 박영훈5단이나 셰허5단이 여기까지 올 줄은 아무도 몰랐다. 세계대회 본선멤버 정도면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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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 인터뷰] "마지막이란 각오로 임했다"
조치훈9단은 흘러간 영웅이었고 다시 돌아오기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기적이 일어났다. 조9단은 시드를 얻지 못해 주최 측 추천으로 본선에 참가했는데 추천 케이스로 참가한 기사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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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결승] 박영훈 먼저 웃었다
박영훈4단이 조치훈9단을 격파하고 세계 대회 첫 우승컵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8일 대구 영남대 국제관에서 열린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 오픈 결승 첫판에서 백을 쥔 박4단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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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스타탄생인가 영웅부활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승부에 대한 집착은 갖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둘 것이고 결과는 나중이다. 운이 따르면 이기는 것이고 운이 따르지 않으면 지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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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치훈 對 박영훈 누가 이겨도 기적
11월 4, 5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은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박빙의 승부일 것이라는 박영훈-셰허(謝赫)의 대결은 박영훈의 2대0 완승, 후야오위(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