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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변경백 오페라 극장
바이로이트 하면 바그너 페스티벌이 열리는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이 떠오른다. 전세계 바그네리안의 성지(聖地)다. 하지만 정작 관광객들에게 더 인기있는 곳은 아담하지만 화려한 내부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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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시카고 프리츠커 파빌리언
시카고 시민들은 매년 여름 주말 저녁이면 간이 테이블과 의자에 도시락을 챙겨들고 그랜트 파크로 간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그랜트 파크 음악제를 보기 위해서다. 미국 자치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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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여, 경쾌한 왈츠 곡으로 힘냅시다 !"
"요즘 음악치료에 관심들이 많으신데, 그 가운데 '왈츠 효과'가 제일이래요."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45.사진)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람의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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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버밍엄 심포니 홀
런던 유스턴 역에서 기차로 1시간 50분 걸리는 버밍엄. 영국 미들랜드의 중심도시이며 영국 제2의 도시다. 업혁명 이후 의류.자동차 등 제조업으로 경제적 부를 축적한 이곳은 2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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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훌쩍 뛰어올라 정치를 보니 … "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전통예술축제'가 열린 9일 오후 궁중줄타기 기능 보유자인 박회승씨(27)가 국회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11일까지 국회 운동장과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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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개런티 1분에 1달러도 안되다니?
조슈아 벨.미국 워싱턴 랑팡 플라자(L'Enfant Plaza) 지하철 역. 이곳은 블루, 그린, 오렌지, 옐로 등 4개선을 모두 갈아탈 수 있는 유일한 환승역이다. 워싱턴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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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축제'는 축제가 아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는 과연 페스티벌인가. 아니면 일정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전국에 있는 교향악단들이 '우연히'모여 연주하는 음악회 시리즈에 불과한가. '국내 최고, 최대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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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주자 주목하시오" 거장들 홀린 청년
피아니스트 벤킴(24.한국이름 김진수.사진). 임동민(27).동혁(23)형제가 집중 조명을 받았던 2005년 쇼팽 콩쿠르 본선에서 그는 본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듬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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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음악회에 가다
박 전 한나라당대표(左) 김범일 대구시장3일 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는 마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로비 곳곳에는 '경축 2011 대구 세계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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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음악으로 세상을 밝히고 싶어요"
시각장애인 이윤주(34) 한빛맹학교 음악교사가 지난 2일 교내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해금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음악으로 세상을 밝히고 싶어요.” 시각장애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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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시애틀 베나로야 홀
1998년 9월 12일 저녁 미국 시애틀 도심에 때아닌'성조기여 영원하라'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시애틀 심포니가 창단 95년만에 처음 얻게 된 심포니 전용홀(베나로야홀.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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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정겨운 대화, 음악이 주는 편안한 휴식-.
색다른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김현철의 해피 아워(happy hour)-2007 수아레 콘서트'가 4월부터 8월까지 한달에 한번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수아레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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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실사단에 장보고.거북선의 고장 확실히 알릴 것"
김재철 유치위원장은 '선장 출신 그룹 총수'로 유명하다. 193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김 위원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졸업을 앞두고, 국내 첫 원양 어선인 '지남호'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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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똘강' 이백천 블로거로 인기 더한다
"블로그는 삶과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맨투맨(Man-to-Man)'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조인스 블로거 이백천(75.사진)씨의 평가다. 그는 "사람 냄새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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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사단법인 다산연구소 外
◆ 사단법인 다산연구소는 4월 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다산음악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김수미씨와 이수정(피아노)씨가 연주하는 서양음악이 다산 정약용의 시와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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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에 '콘서트밸리' 떴다
북한강변에 있는 ‘왈츠앤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열린 콘서트를 찾은 주부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첼리스트 홍성은 교수의 연주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음악 감상이 취미인 이종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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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피아니스트, 택배 오토바이 타고 도착
"아시아 초연이었는데 늦게 오신 분이 많아 아쉽습니다.(첫 곡을)한 번 더 연주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대음악 프로젝트인 '아르스 노바-리게티 추모 연주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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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합 50년 … 축제의 유럽
통합 50주년을 맞은 유럽이 온통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다. 유럽연합(EU)의 시발점이 된 로마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은 25일, 유럽 전역에선 축하행사와 야외 콘서트, 학술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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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꽃 활짝 핀 남해
2007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이 23일 개막했다.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 타악 앙상블’이 이날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제공]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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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발레' 즐기세요… 유니버설발레단, 고전에서 현대무용까지 소개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고전음악 콘서트인 '브런치 음악회'가 주부들의 문화 생활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브런치 발레'도 등장했다. 유니버설발레단(UBC.단장 문훈숙)이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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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쏟지 말고 지우고 빼는 작곡을"
20일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46)씨가 오정웅(16)군에게 개인레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작곡은 지우고 빼는 과정이 더 중요한 거야. 아이디어만 잔뜩 쏟아부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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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하나 동전 한닢...길은 추억이 된다
봄날이 아른아른 아지랑이로 피어오르고 있다. 이상의 소설 한 귀절처럼 겨드랑이가 가렵다. 훌훌 일상을 털고 훌쩍 떠나고 싶다. 사진은 여행의 단짝 친구. 설렘의 추억을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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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130년 거장의 숨결 '콘서트헤보'
188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 시사 주간지'암스테르다머'에 이 도시의 초라한 음악 생활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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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백자같이 순수한 화이트데이 추억 공감' 온라인 이벤트 外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백자같이 순수한 화이트데이 추억 공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화이트 데이 사연과 사진을 올리면 된다. 18일까지 네이버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