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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유은혜 이끈 김근태 8주기... GT계 총선 각개약진
“인간의 가치는 그가 품고 있는 희망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 28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아내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인의 8주기를 기념해 열린 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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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동영에게 복당 요청 … 김동철 내일 광주서 첫 탈당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지난 17일 저녁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 의장 생일축하를 겸한 만찬회동을 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국회에서 다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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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온건파 우윤근 "이완구와 얘기 통하는 사이"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우윤근 의원(왼쪽)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1차 투표에서 42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이종걸 의원에게 한 표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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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앞엔 여야가 따로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원회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기초노령연금을 20% 올리는 안을 일사천리로 통과시켜 논란이다. 대선을 앞두고 노인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정책에 여야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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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목욕탕서 맨몸 설득 … “뭐든 하겠다” 몸 낮추기도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이달 말로 다가오며 경선 후보들의 세 모으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 목욕탕에서 ‘맨몸’으로 설득 작업을 벌이는가 하면(문재인 후보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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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서울서 우세한 곳이…한밤 비공개 최고회의 쇼크
7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직전 서울 동대문갑 공천에서 탈락한 서양호 예비후보가 한명숙 대표(왼쪽)에게 “대표님, 국민경선을 돌려주세요.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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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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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 '벗기기 국감'
2007년도 국정감사가 17일 시작됐다. 국무총리 비서실 및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렸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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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이후 범여권 후보 구도는 …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나면 범여권은 어떻게 될까. 19일 경선이 치러지고 나면 그간 관심 밖이었던 범여권 후보들에게도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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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오프부터 통과" 민주신당 주자 총력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주자 진영에 '선거인단 모집 총동원령'이 떨어졌다. 다음달 3~5일 실시되는 예비 경선에 대비해서다. 민주신당은 현재 10여 명에 달하는 주자를 추려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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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경선, 양대 리그로 재편
범여권의 대선 후보 경선이 3대 리그 구도에서 메이저-마이너의 양대 리그로 재편됐다.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에 합의하면서다. 양 당 지도부는 10일 합동 회의를 열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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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에 한나라만 올릴 수 없다"
경선의 틀을 짜는 작업을 해온 국민경선추진협의회(국경추.공동대표 이목희 의원)는 18일 국회에서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투표를 실시하는 국민 참여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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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 발등 찍은'노동계 조급증'
"비정규직 전환 기간은 3년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3년쯤이면 숙련공이 돼서 기업도 부담 없이 전환을 해줄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하갑래 당시 노동부 근로기준 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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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法 시행 우리사회 수준 시험대
기업도 근로자도 모두가 불만인 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비정규직법이다. 원래 비정규직법이란 없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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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공과 나의 공과로 생각"
이해찬 전 총리(右)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이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김혁규 의원,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왼쪽부터)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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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통합 기여한 사람 후보될 것"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이 7일 '대통합에 대한 기여도'를 범여권 대선 후보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DJ는 "지금은 누가 후보가 되느냐가 중요하기보다 누가 대통합을 위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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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프라이머리냐, 후보 단일화냐"
범여권 내 주도권 싸움이 결국 '오픈 프라이머리(국민 경선제)'냐, '후보 단일화'냐는 문제로 압축되고 있다. 오픈 프라이머리가 열린우리당 해체를 통한 범여권 대통합에 기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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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교수노조 법으로 보장할 것인가
‘교수노조 법제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5일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한성 교수노조위원장,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사회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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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참패 구경하며 희색
열린우리당 원혜영 최고위원, 정세균 당의장, 송영길 사무총장(왼쪽부터) 등이 25일 밤 재·보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은 25일 한나라당의 참패에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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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최대 수혜자는 열린우리당"
개표에서 한나라당이 고전하자 열린우리당은 밝은 표정을 지었다. 느슨한 형태긴 하지만 전남 무안-신안에서 민주당과, 대전 서을에서 국민중심당과 사실상 연합 공천을 했다고 봤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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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결단 평가" "범국민 반대 운동 할 것"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도 긴박해졌다. 한나라당.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한.미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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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출신 '찬 - 찬' 범여권 흥행 카드로
"그러고 보니 찬, 찬 이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방북을 바라보면서 여권 통합신당 추진파의 핵심 의원이 한 말이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이해찬 전 총리를 '찬-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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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고" 염동연 탈당
염동연(광주 서구갑) 의원이 예고한 대로 30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당 분위기는 또다시 온탕에서 냉탕으로 변했다. 당 중앙위원회가 일사불란하게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킨 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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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줄탈당' 일단 멈춤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 위원들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중앙위는 다음달 14일 전당대회 개최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맨 앞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