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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13. '약방의 감초'도 중국산?
한의사들이 쓰는 약재는 모두 5백14가지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배되는 약재는 40~50종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재를 수입에 의존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경동약령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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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온도차 이용산업 유망
기후 대란 (大亂) 의 전조로 여겨지는 엘니뇨가 '바닷물 온도차 산업'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바닷물 온도차 (溫度差) 산업이란 해수의 온도차이를 이용하는 각종 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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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렘브란트와 설탕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1606~69)는 빛을 잘 활용한 독창적이고 감수성 높은 그림으로 미술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그의 작품들은 도시 부르주아지의 생활사를 세밀히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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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뛰어난 아가리쿠스 버섯 건강식품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이 국내에 도입돼 가공및 재배가 본격 추진된다. 식품전문회사인 삼보물산(대표 李永奇.549-2312)은 아가리쿠스버섯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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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쌀 흑향미 국내첫선-영암.진도서 재배 市販
검정색 쌀인 흑향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배돼 11일부터 노원구 상계동 미도파백화점에서 판매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흑향미는 전남영암.진도에서 최근 재배에성공,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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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國 농작물해충 크게 번진다
[大邱.昌原=金相軫.洪權三기자]외국농산물 수입이 늘면서 국내에 유입되는 해충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있다. 지난 91년 국내에 처음 나타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던 꽃노랑총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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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대를 3M가량 키우는 하우스재배법으로 많은 수확 올려
고추대를 3m가량 키워 일반재배법보다 3배이상 수확을 올리는농가가 있다. 충북단양군영춘면별방2리 許順範씨(60). 許씨의 비닐하우스에는 3m에 달하는 고추줄기에 풋고추와 붉은고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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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연재에 도움 주신 분과 기관.단체
▲안완식(농촌진흥청 유전자원과장)▲정일정(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기획실장)▲이상진(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이장형(同)▲백봉현(同)▲오운용(同)▲김용권(同)▲양창범(농촌진흥청 특수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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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일산업 이사 崔甲喆씨
「순간의 기회 포착이 여생을 좌우한다」.정년퇴직후「선진농군」으로 활기찬 새삶을 시작한 前한일산업 이사 崔甲喆씨(60.전남함평군엄다면송로리 송촌마을). 25년간 서울의 제일제당.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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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계무역질서 개막(WTO체제:7·끝)
◎“UR타결 실속 적다”/동남아 큰 불만/금융·서비스 타격… 인니는 19억불 손해/중계무역 싱가포르·쌀수출 태만 환영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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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0년초 통일벼 개발 농진청 육종개발팀
「기적의 쌀」통일벼.지금은 米質이 나빠 재배조차 하지 않지만통일벼는 한때 우리의 주린 배를 채워줬던 녹색혁명의 대명사였다.불과 20여년 전인 7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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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5천여개 열리는 나무 뿌리엔 감자 줄기엔 토마토 유전공학 개량형 작물 선 봬
엑스포기간중 재활용온실에서는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유전공학적으로 개량해낸 고추나무·토감 등 대표적인 희귀 작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 고추나무는 원래 인도네시아 등 열대·아열대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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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 딛고 황무지 개간 26년|흙서 새 삶 일군 "이천 상록수"|청암 농경경영 박병호씨
경기도 이천에는 불구의 몸으로 26년 동안 황무지를 개척, 4만6천 평 규모의 모범관광농원을 일궈 놓은 인간상록수가 있다. 민물 고기양식, 젖소사육, 과수재배 등 복합 영농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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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년 후엔 온도 4도 상승
지구온난화현상에 따라 우리 나라 기후는 50년 후 기온이 섭씨 4도 이상, 강수량이 3%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계절별로 큰 차이를 보여 겨울철에는 추운 지방일수록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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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식물공장 각광
◎계절에 관계 없이 무공해 농산물 생산/온도등 자동통제… 비용 많이드는게 흠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이 첨단기술을 동원한 미래의 농업으로 관심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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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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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대책 장기적 안목으로/단기대응으로 근본 흐려서는 안돼(사설)
10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농어촌대책은 농림수산부 스스로가 밝혔듯이 우루과이라운드 출범에 대비한 근본적 대책이 아니라 날로 높아가는 농어민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임시방편적 단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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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 뿌리내린 "섬유왕국"
도미니카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서쪽으로 2차선 해안도로를 타고가다 내륙으로 꼬부라져 3시간 가량을 달리면 바니공단에 다다른다. 바니공단은 도미니카정부가 야심만만하게 개발한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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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재배 기술 집중 보급
농림수산부는 농수산물 수입 자유화 예시로 오는 91년 유채·미나리 등이 개방, 제주 지역 농업이 타격을 받게 됨에 따라 화훼를 대체 작물로 적극 육성키로 하고 이의 지원을 위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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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 "농산물 전쟁"
농산물문제가 무역전쟁의 전면에 부상하며 자칫 자유무역이라는 서방세계의 무역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10일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린 관세무역일반협정(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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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품…왜 가격차 심한가|열대과일 소매 같이 산지의 2∼6배|원가 비싸고 유통마진 높아 고가
「남국의 정취」가 어쩌니하는 그림책에서나 볼 수 있던 바나나·파인애플·키위·멜런 등 이른바 열대과일의 국내재배가 최근 몇년새 부쩍 늘어나 이제는 큰 시장골목의 리어카에서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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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에 주먹구구판매로 농가빚더미|"시름나무"로 변한 제주감귤나무|농비는 늘고 값은 뒷걸음
2그루만 심으면 대학생자녀 1명의 학비부담을 충당한다해서 「대학나무」라고까지 각광을 받았던 감귤나무가 지금은 처치곤란의 시름덩어리로 변했다. 한때는 제주도농촌을 전국제1위의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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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물성장촉진제 개발
식량작물의 수확량을 현재보다 평균24%나 증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식물성장촉진제「트리아콘다놀」이 개발되었다고 발표, 이 신종 촉진제는 일종의 천연식물「알콜」로「미시간」대학의원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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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실「파파이아」재배 성공|통영군 광도면 최덕수씨 6년만에 첫 수확
아열대식물인「파파이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배돼 겨울식단에 기호품으로 오르고 있다. 경남 통영군 광도면 죽림리 홀리 부락 최덕수씨(41)는 10년 전부터「파이내플」등 열대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