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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
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 (43) .올 칸영화제에 출품됐던 '육체의 학교' 의 주연자격으로 요코하마에 온 그녀를 잠깐 만났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브누아 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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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여고괴담'서 청순연기 이미연
아직도 한국 여배우에게 결혼은 인기가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을 각오해야하는 모험이다. 그런 면에서 이미연 (27) 은 인기관리에 둔감했거나 아니면 자신을 과신했다. 한창 인기를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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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결혼예비학교 열려
캠퍼스 커플들에게 프로포즈부터 혼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결혼예비학교가 열린다.한남대학교 교목실이 개설한 이 예비학교는 교제를 원하거나 교제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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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SBS '내마음을 뺏어봐' 주연 박신양
주인 없는 우체통에 꽂힌 편지 한 장. 아주 영영 떠나버린 줄 알았던 그에게서 날아온 편지는 "씩씩하게 살아야돼" 라며 혼자 남은 그녀를 위로한다. 지난해 전국 2백만 관객들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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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은 흥행의 '씨앗'이자 스타 산실
"한석규는 충무로의 시나리오를 모두 받는다. 그의 출연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니라 한석규 그 자신이다" 이 말엔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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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주부 이명희씨의 소라무침·육포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주부들 사이에선 남편들 기 살리기가 주요 화제 중의 하나다. 무슨 방법인들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만한 것이 있을까. 주부 이명희 (李明姬.39.경기도일산백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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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파일]가슴 뭉클한 3국 3색 사랑방정식
회사 일을 끝내고 그냥 집에 들어가자니 뭔가 허전하다. 집안일을 하다 문득 하늘을 쳐다보니 텅 빈 내 가슴이 거기 널려있다. 결실의 계절이라고들 하는데 왜 이리 쓸쓸하지?가슴 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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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파일]'굿바이 마이 프렌드2'
최근에 나온 초등학생 대상의 극영화로는 '마틸다' (콜럼비아). '미운 일곱살' (CIC). '굿바이 마이 프렌드2' (시네마트) 등이 있다. 이중 할리우드 제품인 '마틸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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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식 짝짓기 풍속도 "신나게 놀고 애인도 만나고"
70년대말 풍경 하나. 젊은이 8명이 빵집 탁자 주위에 앉아 있다. 남자 4명에 여자 4명. 남북적십자 회담처럼 남녀가 테이블 양편으로 갈라져 있다. 한 남자가 수첩 한장을 뜯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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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강우석씨 결혼 발표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등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을 만든 康佑碩 (38) 감독이 14년 연하인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원 조소전공의 朴政垠 (24) 양과 오는 10월중 결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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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교회.사찰 증가될 듯 - 교단통제 벗어나 자유로운 포교.봉사활동
지난 23일 오후7시 안국동 로터리의 웅전갤러리 3층에 자리잡은 동산반야회(회장 김재일 법사).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재가 불자'들에게는 사찰이나 다름없는 곳이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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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탤런트 유동근 - 불혹나이에 스타인생 만끽
남자나이 마흔.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기 시작해야 한다는 나이다.남편으로,아버지로,그리고 사회의 중견으로 자신의 삶을 추스려야 하는 때.탤런트 유동근(40)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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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때 본인의사 확인해야
가사재판 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현행 법률의 혼인신고 규정의 허점 때문에 허위 혼인신고는 쉬운데 이를 바로잡는 것은 어려워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교제하다 헤어지거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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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망년회는 '자본주의하는날'
북한에도 송년모임과 새해맞이는 세대와 계층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북한주민들은.망년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계획을 세운다.세상살이가 힙겹지만 이날 하루만은 잘 먹고 잘 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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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신작 "데이라잇" 개봉앞두고 일본서 회견
실베스터 스탤론은.나이'란 개념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 배우다.감정과 분위기 대신 근육질덩어리 육체의 약동만으로 연기해온 액션 스타의 전형이기 때문.그런 그가 올해 맞은 나이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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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한국연극 심은 이동일 하버드大 연구교수
이동일(35)씨.얼핏보면 좀 따분한 경력의 소유자다.단국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아 공식타이틀이.이박사'인 것이 우선 그렇다.이후 94년부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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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기븐스 그 남편에 그 아내
.그 남편에 그 아내'(夫唱婦隨).악명을 떨치고 있는 마이크타이슨과 그의 전처인 미녀 배우 로빈 기븐스(31)의 애정행각을 두고 하는 말이다. 타이슨은 성폭행으로 가슴에 단 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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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거부 아내,남편에게 賠償-서울가정법원
결혼한 사람은 정조 의무를 다하는 것 못지않게 배우자와의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도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올해 35세인 A씨가 3년 연하의 부인 B씨와 결혼한 것은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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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교육정책 개혁 급하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중남미국가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간 교류가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그러나 한국과 이들 국가가 각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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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장 폴 벨몽도,연극무대서 사활건 연기대결
프랑스의 유명 영화배우와 가수가 한꺼번에 연극무대에 등장해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70년대 프랑스 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알랭 들롱(60)과 장 폴 벨몽도(62),그리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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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 술을 토하고 없는 길을 떠나다
신라 고승 원효대사의 행적을 마당극으로 꾸민 작품.제목을 풀이해보면 극의 대강을 알 수 있다.새벽은 스스로 새벽이라 일컬었던 원효대사를 가리킨다.술을 토한다는 것은 해골의 물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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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주연 방은진
무슨 종교창시 선언처럼 엄숙한 제목.그러나 내용은 「철학책 갈피속에 끼인 누드화」처럼 의외성과 일탈이 넘치는 한국영화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가 21일 선보인다. 『영화에서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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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교훈을 함께 선사 KBS'도전,지구탐험대'인기몰이
「다큐멘터리보다 재미있게,오락보다 교훈적으로」. 일요일 오전 KBS-2TV 『도전,지구탐험대』(9시50분)가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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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 남천동 창조학교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뜻있는 사람들끼리 만드는 대안(代案)교육 프로그램이 점점 늘고 있다.민들레학교,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함께 크는 우리,창조학교,산청숲속마을 작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