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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삼엽충·얼음골… 수억년 신비 속으로 '과학 피서'떠나자
해발 6백m의 산자락에 위치한 강원도 태백시에서는 왜 옛날 바다 생물의 화석이 발견될까.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경남 밀양시 얼음골의 비밀은 또 뭘까. 올 여름 휴가에는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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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세계 바꾸는 창조적 산업" 英國은 디자인 혁명중
런던이 움직이고 있다. 19세기 회색빛 산업혁명의 낡은 고치를 벗고 21세기 화려한 디자인혁명의 나비가 되기 위한 탈피가 한창 진행 중인 것이다. 왜 디자인인가. 토니 블레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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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풍성
겨울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추위에 움츠러들지 말고 가슴을 활짝 펴고 나가 갖가지 체험을 해 보게 하자. 주요 단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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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ekly] 점심값 누가 낼지 고민 되세요?
MBC TV 웹 투나잇의 웹 캐스터 손은아가 선정한 이 주일의 추천 사이트. 점심 메뉴 해결하는 점심닷컴, 최고 경영자 사이트인 KCEO, 엔터테인먼트 종합 박물관 D3C,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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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연서 독일서 전시
[프랑크푸르트AP=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5세때 11세 소녀에게 쓴 짧은 편지가 한 독일 박물관이 주최하는 연애편지 전시회에 출품된다. 현재 54세인 클린턴은 이 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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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연애편지 독일 연애편지 전시회 출품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5세때 11세 소녀에게 쓴 짧은 편지가 한 독일 박물관이 주최하는 연애편지 전시회에 출품된다. 현재 54세인 클린턴 대통령은 이 편지에서 "사랑하는 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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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大, 어린학생에 '입도선매' 홍보
유치원, 초.중고생들에게 학교 홍보에 나서는 대학이 늘고 있다. 어린 시절 좋은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놓으면 나중에 대학에 입학할 시점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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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5.도심속의 섬 인사동
서울 인사동에 간다. 햇살이 환장하게 밝든지 비가 눈물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리는 인사동에 간다. 인사동은 고층 빌딩에 둘러싸인 도심의 섬이다. 이리저리 바쁜 첨단의 일상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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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새 시집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출간
시인 정호승(49)씨의 새 시집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작과비평사.5천원)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집 '항아리' (열림원.7천원)와 함께 나왔다. 베스트셀러시집 '사랑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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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20세기 문명전' 성황
"아빠, 이게 뭐야?" "응, 그건 남포라는 거야. 등불을 영어로 램프라고 하는데 거기서 나온 말이야. 옛날에 전기가 없을 때 남포로 불을 밝혔지. " "박래품은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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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요] 17.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양모) 은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주말이면 교통대란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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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압구정·뒷구정
로데오 거리로 대표되던 '원조 압구정동' 은 더 이상 오렌지족만 노는 곳이 아니다. 대학로와 같이 2만~3만원 들고 와도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젊음의 거리일 뿐이다. 돈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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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뛰노는 열린학교 그림통해 창의력 높인다
"지난번에 왔을 때와 연못색깔이 어떻게 달라졌지요?" "그때는 꽁꽁 얼어서 하얀색이었는데 지금은 초록색깔이 됐어요. " 일요일인 지난달28일 오후 2시30분쯤 경복궁 향원정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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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 답사기]20.조선미술박물관의 단원그림
평양의 조선미술박물관 회화 수장품 중에는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이인상 (李麟祥).이인문 (李寅文).김홍도 (金弘道) 의 작품이 여러 점 있었다. 이인상은 '소나무 아래서' 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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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화가 최웅열씨 첫 개인전
신체장애로 왼발로 한국화를 그리는 최웅열 (崔熊烈.31.평창군도암면유촌리) 씨가 24일부터 11월1일까지 춘천시민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崔씨는 '사랑의 시간' 등 20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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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학습용품전' 초등학생에 인기…몽당연필 보며 '절약' 배워요
“이렇게 어려웠던 때도 있었는데…. 그저 쉽게 쓰고 버리기만 했던 게 죄송스러울 뿐이에요. " 20일 오전11시 제주시 교육박물관 특별전시실. 방학을 맞아 이곳을 찾은 유치원.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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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그립다…눈물샘 자극하는 추억의 '사연 보따리'
당신이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본 건 언제일까? 삐뚤빼뚤 '국군아저씨께' 를 연필끝에 침발라가며 그리던 초등학교때? 어설픈 첫사랑이 무참히 짓밟힌 고2때? 아무리 먼거리도 전화 한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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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박물관, 일제~현대 학용품 180점 전시
'교육이란 이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이달말 특별기획전의 형태로 개막예정인'옛 학습생활용품전'.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박물관이 일제때부터 현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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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값싼 토산품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즐겨 부른다는 마쓰다 히나코씨(여.일본 나고야).그는 지난달 단체관광으로 釜山에 왔다.첫날은 부산시내를,둘쨋날은 제주도를 둘러봤다.그는 일행과 함께 기념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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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온 국보급 문화재 첫 공개|삼국『금동삼존불입상』조선『금동아미타좌불』
국보급으로 평가되고 있는 해외문화재 2점이 국내에 반입돼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고미술협회(회장 한기상)가 27일∼6월7일 서울공평아트센터에서 갖는「5천년 민족문화 사료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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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고 이병철회장(상)|인간의지·꿈의 실현 보여준 "집념의 거인"|말수 적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조언 경청하며 직접메모, 인재살리는 용병지묘 대단|정치·문화에도 탁견… 교분넓어
◇정일권씨 (전 국회의장)=호암선생을 처음 뵌것은 부산 피란시절이었다. 하루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전시상황인데도 그분은 의욕에 찬 사업확장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한 집념이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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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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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간20주년 기념사업 「85타임 캡슐」|466품목 남산 팔각정근처에 묻는다.
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사업으로 5백년후 후손에 85년 한국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85타임캡슐」의 매설지와 수장될 물품이 선정됐다. 각계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위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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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전시품은 순로따라보는 습관을
국제박물관회의(IOCM)는 그 정관에서 박물관을「박물관이란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항구적인 시설로서 연구·교육·레크리에이션에 이용하는 유형의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