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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분양한 공공주택용지 연체금 3년새 12배 늘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의 모습. 뉴스1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민간 시행사 중 일부가 분양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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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오징어 쥐어짠다" 이런 사채업자가 피하는 고객 1순위
■ 불법사채의 세계 「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 ◇글 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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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압류 걸려도 카드ㆍ캐피탈 대출 한꺼번에 안 갚아도 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앞으로는 다중채무자가 은행ㆍ개인 등 타 채권자의 가압류 신청만으로 카드사 및 캐피탈사 대출을 일시상환해야 했던 부담이 사라진다.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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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사각지대 P2P 대출, 금융당국이 감독한다
P2P(개인 간 거래, Peer to Peer) 대출 업체 ‘더하이원펀딩’의 홈페이지에는 “안전과 수익성이 함께하는 투자”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피해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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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은 눈먼 돈 … 서민금융 연체 1조 넘어
정부가 주도하는 서민금융상품의 연체금액이 1조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행복기금의 경우 소액·장기·저소득 연체자에 대한 채권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금 취지에 맞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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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 비애 … 강남에도 체납 딱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입구 우편함에 요금 체납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 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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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대출금리 한 자릿수로 낮춘다 … 작은집 망하면 큰집도 망하니까
조준희 기업은행장“이름에 걸맞게 중소기업을 모시겠다. 최고 12%에 이르는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재임 중에 한 자릿수로 낮추겠다.” 조준희(57) 기업은행장은 “지금이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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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왜 대학생에게 빚을 권하나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은행들이 금리 연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을 준비 중이라 한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보다 높고, 연체금리 수준에 가깝다. 도저히 싸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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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은 옛 病院 차관을 갚으라니 억장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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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여수성심병원 이사장 음독자살 기도 왜?
전남 여수성심병원 박순용 명예 이사장은 2003년 말 자신의 400억원대 병원을 직원들에게 넘기고 명예 이사장으로 물러났다. 1988년 인수 당시 “병원이 정상화하면 직원들에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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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화색이 도네
신용카드사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체율이 떨어지고 실적이 좋아지는 데다 발등의 불이었던 자본금 확충 문제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부실 회오리에 휘청댄 지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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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 제 역할 못한다
3개월 한시 운용으로 문을 연 배드뱅크(한마음은행)의 마감 시한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5월 20일부터 3개월간 시한부로 문을 열었기 때문에 구제 대상자는 남은 30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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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不者 되겠다" 연체자들 잔꾀
신용불량자인 주부 韓모(45)씨는 얼마 전 연체금을 깎는 방법을 알기 위해 증권사에 근무하는 친척을 찾았다. 그는 친척에게서 "1년에 세번만 신용카드사에 연락하고 계속 연락을 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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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안 깎아주면 안 갚겠다"
서울 신월동에 사는 신모(34)씨는 3개월 전 A신용카드에 연체한 1800만원을 대환대출로 바꾼 뒤 매달 착실히 돈을 갚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7일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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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 빚독촉 거세진다
"자산관리공사에서 신용불량자의 빚을 대폭 깎아준다던데 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 빚도 그쪽으로 넘겨 주세요." 지난 5일 오후 A카드사 콜센터에서 채권회수를 담당하는 金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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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신협 등 신용불량 60만명 개인 워크아웃도 못받아
경기도 광주에서 가축사료를 만드는 일을 하는 朴모(49.여)씨는 최근 개인 워크아웃(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러 서울 명동에 있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를 찾아갔다가 낭패를 봤다. 지역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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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용불량자 대책] 연체액 따라 '맞춤' 처방
정부가 신용불량제도를 개편하기로 한 것은 3백만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 문제가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또 신용불량자로 인한 사회 불안 등을 우려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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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카드發 금융위기
지난 3월 SK글로벌 사태를 계기로 카드채 매매가 마비되면서 금융시장이 경색된 지 어느 덧 두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의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서 금융시장 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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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자 "해도 너무 해"
중소기업 직원 朴모(33)씨는 지난달 초 직장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출근하자마자 부장이 부르더니 "도대체 카드 연체액이 얼마나 되느냐"고 호통을 친 것이다. 알고 보니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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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나도 빚에서 자유롭고 싶다
늪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게 마련이다. 3백만명에 달하는 신용불량자가 그런 경우다. 신용카드 돌려 막기며 고금리 사채 같은 지푸라기에 매달리다 보니 어느새 빚은 몇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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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빚 일부 탕감
신용불량자 수가 3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고객에 대한 신용갱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4월부터 석달간 특별신용갱생기간을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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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이상 금융기관서 빚진 사람들 신용대출도 제한한다
시중은행들이 2개 이상 금융기관에 빚을 진 다중 채무자에 대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를 줄인 데 이어 신용대출도 제한하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13일 "현금서비스를 세곳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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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위기 家計에 회생기회
금융 당국이 개인워크아웃 전담기구를 만드는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데는 급증하는 가계 대출과 카드 남용으로 자칫 가계 부실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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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갚아준 뒤 일자리 알선해 회수 신용불량자 대출상품 등장
신용불량자의 연체대출금을 갚아주는 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한마음상호저축은행(부산)은 12일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대출중개 인터넷 사이트인 론프로(www.loanpr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