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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농·귀촌인 손짓하는 경기 북부…곳곳에 은퇴 마을도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3) 귀촌여지도① 경기도 편 고산자 김정호 선생은 『대동여지도』를 남긴 위인이다. 조선시대 가장 많은 지도를 제작하였고,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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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공짜로 준다더니"…경기도, 건축 폐기물 처리업체 23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무기성 오니가 매립된 농지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 경기도 연천군에서 농사를 짓는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업자 B씨에게 "공짜로 양질의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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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수입품도 원인 아니다···내년 봄 민통선이 두려운 돼지열병
지난달 7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한 철조망이 설치된 모습. [연합뉴스] 지난 9월 17일, 경기도 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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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들인 '돼지 핏물'…급하게 '모두 살처분' 최선이었나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마거천. 지난달 10∼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연천군 내에 남은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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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통선에서 야생 멧돼지 6마리 사살…연천 의심신고 '음성'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내에서는 요란한 총소리가 이어졌다. 야생 멧돼지를 찾기 위해 캄캄한 밤과 새벽 시간에 서치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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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야생 멧돼지 총기 포획 48시간 작전 돌입…민통선 남쪽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지역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야생 멧돼지와 전면전이 시작됐다. 파주시는 15·16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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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제왕나비 이동, 미국-멕시코 국경장벽도 못 막는다
캐나다 포인트 펠리 국립공원에서 관찰되는 모나크나비. 이들은 월동을 위해 멕시코까지 4000km를 이동한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를 막기 위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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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야생 동물 낙원? …DMZ 둘러싼 진실과 거짓
정전 65주년을 맞는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 짙은 녹색 숲 사이로 남방한계선 철책이 보인다. [연합뉴스] 비무장지대(DMZ) 휴전선이라고도 불리는 비무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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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힐 소 3800마리인데 공공수의사는 둘뿐이에요”
━ 이슈추적 구제역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한 젖소 농가. 30년 경력의 연천군 공공수의사(공수의) 최광주(58)씨가 방역복과 방역 모자·장갑·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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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부’ 키운다…지자체, SNS 교육 활발
스마트 농부 육성을 위한 SNS 교육도 활발하다.강원 화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오후 화천읍사무소 전산교육장에서 SNS를 활용한 농산물 거래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20~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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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온난화 … 곤충 생태계 대혼란
경기도 연천군에서 1만3200㎡(4000평) 인삼 농사를 짓는 조만석(62)씨. 지난 20일 인삼밭에서 나방 같은 게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 이내 인삼 줄기와 잎이 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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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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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들인 연천 ‘남토북수’ 홍보 중단 … ‘안성마춤’ 2년 누적적자 100억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경기 연천군의 지역 공동 브랜드 ‘남토북수’가 딱 그렇다. 쌀·포도·버섯·귤 등 연천 지역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출발했지만 올 들어 홍보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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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시대 농업, 파워 브랜드가 길이다 국내, 브랜드 홍수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쌀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쌀을 고르고 있다. 이 매장에서만 서른 개가 넘는 쌀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왜 한국에는 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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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초기대응 구멍 ‘2차 감염’ 부채질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안동 인근의 시·군은 물론이고 수도권 경기도 양주·연천까지 구제역이 상륙해 새로 전파되는 2차 감염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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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에‘희망 연꽃’피었습니다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도 개선하고 마을의 생태 관광자원도 조성하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1리 팔당호 농민들이 3년 전 생태마을 조성을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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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아빠진' 민통선 멧돼지
12일 오후 6시 민통선과 1㎞ 떨어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옥수수밭. 1000평 규모의 밭 곳곳에 수확기를 맞은 옥수수들이 넘어져 있다. 밭에는 멧돼지가 갉아 먹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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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뜨네…
본격적인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품질 좋은 쌀로 승부를 겨루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쌀밥 같은 현미'와 '한 가마 100만원 명품쌀'을 히트시킨 경기도 연천과 양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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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멧돼지 습격사건'…논·밭 헤집고 다녀 농민들 피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농민들이 야생동물의 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임진강 북쪽과 남방한계선 철책 아래쪽 민통선 일대가 주요 피해 지역이다. 숫자가 급증한 멧돼지(사진).고라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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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마을 '동물의 습격'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어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등 중서부 전선 민통선 지역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남쪽으로는 임진강, 북쪽으로는 남방한계선 철책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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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웃자라 가로등 꺼주세요" 경기 연천군 민원 빗발
"가로등을 꺼 농작물도 밤에 편안히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경기도 연천군은 가로등 때문에 농작물이 키만 웃자라고 수확량이 감소한다는 농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11일부터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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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마을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 잇따라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 때문에 민통선 지역에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왕징.신서.중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민통선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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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곳곳 가뭄 물찾기 웅덩이 방치 위험
14일 오후 1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3번국도변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 긴 가뭄으로 물줄기가 끊긴 폭 50여m의 하천 바닥에는 농민들이 물을 찾기 위해 파놓은 깊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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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원 가뭄돕기 봉사 물결
농민들의 가뭄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는 자원봉사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통선 내 박영관(46)씨의 밭.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