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없어지면 교육 달라질까, 호치민 한국학교가 입증했다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만난 9명의 교육 전문가는 “수학능력시험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능이 바뀌지 않으면, 문제풀이식 교육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줄 세
-
장애와 비장애의 벽, 악기 앞에선 무색하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장애 제자 데뷔시킨 피아니스트 김지현 스승이 연주회를 열면 제자가 티켓을 판다. 흔한 클래식계 관행이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금천구 금나
-
10년 전 장한나와 3주…'목포 신동' 자매는 꿈을 놓지 않았다
10년 전 중앙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 기획한 '꿈을 후원합니다'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운데)와 만난 장가행(오른쪽), 장신행 자매는 지금도 음악을 계속 하고 있
-
청각장애 이긴 딸의 클라리넷, 음악 소리가 모녀를 치유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조아영(17)양은 8년째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다. 난청으로 잘 듣지 못하고 내성적이던 아영양에게 오랜 시간 단짝이 되어 주었다.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
양천문화재단, 구민 위해 지휘자 서훈이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수영)은 오는 3월 2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휘자 서훈과 함께하는 더 럭셔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 조찬 연주회, 오
-
수도권서 즐기는 남다른 여름 피서…경기북부 휴가지 5선
본격 휴가철이 다가왔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하고, 취향에 따라 문화·공연·물놀이·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양지가 수도권 곳곳에 숨어 있다. ‘남다른 여름 휴가’를
-
[월간중앙]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아침이 기다려지는 곳'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
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왜 이렇게 헤매시
-
[TONG] “1000엔 콘서트로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마음 달래요”
by 원종혜 "일본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연주합니다"피아니스트 공민 인터뷰8월 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피아니스트 공민의 연주회 'TEARS'가 열렸다. 100석 정도의
-
시골 쌀 창고를 문화 사랑방으로…다채로운 예술품 선보이고 싶어
| 부여에 복합문화공간 연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백제의 옛 도읍인 충남 부여의 오래된 창고. 시골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미곡 창고가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53)의 손길이 닿아
-
[클래식 프리뷰] 무반주 바흐의 여정, 홀로 걷지만 외롭진 않아
김수연의 음악은 투명하고 진지하다. 안정적인 연주로 편안하게 다가온다. 그가 이번엔 바흐의 음악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을 연주한다. [사진 아트앤아티스트]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흐
-
[학교 깊이보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과학자·피아니스트가 함께 가르치는 융합 특강…방학 땐 대학서 연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업 중 실험·연구가 많다.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베이스랩(MBL)이라는 물리 실험 장비를 이용해 자유 낙하 실험을 하고 있다.교사 90% 석·박사 출신…입학
-
[이 남자들의 여행법①] 당신이 몰랐던 런던 현대 예술 공연장과 주변의 맛집들
제프&조지 ‘1년의 안식년이 있다면 어디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2007년의 나는 ‘도쿄’라고 답했다. 그때는 5년 동안 기자 생활을 마치고 1년 동안 시부야에 살면서 여한 없이
-
"트라우마 치유해 주세요" 예술인 부른 119
3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 남구 삼산동 남부소방서 강당.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음악인 ‘My heart will go on’이 잔잔히 울려 퍼졌다. 클래식과 아리랑 등 다양한 음
-
"경제부총리직 신설 안 한다" 정부개편 오보 사과드립니다
1월 15일자 1면(왼쪽 지면)에 본지는 “경제·복지부총리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지만 나중에 경제부총리는 부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오른쪽 지면은 2월 18일자 1면.
-
이틀 만에 곡 하나 후딱 열음 누나 같은 사람도 있지만 저는 … 딱 연습한 만큼이죠
올해 피아니스트 김다솔(24)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국내 클래식 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새길 듯하다. 한국 공연장 최초로 금호아트홀이 운영하는 상주음악가(Artist in Re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장고: 분노의 추적자감독: 퀜틴 타란티노배우: 제이미 폭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등급: 청소년관람불가1859년 미국 남부, 흑인 노예 '장고'는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크리
-
[j Special] 신영옥…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의 프리마돈나
“예술가는 본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만들어 주는 거예요.” 소프라노 신영옥 . 그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면서 실타래를 풀 듯 주변 많은 이가 그를 위해
-
[문화노트] 정명훈 공연 찾은 일본 팬들 눈물 흘린 까닭은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출연자 대기실에서 정명훈 예술감독과 만난 일본인 팬들. [서울시향 제공] 강기헌 기자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C블록 17열에 앉은 일본인 요리코 다무라
-
커피 한잔으로 소통하고, 멋진 공연에 하나 되고 …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마을포럼’ “물을 절약하기 위해 샤워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해요.” 잘생긴 녹색물건의 저자 김연희(35)씨의 이야기에 마을 주민들은 귀를 기울인다.
-
[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
[인터뷰]사라장 “홍콩,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로 클래식 시장 문턱 낮추고 있어”
“홍콩은 일급 오케스트라·연주자는 물론 다양한 수준의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의 백화점 같은 곳입니다.” 데뷔 21년을 맞아 5년 만에 홍콩에서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
-
“홍도야 우지마라” 원조 신파극이 천안에 왔다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立春)이 4일이다. ‘봄(春)’이라는 단어는 그 한글자만으로도 충분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 봄의 문턱에서 문화예술의 향이 천안과 아산에 가득 퍼진다. 교향악단
-
[커버스토리] ‘개콘’은 알아도 ‘하콘’은 모른다?
웃고 떠들고 놀다 보니 2시간이 훌쩍 갔다. 2002년부터 200여회 이상 열리고 있는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에서 이한철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지루한데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
-
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