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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구민 위해 지휘자 서훈이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

중앙일보

입력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수영)은 오는 3월 2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휘자 서훈과 함께하는 더 럭셔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 조찬 연주회, 오페라, 열린음악회 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창립 25주년의 실력파 오케스트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유명 클래식 음악을 음악 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훈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 김성은, 바이올린 박수진, 첼로 김경주, 플루트 유영주 총 4명의 협연자의 연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악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천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콘셉트로 양질의 음악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월간뮤지크’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문화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재단은 작년 코로나19로 힘든 문화예술계를 위하여 해당 단체를 비롯한 선정이 완료된 문화예술 단체에 한하여 공연료 일부를 선지급했으며, 선정 단체 중 하나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에 화답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구민에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제공하여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계의 긍정적 협업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더 럭셔리 콘서트’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현장 구매(잔여 좌석 있을 경우, 공연 1시간 전)로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지만 양천구민의 경우 절반 가격인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연은 방역 수칙에 맞춰 객석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하며 극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김수영 재단이사장은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든 시기 많은 구민이 좋은 공연으로 위로 받고 힘을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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