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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가 있는 아침] (222) 꽃 지는 봄날

    [시조가 있는 아침] (222) 꽃 지는 봄날

    유자효 시인 꽃 지는 봄날 조영일(1944∼)   슬픔은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뜰에 지는 꽃을 보면 쓸쓸하게 바람에 흔들리면서 까맣게 볕에 탄다 아프지 않는 상처 어디에 있

    중앙일보

    2024.04.11 02:02

  • 순천대박물관, 최근일 작가 초대전 개최

    순천대박물관, 최근일 작가 초대전 개최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최근일 작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

    중앙일보

    2023.10.18 11:54

  • [시조가 있는 아침] (149) 추파(秋波)에 섰는 연꽃

    [시조가 있는 아침] (149) 추파(秋波)에 섰는 연꽃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추파(秋波)에 섰는 연꽃 안민영(1816∼1885)   추파에 섰는 연꽃 석양(夕陽)을 띄어 있어 미풍이 건듯하면 향기 놓는 너로구나 내 어찌 너를 보고야

    중앙일보

    2022.11.10 00:09

  • [시조가 있는 아침] (84) 무지개

    [시조가 있는 아침] (84) 무지개

    유자효 시인 무지개 서벌 (1939∼2005)   지극히 조심스레 마음씨 가꾸신 분.   그분, 방금 막 세상 버렸나 봐.   하늘님 당신만 아시고는 색동무덤 써 주신다.   -

    중앙일보

    2021.08.12 00:20

  • [시조가 있는 아침] (76) 백하(白夏)·1

    [시조가 있는 아침] (76) 백하(白夏)·1

    유자효 시인 백하(白夏)·1 백이운(1955∼) 천둥 번개가 찢고 간 조선의 여름 하늘   우리 하느님 하얀 모시적삼   피 배듯 피 배듯 왁자한 쓰르라미 붉은 울음. -우리시대

    중앙일보

    2021.06.17 00:16

  • [시조가 있는 아침] (56) 내 하늘 -데생·7

    [시조가 있는 아침] (56) 내 하늘 -데생·7

    유자효 시인 내 하늘 -데생·7 류제하(1940∼1991) 군데군데 흩어진 내 소망을 거느리고 차마 빈 가슴으론 너무 높은 파도소리 바다가 햇살을 열면 살아나는 내 하늘 - 우리

    중앙일보

    2021.01.28 00:13

  • 전통을 혁신으로 잇는다...소치 허련의 고조손 허진 개인전

    전통을 혁신으로 잇는다...소치 허련의 고조손 허진 개인전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162x130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0. [사진 허진 작가]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0, 130x97c

    중앙일보

    2020.12.24 12:17

  • [제39회 중앙시조대상] 생의 낯선 풍경과 마주하라는 격려

    [제39회 중앙시조대상] 생의 낯선 풍경과 마주하라는 격려

     ━  중앙시조신인상 - 류미야     ■ 물구나무서기 「 절벽을 오르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스스로 벽이 되어   칼바람도 들이는   한 그루 푸른 나무로   발춤 추며,  

    중앙일보

    2020.12.07 00:02

  • [시조가 있는 아침] (46) 다 못 쓴 시

    [시조가 있는 아침] (46) 다 못 쓴 시

    유자효 시인 다 못 쓴 시 유재영 (1948∼) 지상의 벌레 소리 씨앗처럼 여무는 밤   다 못 쓴 나의 시 비워 둔 행간 속을   금 긋고 가는 별똥별 이 가을의 저 은입사(銀

    중앙일보

    2020.11.19 00:11

  • [책꽂이] 슬픈 중국 外

    [책꽂이] 슬픈 중국 外

    슬픈 중국 슬픈 중국(송재윤 지음, 까치)=중화인민공화국 성립부터 현재까지 중국 현대사 70년을 훑는 3부작의 첫 번째 책. ‘인민민주독재’라는 부제 아래 1948~1964년 시

    중앙선데이

    2020.04.11 00:20

  • 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허진 작가의 ‘유목동물+인간-문명 2018-2’(162x130㎝). [사진 통인화랑] 빛의 파편이 부유하는 듯이 눈부신 색채의 화폭에 동물과 인간이 어우러져 있다. 큰 동물 형상

    중앙일보

    2019.06.20 00:02

  • 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18-2'( 162x130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 사진 통인화랑]    마치 어떤 우주의 풍경을 그린 듯하다. 빛의

    중앙일보

    2019.06.18 12:02

  • 영국 팝아트의 시조새, 리처드 해밀턴의 6가지 강박

    영국 팝아트의 시조새, 리처드 해밀턴의 6가지 강박

    리처드 해밀턴, Swingeing London 67 (d), 1968-69, Oil on canvas, 67.31 x 84.46 cm, Modern Art Museum of Fo

    중앙일보

    2017.11.07 11:20

  • "발해의 역사 현장 눈물마저 얼어붙는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왔다"

    "발해의 역사 현장 눈물마저 얼어붙는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왔다"

    시조집 『겨울 발해』를 낸 시조시인 권갑하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했다는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은 충격적이다. 실제로 그

    중앙일보

    2017.04.23 15:47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 이 달의 심사평아카시아 향기를 기다리는 4월은 ‘흐림’이다. 황사에 미세먼지, 송홧가루가 뒤덮은 하늘은 물론이며 환태평양 지진대의 안타까운 소식이 그렇다. 이런 기운을 훌쩍 날

    중앙일보

    2016.04.29 01:06

  • [브리핑] 탁기형 사진전 外

    ◆탁기형 사진전 ‘사색(寫索)하다’가 16~28일 서울 정동 ‘공간 루 정동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간지 사진기자로 일하는 작가가 보도사진의 틀을 벗어나 스쳐 지나가는 사물과 자연

    중앙일보

    2011.06.15 00:27

  • 아으! 비명 절로 터지는 꽃의 난전 이 봄날

    아으! 비명 절로 터지는 꽃의 난전 이 봄날

    윤금초 시조시인 윤금초(70)씨는 전남 해남 출신이다. ‘오우가’‘어부사시사’ 등을 남긴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가 그의 선조다. 이를 테면 시조의 DNA가 그의

    중앙일보

    2011.04.26 00:53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자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자

    이달의 심사평  잔잔한 호수처럼 맑게 가라앉은 마음 시조는 3장으로 이루어진 정형시이다. 초장은 시를 처음 이끌어가고, 중장은 초장을 이어받아 발전시키고 강조하면서 재미(비약·전

    중앙일보

    2010.08.31 00:11

  • [그때 오늘] 윤보선, 대통령 관저 명칭을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변경

    [그때 오늘] 윤보선, 대통령 관저 명칭을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변경

    6·25전쟁 중 임시 수도 부산에서 환도하기 직전의 경무대 대통령 관저. 일제 강점기 이 건물을 지었을 때의 공식 명칭은 그냥 ‘총독 관저’였다(『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대(

    중앙일보

    2009.12.30 21:22

  • 그 떠난 지 1년 시조 한권 남았습니다

    그 떠난 지 1년 시조 한권 남았습니다

    박구하 유고 시집 『햇빛이 그리울수록』 무어라 열심히 답을 쓰긴 썼는데 다 쓰고 다시 보니 거꾸로 쓴 답이었네 시간의 종은 울리고 답안지는 앗기고 1년 전 62세 나이에 뇌출혈로

    중앙일보

    2009.06.27 00:34

  • 3000회 앞둔 ‘시가 있는 아침’ 시인 고은·정끝별 특별 대담

    3000회 앞둔 ‘시가 있는 아침’ 시인 고은·정끝별 특별 대담

    한 방울씩 듣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 하루 한 편씩 소걸음으로 모신 게 벌써 3000편을 바라본다. 본지의 시 소개 코너 ‘시가 있는 아침(이하 ‘시아침’)’이 다음달로 3000회

    중앙일보

    2009.04.08 01:20

  •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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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혁, 노던 신포니아 내한 공연시간 3월 2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가격 VIP석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문의 02-751-96

    중앙선데이

    2009.03.21 21:50

  • [새로나온책] 별과 우주의 문화사 外

    [새로나온책] 별과 우주의 문화사 外

    인문·사회 ◇별과 우주의 문화사(쟝샤오위앤 지음, 홍상훈 옮김, 바다출판사, 548쪽, 2만2000원)=별자리를 바라보는 인간 시선의 역사를 문화사적 시각에서 조명했다. 미신으로

    중앙일보

    2008.06.07 00:43

  • [새로나온책] 미궁에 빠진 조선 外

    [새로나온책] 미궁에 빠진 조선 外

    인문·사회 ◇미궁에 빠진 조선(유승희 지음, 글항아리, 288쪽, 1만2000원)=『일성록』의 범죄 관련 기록을 중심으로 18∼19세기 조선의 14가지 살인 사건을 다뤘다. 수사관

    중앙일보

    2008.04.12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