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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문 방송 3채널 시대로
새로운 바둑 케이블방송 '바둑CH'가 생긴다. 다큐.교양 전문채널인 휴먼TV가 모체인데 이미 튼튼한 기반을 확립한 기존의 '바둑TV'에다 위성방송인 '스카이바둑'까지 합하면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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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업종·그룹별 희비 엇갈려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경기회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상장.등록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업들의 순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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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 내치고 '무보수' 사장으로
연봉 10억원을 받던 외국계 소프트웨어 업체 사장이 적자 벤처기업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흑자를 낼 때까지 보수를 한푼도 받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스닥 등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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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하이닉스 11.3% 뜀뛰기
하이닉스반도체가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9백20원(11.3%) 오른 9천6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천여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1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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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라이 사장 '虎視牛行' 캐논 성공신화 만들어
1966년 말 캐논의 미국 현지법인에 미 국세청(IRS) 직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소폭의 흑자를 냈다고 세무당국에 낸 당기 실적 보고서가 문제가 됐다. IRS는 캐논 현지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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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잘나가는 기업 2곳] 사우스웨스트 항공
전쟁과 질병의 여파로 대부분의 업종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독창적인 영업전략으로 승승장구하는 일부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올 1분기에 두드러진 실적 호전을 기록한 두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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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銀 "옛날같지 않네"
외국은행 국내 지점들의 돈벌이가 예전같지 않다. 전체 자산을 굴려 얼마를 벌었는가를 보여주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은행에 뒤졌다. 또 국내 총예금 중 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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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외환銀 추월
지방은행의 시가총액이 시중은행을 능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부산 주변에서 주로 영업하는 부산은행의 값어치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외환은행보다 많아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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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 2년 연속 흑자
1999년 '빅딜 1호'로 출범한 로템(옛 한국철도차량)이 지난해 1조6백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001년보다 7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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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실적 발표, 검색 서비스「짭짤하네」[1]
야후는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매출 성장은 51%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야후는 2002년 12월 31일 마감된 4분기에서 총 매출액 2억 8580만 달러, 순수익 46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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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 우리 시대 최고의 '프로'를 꿈꾼다
올해는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일을 치른 한 해였다. 경제는 상반기에 늘어난 소비에 힘입어 호황이었으나 하반기엔 가계 부채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소 꺾이는 모습이었다. 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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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대우' 눈물의 각개 약진
옛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속속 기사회생하고 있다. 그룹은 이제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고, 김우중 전 회장의 신화도 먼 옛날 일이 됐다. 그래도 회사와 직원들은 살아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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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공개로 법정관리 졸업 앞당겨"
오동섭(吳東燮·55·21세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1995년부터 맡아 온 고려시멘트㈜ 법정관리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광주지법 제10민사부가 지난 15일 "고려시멘트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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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부분파업 장기화… 노사 계속 신경전만
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기아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잔업(2시간)거부→2시간 파업+잔업 거부→4시간 파업+잔업거부'로 부분파업의 강도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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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국제상사 인수
이랜드는 계열사인 EL인터내셔날을 통해 법정관리 중인 ㈜국제상사 지분 45.2%를 확보해 이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국제상사의 주채권은행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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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마지막 카드 엔低 쓸까 말까
'도요타 1조1천억엔, 혼다 6천4백억엔, 닛산 4천9백억엔.' 일본 자동차 3사의 2001회계연도(2001년 4월~2002년 3월)의 성적표(영업이익)는 화려하다.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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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년만에 흑자
3년 연속 큰 적자를 낸 현대건설이 지난 1분기에 8백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올해 흑자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 1조2천5백4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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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합병 시작은 좋았는데 : 합치지 말걸…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초대형 합병(메가 머저)이 줄을 이어왔지만 결과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기대했던 시너지(상승)효과는 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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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웃고' 아마존은 '울고'
야후 유료서비스 강화로 영업이익 흑자 기록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야후가 여섯분기 연속 적자를 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야후는 올 1분기 중 주당 9센트의 적자(총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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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서비스 강화로 영업이익 흑자 기록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야후가 여섯분기 연속 적자를 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야후는 올 1분기 중 주당 9센트의 적자(총 5천4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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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1천430억 적자…3년 연속 적자
신협중앙회는 지난해말 전국 신협의 가결산 결과, 1천43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신협은 지난 99년 234억원, 2000년의 1천97억원 등에 이어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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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이통단말기 `빅3' 실적발표 주목
세계 3대 이동통신기기 메이커가 이번주 내놓을 지난해 실적에 세계 증시가 주목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핀란드의 노키아, 미국의 모토로라 및 스웨덴의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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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조2천억원 순익…4년 연속 적자행진 탈피
은행권이 지난해 무려 5조2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 4년 연속 적자행진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구조조정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기순익의 상당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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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값 연일 뜀박질
반도체 값이 연말연시 뜀뛰기를 거듭해 국내 경기 회복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시황 회복은 국내 증시 활황과 무역 흑자 폭 확대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