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국회 1주년 포럼] 보수-진보 나눠 3시간 넘게 열띤 토론
인터넷 중앙일보가 4일 마련한 디지털국회(디국) 출범 1주년 기념 포럼은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참석자들이 3시간 넘게 토론을 벌였다. 개회 시간인 오후 7시를 한시간 이나 앞두고
-
'신촌 3개大 학점교류제' 학부서도 3백여명 활용 인기
이현승(전자공학과 4학년)씨는 소위 '이중학적자'다. 그에겐 학생증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모교'인 서강대, 또 하나는 연세대 학생증이다. 그러나 이씨는 법적.도덕적으로 깨끗(?
-
[중앙 포럼] 시위대는 성숙하라! 성숙하라!
그때는 대학교 정문이 경계선이었다. 학교 교정에서 집회를 시작한 대학생들은 학교 안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학교 밖에 진을 치고 있었으나 학교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그러
-
'6월항쟁'때 최루탄에 희생 이한열 기념관 생긴다
1987년 '6월 항쟁'때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당시 경영학과 2학년)씨 기념관이 4일 착공됐다. 부지는 91년 국가배상금으로 산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4
-
1만6천여 장서 보관 '한국 최초 전직 대통령 기념관'
한국 최초의 전직 대통령 기념관인 ‘김대중 도서관’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통일학 연구소 성격의 전문도서관이다. 아태재단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나오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올
-
[취재일기] 최루탄과 공권력
1999년 12월 미국 서북부 도시 시애틀이 매캐한 최루가스로 뒤덮였다. 전세계와 미국 전역에서 모여든 5만여 반(反)지구화 시위대를 미국 경찰이 강제 해산시킨 것이다. 2000년
-
한나라 "첫 내정자 철저 검증"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고건 전 총리를 내정함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高전총리는 최근 "1998년 서울시장 선거를 거치면서
-
[노무현 인맥 지도] 3. 정치고락 함께한 부산 사나이들
노무현(盧武鉉)당선자에게 ‘부산 사람들’의 의미는 각별하다. 단순한 지인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고비를 함께 넘은 ‘동지’의 의미가 강하다.이들은 80년대 盧당선자의 부산 광안리 삼익
-
[지차체 홈페이지 평가에 참여하신 분들]
◇ 웹사이트 평가그룹 시삽 전민수(e-BPR 컨설팅 대표) ◇ 민원처리 평가팀=서윤아(팀장.노란박스닷컴 상품기획팀장).김병준(씨투엔 시스템).정혜연(사랑방신문).김영애(미래통신).
-
민주화운동 자료 사이버상에 문열어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과 연세대생 이한열씨의 최루탄 피격 사진 등 4.19 이후 수십여년간의 민주화운동에 관한 사료(史料)가 사이버공간에 모였다. 성공회대(총장 김성수)는
-
[취재일기] 경찰청장의 '책임 불감증'
1989년 5월 부산 동의대 사태. 학교건물 점거 학생들을 진압하던 경찰관 6명이 화염병에 불타 순직한 사건이다. 당시 "학생이 죽으면 열사(烈士)고, 경찰이 죽으면 뭐냐" 던 경
-
연대앞 벽화 논란
"아침마다 벽화 옆을 지나게 돼 찜찜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 "욕설 장면이라고 무조건 저급한 것은 아니듯이 이 벽화도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서울 서대문구
-
故 이한열 영정 불타
지난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당시 20)씨와, 96년 대통령비자금 공개 요구 시위 과정에서 경찰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같은 학교 盧수석(당시
-
[20세기신문 1986~90] 직선제 개헌요구 한국 전국적 투쟁
[1987년 6월 10일 서울]지난 4월 전두환대통령의 호헌선언을 장기집권의지로 받아들인 학생과 시민 수십만 명이 전국적으로 직선제개헌 투쟁을 벌였다. 직선제 개헌에 대한 국민의
-
휠체어 일본종단 성공 박대운씨 한국행진 시작
두다리 없이 휠체어를 타고 일본열도 종단에 나선 연세대생 박대운 (朴大雲.22.신문방송학3) 씨가 일본 코스를 완주, 이번에는 한국 종단에 나선다. '하나되는 월드컵을 위하여' 란
-
연세대 여학생 6월 밀입북
국가정보원은 6일 한총련 대표로 추정되는 연세대생 黃혜로 (23.여.천문대기학과 4년.휴학중) 씨가 지난 6월 1일 밀입북해 북한에 체류중이라고 발표했다. 국정원은 "黃씨가 남북학
-
[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3.사회
사회는 모든 국민생활상이 담긴 그릇이다. 때론 밝고 때론 어두운 면면들이 서로 엉키며 거대한 사회를 이룬다. 그럼에도 올해 우리 사회는 너무 어두웠다. 회사들이 하나둘 문닫고 동료
-
휠체어 유럽횡단 연대생들 광고출연료 장애학생에
○…휠체어를 타고 유럽횡단에 성공했던 연세대생 박대운 (朴大雲.27.신방2) 씨와 이동건 (李東建.26.인문학부3) 씨가 광고출연료 1천만원을 장애학생들을 위해 연세대에 기부하기로
-
중앙일보 '인터넷 기자'30여국 3천명 취재진 가동
"최근 영국 이민국에서는 한국 유학생에게 비자취득 요건으로 등록금 납부 영수증.은행잔고 증명서와 같은 여러가지 첨부서류를 요구하는 등 비자받기가 까다로워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
대학가 하숙비도 껑충…작년보다 10∼30% 올라
지방 출신인 연세대생 權모 (23.정치외교4) 씨는 하숙을 그만두고 방을 하나 얻어 자취하기로 했다. 회사원인 아버지의 월급이 크게 줄어들어 고향집에 손벌리기가 미안한데다 이달 들
-
대학가 외서 물려받기 바람…환율인상으로 부담
연세대생 鄭모 (26.화공4) 씨는 최근 다음 학기에 수강할 고분자화학 교재를 미리 구입하러 시내 대형서점에 들렀다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지난 학기까지 2만5천원에 불과했던 교
-
"나라 어려운데 외제 살수 있나요" 이스트팩 가방 판매 30%이상 줄어
연세대생 유정재 (兪廷在.20.기계전자공학부2) 씨는 최근 멜빵가방을 구입했다. 유행을 좇아 이스트팩 가방을 마련할까 생각하다 구내매점에서 학교로고가 찍힌 국산품을 산 것이다. 가
-
드럼에 도전하는 젊은 여성들
'여자가 드럼을 친다구?' 무슨 소리냐며 펄쩍 뛰실 요량이라면 신촌이나 홍대앞으로 한번 가보시라.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록음악 연주 카페를 찾는게 어려우면 어려웠지 그속에서 여성 드
-
[고시열풍]휘청거리는 대학교육(1)
"법대등 고시학과는 5년제입니다. 군 입대를 피해 고시공부를 계속하려고 최소 1년씩은 휴학하기 때문이죠. " 서울대 93학번 金모 (23) 씨는 법대 졸업을 한학기 남긴 지난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