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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큰 것을 압도했던 2015년 증시…바이오·중소형주·코스닥 웃었다
‘작은 것’이 ‘큰 것’을 압도한 한 해였다. 올해 국내 증시는 바이오와 중소형주, 코스닥의 승리였다. 중후 장대형 전통산업과 대형주,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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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경제 '블랙 스완'은…트럼프? 아이폰7?
시장은 예상치 못 한 돌발 악재(블랙 스완)에 당황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예고된 이벤트였던 탓에 시장은 차분했다. 시장은 오히려 유가 폭락과 6~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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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현대판 연금술사’, 시장과 소통하라
김종윤국제경제팀장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연간 여덟 차례 열린다. 이렇게 정해진 건 1981년부터다. 당시 미국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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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Fed 금리 인상… 달러화 강세 대비해 미국 증시 ETF에 투자
대신증권은 달러 강세에 대비해 ‘대신[Balance] 달러자산포커스랩’을 추천한다. [사진 대신증권]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p 올렸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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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인상 직후엔 돈 신흥국 유입”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선 후 신흥시장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 후 단기적으론 자금이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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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이후, 오히려 신흥국에 자본 유입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선 후 신흥시장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 후 단기적으론 자금이 신흥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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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중국 부진, 유가 추락, 미 금리 인상 … 근육 약해진 세계경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경제는 많은 부침을 겪었다. 연초부터 유가는 자유낙하했고, 잘나가던 중국 증시는 6~7월에 급격히 고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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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2015년 국제경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경제는 많은 부침을 겪었다. 연초부터 유가는 자유낙하했고, 잘나가던 중국 증시는 8월에 급격히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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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기준금리 결정 1년에 8번만 한다…선진국 따른다지만 소통 약화 우려도
2017년부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횟수가 8차례로 줄어든다. 한은은 1999년 5월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매달 1번씩, 1년에 12번 기준금리를 정했다.한은은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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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신흥국 부채 위기, 한계 기업에 치명적”
“외환보유액의 보유주체는 정부이지 기업이 아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업부채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기초 경제 여건이 양호해 유동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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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 금리보다 더 문제는 중국”
[중앙포토]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대균열(great divergence)’시대가 도래했다. 유럽·일본은 미국과 달리 돈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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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의 금리 마이웨이 … 미국과 따로 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그는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고 한은이 곧바로 올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시스]이주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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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울프 "美기준 금리 인상, 한국 큰 위기 없을 것…中성장 둔화가 더 시급"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촉발된 ‘대균열(great divergence)’ 시대다. 유럽·일본은 미국과 달리 돈을 풀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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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틴 울프 "미국 기준금이 내년 1.5%까지, 2017년엔 정반대로 갈 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마틴 울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1.5%까지 끌어 올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21일 런던 FT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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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주열 "금리 당장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겠다, 이유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물가상승률 목표 2% 달성을 위해 당장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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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험수위 가계부채, 경고음 들릴 때 뇌관 제거하라
한국은행이 22일 낸 금융안정보고서는 연간 두 차례 국회에 제출된다. 올해 두 번째 보고서를 펼쳐 들면 가계부채의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보고서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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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개혁 급한데 … 수비형 경제 수장
유일호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돌파형보다는 수비형이었다. 3기 경제팀의 수장으로 택한 유일호(60·사진)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역 재선 의원(송파을)이다.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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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금리 인상의 시간표부터 밝혀라
이상렬뉴욕 특파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with me)”란 말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모토였다. 리더들의 무거운 책임감을 상징한다. 재닛 옐런 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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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금리 인상보다 유동성 공급 먼저
변정규미즈호 은행 자금실 이사미국이 ‘제로 금리’ 시대를 끝냈다. 내년 말까지 1% 포인트 이상의 추가 금리인상도 예상된다. 인상 이전에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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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하반기 아시아 증시에서 돈 뺐다…한국도 4년 만에 ‘팔자’로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이 4년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팔자'로 전환하면서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도 4년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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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위기인 듯 위기 아닌 위기 같은 한국
정경민경제부장‘한국, 과감한 인플레 정책 펼 때다’. 지난해 11월 19일자 중앙일보 1면 머리기사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동안 허우적댔던 디플레이션 늪에 우리도 빠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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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유동성 다이어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 후 리버스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통해 1400억 달러 전후 유동성 흡수. 한때 1200억 달러에 달했던 각국 중앙은행들과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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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올드 노멀’로 돌아가나
1920년 미국의 금리는 남북전쟁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윌리엄 하딩은 “Fed가 비정상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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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위기도 위기 … 신흥국 실물 흔들리면 한국도 위험”
미국이 7년간 이어오던 ‘제로 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