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구속 수사 원칙 언제 살리나
지난달 말 후배 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하다가 이명재 검찰총장 집에 불쑥 전화를 걸었다. 몇마디 인사를 건넨 뒤 집 앞으로 찾아가겠다고 했다. 함께 맥주라도 한잔 하자는 뜻이었다.
-
"엔론 서류 없앤 앤더슨社 유죄"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미국 휴스턴 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지난 15일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아서 앤더슨사(社)에 대해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법방해죄로 유죄평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
"역사적 현장에 와있는 것만으로도 흥분"
▷"경기장에서 경기는 직접 못보지만 역사적 현장에 와있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미국인 호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한국 때문에 미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며. ▷"홍
-
FBI 조직 개편안 발표
9·11테러 대응을 놓고 정보기관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이 테러리즘 예방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안의 상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존 애
-
"아버지가 감싸고 나무라지 않아 권력자 아들 부패"
"권력자인 아버지가 감싸고 돌면서 결코 나무라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의 ABC 방송은 3일 세계 일부 국가 최고 권력자의 아들들이 부패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면서 "
-
12세 소년, 헤로인 가득찬 콘돔 87개 삼켜
헤로인을 채운 콘돔 87개를 삼킨 후 앓고있던 나이지리아 출신의 12세 소년이 목요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뉴욕 당국에 자수했다. 이 소년은 수요일 밤 런던발 브리티시 항공 87편
-
프랑스, 9.11. 테러용의자 사형 구형 결정 강력 반발
아이차 무사위는 자신의 아들이 어떤 테러관련 혐의에서도 결백하다고 말한다. 미국 정부가 테러 용의자 자카리아스 무사위를 사형을 구형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프랑스는 미국과의 협력을
-
[세계 일류들의 24시] 4. 전 일 삿포로 고검 검사장 사토 미치오
록히드 사건(전직 총리 구속)이나 도쿄사가와규빈 사건(현직 총리 퇴진)으로 대표되는 일본 검찰의 명성은 엄격한 직업윤리에서 비롯됐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현역검사의 외부 인터뷰
-
밀로셰비치 학살혐의 추가
[헤이그 AP.AFP=연합]옛유고 전범법정(ICTY)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에 대해 1992~95년 보스니아 전쟁 당시 대량 학살 및 잔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추
-
테러의 다음 대상은 사이버공간? [2]
일부 웹사이트는 공격하기가 쉽다. 조사·보호 서비스 회사인 루브린코 그룹의 공인 정보보호 전문가 리처드 B. 아이작스는 美 국방부가 운영하던 한 웹사이트 이야기를 했다. “어느 미
-
미국 정부, 탄저균 모방범죄 엄벌방침
미국 NBC방송사와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 톰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탄저균 우편물에서 공통점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이번 사태가 동일인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졌다. 또 탄저균 공포가
-
선량한 프로그래머가 FBI에게 체포된 이유
지난 7월 16일 라스베이거스 호텔 주차장에서 美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자신을 체포할 때 드미트리 스클랴로프는 뭔가 착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원들은 그에게 신원을
-
"FBI 도청수사, 개인정보 침해"
[워싱턴 AP=연합]미 연방수사국(FBI)의 최첨단 컴퓨터 감시 기술을 이용한 범죄 용의자의 컴퓨터 감시와 e-메일 도청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들은 30일(
-
법률의 도마 위에 오른 FBI의 첨단 컴퓨터 감시
특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범죄 용의자의 컴퓨터 감시와 e-메일 도청 등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최첨단 컴퓨터 감시 기술이 법률의 도마 위에 올랐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들은 3
-
새 FBI 국장에 뮐러 지명
[워싱턴=김진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로버트 뮐러(56) 샌프란시스코 연방 검사를 새 연방수사국(FBI)국장에 지명했다. 임기 10년의 FBI 국장이 될 뮐러는
-
'발칸 인종청소' 첫 재판 열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59)전 유고연방 대통령에 대한 재판의 첫 심리가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유엔 옛 유고 전범 국제재판소(ICTY)에서 열렸다. 그러나
-
밀로셰비치 戰犯증거 인멸 지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이 자신의 전쟁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들을 모두 없애도록 지시한 것이 드러났다고 세르비아 경찰 당국이 25일 밝혔다. 밀로셰비치는 유엔의
-
미, DNA 샘플 빼돌린 일 과학자 인도요청
미국은 DNA 샘플등을 빼돌렸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화학연구소 오카모토 다카시(岡本 卓)연구원 인도를 일본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11일 밝혔다. 법무부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
유고전범재판소 밀로셰비치에 체포영장 전달
1998~99년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주민을 탄압해 반인륜 범죄혐의로 국제전범재판소에 의해 기소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에게 유엔 유고전범재판소(ICTY)의 체포영장
-
FBI, 국경 넘어 해외 해커 직접 공격
미 연방수사국(FBI) 등 법집행 당국이 사이버 범죄에 대한 국제 수사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국 내 웹사이트들을 공격하는 해외 해커들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
-
FBI, 국경 넘어 해외 해커 직접 공격
미 연방수사국(FBI) 등 법집행 당국이 사이버 범죄에 대한 국제 수사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국 내 웹사이트들을 공격하는 해외 해커들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
-
러시아 컴퓨터 해킹단, 미국서 기소돼
은행과 기업체들을 상대로 돈을 우려내고 크레디트 카드번호를 몰래 빼낸 2인조 러시아 컴퓨터 해킹단이 최근 미국에서 체포, 기소됐다. 올해 20세의 알렉세이 이바노프와 25세의 바실
-
미국·러시아 밀로셰비치 처리 갈등 고조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회부 문제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격돌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대(對)이란 무기 판매 방침에 따른 갈등에 이
-
밀로셰비치 전격 체포
[베를린=유재식 특파원, 이상언 기자]발칸 전쟁과 코소보 지역 알바니아계 주민 인종청소에 앞장섰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사진)이 1일 새벽(현지시간) 세르비아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