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격자 출현
영산포 염효임·김명숙모녀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충남도경은 30일 논산·연무일대에 대한 탐문수사에서 연무읍주민 조철민씨(56·연무읍마전5구)로부터 24일 상오10시쯤 숨진 김명숙양이 범
-
광부아들 면회 가던 영산포의 모녀|제천·논산서 피살
【대전】채탄부로 일하는 아들을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간 어머니와 딸이 각각 다른 곳에서 목이 졸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전남 나주군 영산포읍 형산리 98 엄효주씨(45)는 지난
-
천연가스 도입 늘려
정부는 탈유대책 방안의 일환으로 LPG·LNG(액화천연「가스」)의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가스」대체위원회를 구성, 이달중에「가스」도입 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8일
-
고속·시외버스|8일부터 예매
서울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구정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및 시외「버스」승차권을 팔기로 했다. 예매장소는 고속「버스」승차권이 여의도 5·16광장, 시외「버스」중 동마장「터미널」출
-
승용차 훔쳐 차지기 10대 3명 구속
서울서부경찰서는 3일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를 훔쳐 이를 이용, 차치기를 해온 전모(19·전과3범·경기도 수원시 연무동)·강모(18)·이모(18)군 등 3명을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
공직자가 직무수행 위해 돈 준건|배임증재죄 안된다
대법원형사부는 14일 『뇌물죄 적용을 받는 공직자가 정당하게 직무수행을 위해 다른 공직자에게 직무수행을 위해 다른 공직자에게 금품을 주었을 경우 이를 배임증재죄로 처벌할 수 없다』
-
너무 잦은 전화번호 변경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런 변화에 부딪칠때에는 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느냐 하는 생활의 자세가 중요하다. 이미 생활필수품의 하나가 된 전화의 경우 번호가 자주 갑작스럽게 바뀌고
-
준 시로 승격이 되는 인구 3만 넘는 48읍
▲경기=동두천, 송탄, 구리, 신도, 평택, 오산, 안성 ▲강원=황지, 삼척, 묵호, 송배, 도영, 장생, 북평, 주문진, 영월, 홍천 ▲충북=제천 ▲충남=대천, 공주, 온양, 예
-
(5) 수출 5백억불에의 도전
박정희대통령주재로 지난달24일 중앙청에서 열린 무역진흥확대회의참석자들은 최각규상공부장관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통상 서두부분만을 장관이 하고 내용은 박필수 상역차관보가 보
-
탈랄왕자 국기원에 명예단증등도 받아
「요르단」왕국의 「모하메드·빈·탈랄」왕자와 일행이 30일 국기원을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을 관람했다. 김운룡 세계연맹 총재로부터 명예단증과 국기원명예회원증을 받은 「탈랄」왕자는 서울
-
등화관제 훈련|16일 전국18개 지역
내무부는 16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역에서 실시 예정인 제80차 민방위날 야간훈련에는 가상 적항공기를 운용하고 탐조등(서치라이트)을 비출예정이어서 이 지역주민들은 등하관제
-
국전수상자 인터뷰
국전출품 10년만에 대통령상을 따내고 추천작가가된 황창배씨(32·명지실업전문조교수·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는 『비구상 부문에는 재래의 표현방법이 많이 도입돼 있지 앉은
-
"기관장은 자기 직인이 찍히는 문서에 책임 적법여부 못 가리면 직무유기로 처벌 마땅"
기관장은 자신의 이름과 직인이 찍혀 발부되는 모든 공문서에 대해 발급 전에 적법여부를 확인하거나, 아니면 부하직원에게 확인시켜야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게을리 했을 경우 직무유기 죄
-
「세계 환경의 날」특집 「시리즈」(1)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는 5일은 『세계환경의 날』. 72년 6월「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1백14개국의 대표 7천여명이 모여『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파멸로부터 구출하자면서 제정한 날이다. 올해는 여
-
부동산 과표 시도선 "올라달라" 내무부선 "못올린다"
전국 각시·도가 취득세·재산세·등록세등의 과세표준이 되는 부동산싯가표준액(과표)을 대폭인상하려고 내무부에 이의 승인을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과표인상은 국민에게 과중한 세금부담을
-
(5)유원지화한 통사의 현장 남한 산성(제자 일중 김충현씨)
녹음이 우거지면서 남한산성은 활기가 되살아났다. 서울의 도심을 벗어난 상춘객들이 사방 성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나무그늘마다 자리를 펴고 잔치를 벌인다. 흥겨움이 지나치다보면 한낮부
-
(1) 도봉|조용만
수유리에 있는 우리 집 뒤, 나지막한 언덕에 오르면 북쪽으로 멀리 검푸른 첩첩 연봉이 병풍 두르듯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것 이 바라보인다. 이 거대한 산 병풍은 가운데가 움푹 들어
-
가뭄… 모내기가 늦어진다|경남·전남 일부 제외 강우량 평년의 3분의 1
모내기철을 맞은 농촌에 가뭄극복 작전이 한창이다. 20여일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남과 경남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강우량이 평년의 3분의1에도 못 미쳐 농민들은 밤을 새워
-
강지주씨 동양화전 19일부터 미술회관
신진 옥전 강지주씨의 동양화전이 19∼25일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서라벌예대졸업, 소송 김정현·옥산 김옥진씨에 사사했다. 『하산연무』 『오동도 소견』 등 풍경 30여점 출품.
-
33개 시·읍·면에 상수도시설|수계별 광역상수도 사업계획 일환으로
정부는 수계별 광역상수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①금강수계 22개시·읍·면 및 ②안동「댐」수계 11개시·읍·면의 상수도 시설을 위해 ADB(아시아개발은)로부터 2천2백만「달러」의 공공
-
동일방로
상기순재8억7천7백만원, 배당률 연18%, 부사장에 서민석(연무)씨, 신임이사에 이봉우 이범경 김기준 김동철씨, 감사에 김기석씨 선임.
-
또 외딴집 30대 부부 피살
【수원】지난 2일 하오3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282 우재덕씨(39·행상) 집에서 노씨가 칼로 보이는 흉기로 머리와 옆구리등을 마구 찔려 숨지고 노씨의 부인 전명순씨(38)
-
세계 태권대회 낙수
○…30여개국이 참가한 세계태권도대회는 마치 인종전시장같은 열띤 분위기. 개회식에는 멀리서 온 「우간다」, 보무당당한 「이란」, 대머리단장의 「프랑스」, 공산권의 「유고」선수단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