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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두교서', 한국은 '신년 기자회견'...역대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미국은 새해 첫머리인 연두(年頭)에 대통령이 발표하는 메시지를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Address)'라 하여 주요 정치행사로 다룬다. 한해의 국정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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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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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하숙집에 '미래 대통령'이라 붙여놨던 중학생부터 '3당 합당'까지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중학교 시절 하숙집 책상머리에 붙여 놓은 붓글씨다. 고향인 경남 거제군(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가까운 통영중학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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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도동 집한채 남기고 떠난 YS
거산(巨山)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호다. 거제도의 거와 부산의 산을 따 지은 이름이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서 거제도와 부산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거제의 바다가 그의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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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은 ‘헬조선’을 외치며 아우성인데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한 달 넘게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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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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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왼쪽부터 권노갑,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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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역설적 관용’의 정치는 불가능한가
장 달 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미국이 아무리 다양한 의견의 나라라 하지만 정치적 레토릭은 저질스럽기 짝이 없다. 정치판에 토론은 없고 인신공격만이 난무하고 있다. 라디오나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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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발의 정치, 귀의 정치
문창극대기자 설 연휴에 남도지방을 여행했다. 땅끝을 넘어 보길도에 이르기까지 도로도 잘 정비돼 있었고, 사는 모습들도 이제는 많이 고르게 됐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깊은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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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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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은 위기극복 리더십 보여라
국회에 나가 시정연설을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결심을 환영한다. 27일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이후 5년 만이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연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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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는 한·미 FTA부터 비준해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임 마지막 연두 국정연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지난 15년간 미국이 체결한 가장 의미있는 FTA며 역사적인 한·미 동맹을 강화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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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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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비싼 값 '학습효과' 실용 챙기기 뚜렷
25일로 취임 2년을 맞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에서 실용주의 기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 정부는 출범 이후 숱한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혁 담론과 이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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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2돌에 국회 가는 까닭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대 국민 연설을 한다. 무엇보다 국민 대표기관에서의 대 국민 메시지 전달이라는 명분을 중시한 모양새다. 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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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구조조정 우선적 추진할 것"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1일 국회 교섭단체 첫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와 사회통합을 강조했다. 경제.교육.노사문제를 비롯, 국정 전반에 걸쳐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당의 비전을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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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에 회담 제안 "국정 방향 전환, 정쟁 없는 정치 논의"
▶ 19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당 쇄신안 및 정국 운영 방안 등을 밝히고 있다.[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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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연두 회견] 노 대통령 회견 안팎
1시간18분에 걸친 13일의 연두 기자회견 일문일답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최대한 자극적인 표현을 삼갔다. 신중한 자세와 여유있는 미소를 유지했다. 모두 연설도 네 차례나 독회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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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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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송석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시 유성구 송석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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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공하려면] 10. 국민 설득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끝)
1981년 8월 3일 오전 11시,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 레이건 대통령(재임 81~89년)이 기자들 앞에 섰다. 교통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이 양 옆에 섰다. 이날 오전 7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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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對北경고 연설 정부 미리 알고 있었다"
최성홍(崔成泓)외교통상부 장관은 8일 "정부는 부시 미 대통령의 연두 국정연설에 북한에 관한 경고가 포함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崔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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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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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8 · 15 경축사에 담긴 뜻] 정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개혁과 화합' 으로 제시했다. 金대통령이 추진해온 국정방향이 개혁이며, 여야 정치권에 요청하는 것이 화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