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종의 바로보는 북한] 남한손님 끌려고…북한식당 종업원 김일성배지 떼고 근무
“김일성이 남한 손님 이렇게 접대하라고 가르쳤느냐.” 평양산 봉화맥주를 따르던 북한 여종업원의 실수로 잔이 넘치자 70대로 보이는 서울 손님은 버럭 역정을 냈습니다. 20대 초반의
-
시진핑, 오늘 북·중·러 접경지 방문 … 취임 후 처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후 처음으로 북·중·러 접경지대를 '깜짝' 방문했다. 북중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이뤄진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 경제 협력에 훈풍을 불러올
-
온수·냉온수매트, 전기장판 울리다
지난달 25일 동양이지텍 연구실에서 윤정수 대표가 스팀보이 보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수면 가전’ 전문기업으로
-
해외시장서 성장동력 찾는다 … 국내외에 60개 네트워크
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는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국제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지점을 확대하며 의료서비스의
-
중국동포 교육에 20여 년 헌신 … 중국 영주권 받아
"귀하는 지난 20여년간 중국의 교육 사업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크게 이바지 하셨고…." 옌볜(延邊)과학기술대학의 김진경(71.사진)총장이 중국 정부로부터 영구 거주증(영주권)을
-
[중견그룹 24시] 재능교육
학습지 업체인 재능교육 장중웅 사장은 지난달 말 '마라톤 여행'을 끝냈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전국 1백70여개의 학습지 판촉 거점을 하나도 빠짐없이 둘러 보았다. 일주일에
-
국내 학습지 해외진출 봇물
국내 학습지들이 잇따라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미국.중국.동남아 등에서 몇몇 국내 학습지 업체들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사업을 벌이고 있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교재와
-
국내 학습지 해외서도 인기몰이
국내 학습지들이 잇따라 해외로 진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중국.동남아 등에서 몇몇 국내 학습지 업체들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사업을 벌이고 있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
동해 거쳐 최단거리로 백두산 간다
동해를 거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최단거리로갈 수 있는 해상 항로인 백두산항로가 28일 개설된다. 해양수산부는 강원도 속초와 러시아 자루비노를 잇는 백두산항로에 한중 합작선사인 동
-
백두산 뱃길 새로 열려…8월 속초-러시아 항로 개설
오는 8월부터 강원도 속초항에서 러시아를 거쳐 중국쪽 백두산으로 연결되는 해상 관광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한.러간 항로는 현재 인천과 부산항에서 화물선이 다니고 있으나 여객선 운
-
지자체 국제화 실속이 없다
95년 7월 출범한 민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세계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 '동북아 경제권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중심지역의 하나로 육성' 등 의욕적인 목표를 내세우며 앞다퉈 국제화
-
下.권력승계와 개방
옌지(延吉)시의 북.중 합작 청진식당 복무원(종업원)인 金모(23)양.윗옷 오른쪽 깃에 김일성(金日成) 배지를 달고 있는청진 출신의 북한 여자다. 김일성 배지를 파는 장사꾼을 봤다
-
(주)기산,북한진출 중국과 합작 운수.건설 사업
기아그룹 계열의 건설업체인 ㈜기산이 중국기업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북한에 진출한다. 기산은 북한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교포가 경영하는 연변용흥집단공사(사장 崔元哲)와 합작해 「기룡개발
-
갑을그룹 移通장비상업 진출-미국 3DBM과 합작
갑을그룹이 면방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이동통신.화섬업에 신규진출하고 국내 면방설비의 절반이상을 중국.스리랑카.타지키스탄등 원면생산지로 이전하는등 대폭적인 사업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
3.끝 南.北.연길 3국참여 합작사
연길의「연변항운」과 서울의「한국특수선 주식회사」,그리고 평양의「북조선 대외협력위원회」의 3자가 북한의 나진자유무역항에 하역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남북한
-
남북경협-바빠진 기업
대북(對北)경협을 추진하는 업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북-미핵협상의 타결로 정부가 남북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재계는 특히 타이완(臺灣)등 경쟁국은 물론 미
-
북한,빨라진 對外經協 발걸음
김일성(金日成)사망으로 주춤했던 북한(北韓)의 대외(對外)경제협력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최근호는 나진(羅津)-선봉(先鋒)지역에 오스트리아의 노르덱스社가
-
20.환동해경제권-북한의개방 시험대나진.선봉
中國 吉林省의 동북아철도유한공사 劉栢松총재가 지난 1월 서울을 찾았을 때 몇몇 기업들은 北韓의 羅津항 확장및 나진~琿春간철도연결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그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
환동해경제권⑩/북한의 개방 시험대 나진선봉(밖을 보자:20)
◎국제적 화물중계기지 “야심”/러·중 끌어들인후 외자유치 전략/내년까지 철도·항만 확장 마무리 중국 길림성의 동북아철도 유한공사 유백송총재가 지난 1월 서울을 찾았을 때 몇몇 기업
-
19.환동해경제권9 연길과 손잡는 북한 청진항
環東海경제권에 거는 기대에는 北韓도 예외가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닫힌 문의 빗장을 열고 있다.북한은 淸津항을 자유무역항으로바꾸고 延吉의 한 회사를 중계자로 삼아 외국자본을 유치하려고
-
환동해경제권⑦/개방도시로 거듭나는 연변(밖을 보자:17)
◎“소비도시” 벗어나 「두만강호」 합류/공업·첨단개발구서 제조업 “새출발”/교통·통신등 기반정비도 착착진행 환동해경제권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 중국의 각지역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
17.環東海경제권 7.개방도시로 거듭나는 연변
環東海경제권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 中國의 각지역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한군데 있다.延邊조선족자치주다.연변지역 곳곳에서 생동감이 느껴지지만 그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
-
15.金敏雄 훈춘시장
『21세기에는 豆滿江하류가 동북아지역 경제발전의 중심지가 될게 분명하다』고 말문을 연 金敏雄시장은 기자를 만난 날 오전에만도 4명을 접견할 정도로 눈코뜰새없이 바빴다.촌음을 쪼개
-
15.환동해경제권 5.두만강개발현장-훈춘시
豆滿江변의 변방도시 琿春.영하20도의 한겨울인데도 동면과는 거리가 멀다.온 시가지가 개발붐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環東海경제권」의 가능성이 집약된 현장이다. 이곳 사람들은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