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대통령 민자탈당 검토/명예총재직 사임중 택일
◎내일 김 총재에 통보할 듯/공정한 대선관리에 전력/관권선거 후유증 수습도 고려 청와대는 관권선거 후유증을 수습하고 대통령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을 아예 탈
-
동료살해범 추적하는 코미디 M-TV『탐정…』
○…『형사콜롬보』로 유명한 피터 포크 주연의 수사코미디『탐정 페킨포(The Cheap Detective)』는 MBC 주말의 명화(16일 오후 10시30분) 프로다. 연기파 루이스
-
서양식「참교육」선생님 이야기 K-1TV『죽은시…』
○…극장 개봉 당시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청소년교육 소재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The Dead Poets Society)』가 KBS-1TV(「청소년특선」13일 오후10시30분)
-
화려한 춤·노래… 오랜만에 "볼거리"|신작뮤지컬 2편
화려한 무대 위의 춤과 노래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주는 신작뮤지컬 두 편이 잇따라 선보인다. 신년 들어 볼만한 신작뮤지컬이 없었던 공백을 깨고 볼거리를 내놓은 단체는 대표적 뮤지컬
-
신부와 형사 형제사이의 갈등 K-1TV『고 백』|외교관 허울 쓴 마약범죄소탕작전 M-TV『두 형사』|독일군 포로 살해사건 파헤쳐 K-2TV『브레멘…』|베트콩과 격전벌이는 미 특공대 S-TV『7인의…』
◆『고백(The Confession)』(12일 오후10시·KBS-1TV 명화극장)-연기파 로버트 드니로·로버트 듀발이 각각 신부·형사로 분해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펼치는 감동적 휴
-
서민들 애환 해학과 유머로 풍자
극단 자유가 9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프랑스 희극 3부작『화니와 마리우스』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사한 봄 무대를 기다리는 연극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니와 마리우스
-
『신의 아그네스』다시 무대 오른다
83넌 초연 돼 소극장 연극 시대를 다졌던「실험극장」의 화제작『신의 아그네스』가 다시 실험 소극장에서 무대화된다. 「실험극장」은 지난 75년부터 운영해 온 전용 극장이 오는 9월
-
윌리엄스의 영화 세계
KBS 제2FM 「영화음악실』(8일 밤1시)=올해 제19회 골든글로브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스타 로빈 윌리엄스의 영화세계를 집중 탐구한다. 윌리엄스
-
M-TV 새 드라마 『일출봉』어머니역 김용선
햇수로 따져 연기생활 15년이 되도록 악역 한번 맡은 적이 없는 여자. 그러다가 처음으로 악역을 맡고 내내 가슴을 설레는 탤런트가 있다. MBC-TV의 새 드라마 『일출봉』에서 모
-
「연극의 해」를 마감하는 송년무대
합동공연 『동지섣달 꽃본듯이』가 23일 막을 올린다. 30일까지 매일 오후4시·7시 문예회관대극장 (23일은7시만 공연). 이번 공연은 연극협회가 공동주최인 MBC로부터 비교적 여
-
사랑을 위하여
현대판 신데렐라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진짜 신데렐라가 된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를 앞세운 청춘 멜러물. 주요 제작진이 과거 로버츠와 한차례 이상 영화일을 같이 한 사실로 미뤄 로
-
「산너머 저쪽」연속극 끝낸 고두심씨(일요인터뷰)
◎“사람이 근본 잃어선 안되죠”/신분 달라져도 사는건 한마음/서민애환연기 남몰래 눈물도 탤런트 고두심씨(40)가 얼마전 막을 내린 MBCTV 주말연속극 『산너머 저쪽』에서 실감있
-
배우박정자씨 후원「꽃봉지회」공연장 찾아“관객서비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배우 개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이 만들어져 관객서비스활동을 시작, 연극계의 화제가 되고있다. 중견연기파여배우 박정자씨 개인후원회인「꽃봉지회」가 화제의 주인공
-
가위손
만화영화감독 출신답게 초현실적 공간에 부조리한 현실의 리얼리즘을 접목, 『유령수업』『배트맨』등 독특한 영화를 성공시킨 30대 팀 버튼 감독의 90년도 작품. 날카롭고도 끔찍한 모양
-
공연화제
여성관객을 위한 일련의 공연을 선보여온 극단 「산울림」이 새로운 여성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를 18일부터 7월28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진짜 50세인
-
배창호-최인호-안성기 다시 어깨동무
○…배창호 감독-최인호 원작·각색-안성기 연기의 트로이카 콤비가 또 손을 잡고『천국의 계단』작업에 들어갔다. 배 감독-최 원작으로는『적도의 꽃』『깊고 푸른 밤』『고래사냥』을 포함,
-
김금지 박정자 윤소정 불꽃튀는 연기 대결 &연극 『따라지의 향연』서 수다쟁이로 출연
코미디극 『따라지의 향연』에 대표적 중진 여배우 3명이 처음으로 한꺼번에 출연해 정상급 연기 대결을 벌인다. 8일 개막을 앞두고 기량 겨루기에 연습실을 떠날 줄 모르는 김금지 (5
-
기성 연극무대 적응 쉽지 않네요-『그 여자 이순례』주인공 추귀정양
기성연극무대에 처음 선 22세의 여대생 추귀정양(한양대연극영화과3)이 『그 여자 이순례』(1월1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의 주인공 이순례역을 너끈히 소화해 내 「연기파 신인탄생
-
제작비 2억…"무대예술의 총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무대화가 가장 까다롭다는 정평을 받아 온 대작『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가 대규모 제작비와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20일 호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11월4일까지
-
미스틱 피자
○…미 코네티컷주의 작은 항구도시 미스틱의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세명의 처녀가 각기 방식을 달리하며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물. 용모와 성격, 세상을 보는 눈에 큰 차
-
월스트리트|떼돈 노리는 증권가의 암투 그려
○…미국의 증권가 월스트리트를 무대로 주식투자로 한목에 거액을 움켜쥐려는 남자들의 야망과 갈등을 그린 멜러 영화. 『플래툰』의 「올리버·스톤」 감독은 이번엔 카메라를 현대 금융도시
-
올해의 최고 영화 『레인맨』아카데미·베를린·골든 글로브상 휩쓸어
올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레인 맨』(Rain Man)은 이미 지난 2월의 베를린영화제와 골든 글로브 영화상에서도 작품상을 수상, 최근의 세계영화 가운데
-
미묘한 여성심리 묘사한 『킬링 오브 서머』곧 개봉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여배우로 손꼽히는 「이사벨·아자니」가 주연한 여성심리영화 『킬링 오브 서머」(Killing of Summer)가 수입돼 곧 개봉된다. 「아자니」는 이 영화로 8
-
장희빈역 스타를 낳는다
연기자가 물고기라면 극중 배역은 물과 같다. 연기자가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데 있어서 어떤 역을 맡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쉽사리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장미희·한혜숙양등 이른바 정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