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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희곡사』 펴낸 류민형교수
우리나라 현대희곡이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단국대 류민형교수(한국연극사전공)는 11년간의자료수집과 집필의 결산으로 『한국현대희곡사』를 대놓았다., 「우리문학사는 시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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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시끔굿」재현, 학술적 연구
망극의 한을 매듭으로 상징, 그 매듭을 하나씩 풀어주는 고풀이, 영혼을 깨끗이 씻어 저승으로 보내는 씻김, 그리고 저승으로의 평탄한 길을 열어주는 길 닦기의 순서로 이어지는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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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될 수 없는 일제학정의 미상
일본교과서 내용 「...학교 교육에서는 조선사는 일본사안에 편입되고 한편에서는 일본어의 수업이 행해지는 등 일본인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이 취해졌다. 『35년, 8년간의 미국유학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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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부터 조명워극숍|연극헙, 일본인 조명기사 초청
연극협회는 일본인 조명기사「사라다· 규우사꾸」(명전규작·48)씨를 초청, 8월2일부더 15일까지 문예회관과 국립극장소극장에서 조명워크숍을 갖는다. 「사라다」씨는 동지두대에서 미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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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느끼는 직업이 최상"…선배 권유 따라 의사포기
영화감독 30여년. 영화야말로 잠재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인간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벤허」를 봐도, 「예스터데이」를 봐도 거기에는 거짓 없는 인간이 있다. 영화는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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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영화 관속의 드라큘라 주연은 배우 아닌 주한미군 「켄·궤린」씨
영화에 출연한 한 평범한 외국인이 세계적인 배우인 양 거짓 선전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영화는 현재 모개봉관에서 상영중인 『관속의 드라큘라』(감독 이형표)란 영화. 태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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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 클럽
36년 서울Y에서 필자가 주축이되어 직업여성 클럽을·조직했다. 이클럽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첫사업으로 연극공연을 하기로 했다. 학생때 부터 연극을 좋아해서 함께 연극구경을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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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8호 YMCA 60년
공연중 애국가 부르다 연행되기도 10여개 지방 Y와 F개 학생 Y는 비슷 비슷한 활동을 했고 프로그램도 각기 나름대로 민족적인 측면에서 3·1 운동의 연장으로서, 여성계 등과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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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6)|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5)|예술원 활동
예술원은 해마다 외국의 석학을초빙, 심포지엄을 갖는다. 석학을 초청할 때는 1등으로 왕복비행기표는 물론, 호텔도 최고급으로 잡아줘 체재기간동안 국빈대접을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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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지인
『예쁜 얼굴이나 한때 반짝하는 연기로 탤런트가 되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인 만이 탤런트의 생명을 오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KBS 제1TV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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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카메라 기자 신준희
영상정보·영상문화의 시대에 있어 영화·텔리비전·비디오 테이프·비디오 디스크 등 새로운 영상시스팀의 개발과 발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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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가락에 미쳐 70평생
서민들의 애환과 저항정신이 송진처럼 끈적이는 우리네 민속「밀양백중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 가물가물 꺼져가던 이 민속예술을 문화재로서 집대성하기까지엔 광쇠 울음처럼 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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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극은 인간호복을 지향"|극단「테아트로무」를 운영 5년동안 20여편을 공연
서베를린에서 극단 테아트로무를 운영하며 전위·실험연극운동을 펴고있는 무세중씨(44·본명 김세중)가 5년만에 지난17일 잠시 귀국했다. 무씨는 출국하기전 국내에서 전위적인 탈춤·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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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를 추방하라
R형! 형과 나는 같은 시대에 태어나 50년 가까운 연륜을 쌓는동안 무수한 정치적 사회적 변동을 같이 경험해 온 역사의 같은 증인들입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학문적 깊이에 있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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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전통무속 공동연구 한창
한국의 전통무속연구에 전공분야가 서로 다른 학자들이 모여 활발히 공동작업을 벌이고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무속을 연구하는 일이 민속학이나 인류학만의 과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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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학의 한국 학생들
구미의 전통있는 대학들과는 달리 프랑스의 대학은 입학식·졸업식은 물론 캠퍼스라는 개념도, 교가나 배지도 없다. 프랑스는 68년 학생소요 후 인문과학의 전당인 소르본 대학 등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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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학의 한국학생들|예일대학(8)
뉴욕에서 북쪽으로 1백20km쫌 올라가면 인구 14만 명의 조용한 대학도시 뉴헤이븐이 나타난다. 미국에서 최초로 도시계획에 의해 짜여진 곳이지만 지금은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명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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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오페라『에비타』…창작극도 다수
올 가을 연극계는 내용 있는 창작극과 굵직굵직한 번역극이 나란히 주류를 이뤄 나아갈 것 같다. 5회 째를 맞으면서 뚜렷한 수준향상을 보여 극계 안팎의 기대 속에 진행되고있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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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서 부계사회로 변하는 시대가 배경
제5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첫 번째 작품인 극단「실험극장」의『들소』가 31일∼9월6일 (하오4시30분· 7시30분) 동숭동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공연되고있다. 작가 이문열씨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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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2세들
재미교포2세 중·고교생들이 금년 들어 곳곳에서 학생회장에 당선되는가 하면 성적도 뛰어나 빛을 내고있다. 이들은 피부 빛이 다르고 언어가 서투르며 풍습과 감각이 다른 동양계2세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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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로 첫선보인 톱패선 모델 윤영실양
서구적인 외모에 센스 있는 분위기 연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톱패션 모델 윤영실씨(26)가 연극배우로 첫선을 보인다. 그녀의 데뷔작은 극단「자유」가 21∼27일(하오 4시30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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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후 최대의 민속축제|개막10일 앞둔 「국풍81」의 이모저모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 대학생과 시민들의 전통·민속축재 「국풍81」 개막이 10일 앞으로(5월28일∼6월l일) 다가왔다. KBS별관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풍81」행사본부는 9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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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우리 전통문화 소개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를 위해 「프랑스」 유학생들이 조직한 「재불 한국학생 민속극회」가 본국 독지가들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순수한 학생단체로 작년 말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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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아닌 축제 중심으로 「국풍81」
전국의 대학생들과 일반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것을 찾고 즐기고 새로이 창조하는 민속·국학 잔치 「국풍81」의 준비작업이 행사(5월28일∼6월1일)를 한달 남짓 남기고 한창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