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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학교육 제자리 찾기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물리학 교수 최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공과대학 혁신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연초부터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산업부가 합동으로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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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안 써도 박사학위 딸 수 있다
내년부터 논문을 쓰지 않아도 박사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만 수행하면 그 성과에 따라 학위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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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친화형 개편 주효…학생·기업 산학맞춤형 큰 성과
호서대학교가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 받았다. 호서대 링크(LINC)사업단은 올해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전국 51개 대학 가운데 최고 등급인 ‘매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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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정하면 맞춤수업 짜주는 대학, 이게 경쟁력"
11일 찾아간 한림대(강원도 춘천시) 정문 옆엔 이달 초 준공한 지상 4층짜리 건물이 서 있었다. 수영장·스쿼시 경기장·농구장·피트니스센터가 갖춰진 ‘레크리에이션 센터’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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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재벌해체가 경제민주화? 순진한 생각"
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50)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에게 박근혜 시대가 가야 할 길을 물었다. 그는 대선 이틀 뒤인 21일 케임브리지대 연구실에서 나눈 네 시간의 대화 내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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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도시락 폭탄’ 각오로 세계 첫 4G 전국 서비스
이상철 부회장이 1일 서울 남대문로의 LG유플러스 1층 앞에서 세계 최고 휴대전화를 원하는 고객은 모두 오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LG는 3월 세계 처음 4세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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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성+첨단 기술이 요즘 화두
지난해 11월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회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홍익대 제임스 파우더리(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전 세계 6억 명이 인터넷을 쓸 때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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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최대 씨앗·농약 기업 ‘신젠타’, 마이클 맥 회장
그의 한국행은 8개월이나 늦어졌다. 비행기표까지 다 끊어놨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져 출장이 연기돼 버렸다. 마이클 맥(Michael Mack·50) 신젠타(Syn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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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노희 미국 UCLA 치과대 학장 겸 치·의과대 석학교수
“지역사회·지구촌의 공공문제 연구, 새로운 지식의 창출,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지도자 육성.” 미래 대학이 나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박노희(66) 미국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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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의 경영산책] 연예기획사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6월 SM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SM Town Live in Paris’라는 소속사 아이돌그룹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사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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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
올 6월 SM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SM Town Live in Paris’라는 소속사 아이돌그룹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사진)를 했다. 소녀시대·슈퍼주니어·에프엑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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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④ 이철 연세의료원장
이철 의료원장이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 세브란스병원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강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 되기란 공부 잘하는 학생이 좋은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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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공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이하 연구조합)은 우리나라 제약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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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이학과를 주목하라 ② 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몽골학과
대학들이 9월부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대학수시모집을 앞두고 천안·아산지역에 있는 대학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학과를 소개하는 ‘2011 대입 이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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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IT 분야의 전문가 양성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명문대 출신자 재입학 줄이어 21세기 첨단 정보화시대의 산업구조는 IT(Information Technology) 산업 위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으며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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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개교 31주년
충남 최초의 4년제 사립 종합대학으로 문을 연 단국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가 개교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1978년 고등교육의 지역 확산 및 지역인재 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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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죽전 캠퍼스 2년 맞은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캠퍼스가 있다. 분당과 죽전이 만나는 곳이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60년 동안 서울 한남동에서 인재를 키우다 2007년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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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와, 위대한 과학자의 ‘생각의 힘’
지난주 중앙SUNDAY에 실린 2008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 교수 인터뷰를 보면서 국력으로서의 기초과학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위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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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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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끝 과학·의학
과학·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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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에서 버려진 자식 신세로”
■ DJ정부, 선정 남발로 희소성 떨어뜨리면서 인기 ‘뚝’ ■ 참여정부 ‘실패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명맥 끊어 ■ 신지식인 153명 설문조사, ‘그래도 사명감 느낀다’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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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님의 'IT 혁신 실험'
KAIST 조동호(사진) 교수 겸 IT융합연구소장은 요즘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연구 특공대' 격인 IT융합연구소를 최근 설립,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정보통신 신기술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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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즐기면 누구나 과학영재 될 수 있어"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로저 콘버그(60)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가 9일 건국대 석학교수에 임명됐다. 노벨상을 받은 학자가 국내 대학 교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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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