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도 "속았다"…필리핀 근로자 울린 '미스터 김 사건' 전말 [사건추적]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한 해외 브로커, 일명 ‘미스터 김’이 구속 송치됐다. 이 브로커와 범행을 공모한 전직 지자
-
"숭례문∙세종대왕상도 노렸다" ‘이 팀장’에 국보도 당할 뻔
오규식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에서 경복궁 담장 낙서훼손 사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말 발생한 ‘경복궁
-
“밤 12시 평양방송 들으시오” 김부겸 허탕뒤 포섭한 ‘H선생’ [간첩전쟁 5화] 유료 전용
「 〈제1부〉 ‘공화국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 」 「 5화. “운동권 포섭해 김부겸 실패 만회하라” 」 당 중앙위원회 위임에 따라 ‘H 선생’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
-
전주 세월호 분향소 불지른 60대 노숙인…범행 동기엔 '횡설수설'
지난 19일 오후 8시25분쯤 전주시 전동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가 불에 타 훼손됐다. 경찰은 분향소에 불을 지른 60대 노숙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
-
[세컷칼럼] 사기 공화국에서 살아남기
한동안 장안의 화제였던 이른바 ‘전청조 사건’은 뒷맛이 쓰다. 성(性)전환 의혹에 재벌 3세 거짓말까지 대중의 관심을 끌 소지가 많은 건 사실이나 흥미 위주의 보도가 너무 많았다
-
[서경호의 시시각각] 사기 공화국에서 살아남기
서경호 논설위원 한동안 장안의 화제였던 이른바 ‘전청조 사건’은 뒷맛이 쓰다. 성(性)전환 의혹에 재벌 3세 거짓말까지 대중의 관심을 끌 소지가 많은 건 사실이나 흥미 위주의 보
-
"도주 계획 없었다"는 김길수…10일 1.5억원 받을 돈 있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지난 6일 오후 검거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안양 병원→의정부→양주→서울(당고개역·
-
또 검정옷 갈아입은 김길수…현상금 1000만원, 2배로 올랐다
법무부 제공 짙은 파란색 병원복→베이지색 상·하의→검은색 상·하의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탈주한 김길수(36)가 매일 전혀 다른 느낌의 옷
-
롤스로이스男 '또래 모임' 조폭? 집에서 의문의 1억 돈다발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뇌사 상태에 빠드린 신모(28)씨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검찰이 1억원이 넘는 돈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돈이 신씨의 폭력조직
-
KCC 부산행…전주 팬들 “방 빼라 한 공무원 누구냐”
프로농구 KCC가 22년 동안 홈구장으로 쓴 전주체육관. 전주체육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홈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KCC는 전주시와 부지 소유주인 전북대와 갈등으로
-
"농구장 방 빼라 한 공무원 누구냐"…'KCC 부산 이전' 전주 발칵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KBL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KBL은 전주 KCC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연합뉴스] ━
-
[포토타임] 대형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 모항 속초항에서 3년 8개월 만에 출항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대형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 모항 속초항에서 3년 8개월 만에
-
“21세기 학생을 20세기 교수들이 19세기 방식으로 교육”
━ 임기 마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줄 세우기, 공식 외워 답 찾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니다”라고
-
빌라왕은 바지사장, 전세 사기 주도한 분양업체 잡았다
전세 사기 피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한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737건으로 가장 많다. 사진은
-
[이하경 칼럼] 사면초가의 이재명 대표가 부활하는 길
이하경 대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敍事)를 가진 정치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열두 살 때 험한 세상에 던져졌던 소년공(少年工) 출신이다. 가난과
-
코 뚫렸는데 막힌 것 같다...후비면 나오는 '녹색 코딱지' 심술 [건강한 가족]
부위별 위축 기전과 대처법 신체 각 기관은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며 신체 리듬을 이어간다. 그런데 세균·박테리아나 호르몬 변화,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이 두께가 비정
-
"저 기억하시죠?" 시골 돌며 노인들 쌈짓돈 가로챈 60대 수법
중앙포토 자신을 "면사무소 발령받아 고향 온 조카"라고 속여 시골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 쌈짓돈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노인들을 속여
-
강훈식 당대표 출마…"이재명, 상식 무너뜨려" 캠프 출신이 직격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충남 아산을)이 3일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의 출마는 97(90년대 학번·70년대생) 그룹 중 강병원·박용진 의
-
'억소리' 나는 초호화 대학축제…싸이·에스파 몸값 얼마길래
지난 19일 오후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수 싸이가 3년만에 열린 학교 축제 대동제에서 공연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대학들이 일제히 대면 축제를 재개하면서 3
-
‘데이트폭력 신변보호’ 여성 살해한 전 남친…취재진엔 “죄송하다”
전 여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B씨(가운데)가 20일 오후 5시쯤 서울 중부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심석용 기자 데이트 폭력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던 여성이 자택에
-
80대 노모·40대 아들·10대 손자, 담양 주차장서 숨진채 발견
폴리스 라인. 중앙포토 전남 담양의 한 공장 주차장에서 80대 노모와 40대 아들, 1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찾았다. 14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
"아이템 1억 사도 하수" 열성팬 '린저씨'도 엔씨에 분노한 까닭
━ [SUNDAY 추적] 엔씨소프트 주가 급락 사태 이쯤 되면 기업도 투자자도 공황상태다.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 얘기다. 지난달 25일까지만 해도 83만원대였던 이 회사
-
“신작 ‘현질’ 도를 넘었다”…충성유저 ‘린저씨’마저 등돌려
━ [SUNDAY 추적] 엔씨소프트 주가 급락 사태 이쯤 되면 기업도 투자자도 공황상태다.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 얘기다. 지난달 25일까지만 해도 83만원대였던 이 회사
-
경찰청장 “적극적 직무수행 독려위해 경찰 면책규정 신설해야”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윤성) 검거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뉴스1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