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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試] 가족상 1위 최하림씨 네 식구 "가족이 국사로 하나 돼 행복"
제2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가족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최하림씨 가족. 저녁에 가족이 모여 역사책을 함께 읽고, 모르는 것을 묻고 하다 보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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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자는 연 10% 넘지 말라”
삼국시대 농촌에서는 장리(長利)가 가장 흔한 이자율이었다. ‘장리’는 흔히 이율 50%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조금 더 높다. 그 시대에는 춘궁기에 곡식을 빌려주고 수확기에 곡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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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 사라지고 자본 지배하다
형제 1~3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휴머니스트, 각 330~346쪽, 각 권 9800원 "한 유명한 아나운서가 위화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남녀구분도 제대로 안 된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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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양국 거리 좁힌 건 8할이 한류스타
지난 10년 한국과 홍콩의 관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누가 뭐라 해도 한류(韓流)가 우선이다. 한류의 거센 유입으로 홍콩인이 느끼는 한국인과의 거리감은 크게 좁혀졌다. 가장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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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결의안 요지
미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일 우익 의원들의 광고.일본 정부에 의한 강제 군대 매춘 제도인 '위안부'는 집단 강간과 강제 유산(流産), 그리고 신체 절단과 사망 및 자살을 초래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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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 (上) 헤이그서 내달 14일 기념식
1907년 7월 14일 이준 열사가 숨을 거뒀던 드종 호텔자리. 현재 이준 열사 기념관으로 쓰이고 있다.[헤이그=전진배 특파원] 1907년 6월 27일. 100년 전 이날은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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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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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귀국 학생들 이렇게 준비시키세요
김수정 부장교사(교대부속초 귀국자 특별학급)/정정구 부장교사(언주중 귀국자 특별학급) 아는 만큼 길이 보인다-. 귀국학생(Returnee)을 둔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국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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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우리래 교복은 한복이라요. 이쁘지 않습네까?"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중국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조선족소학교 6학년 장춘매(14)양이 하얀 저고리와 빨간 치마가 어울리는 한복을 입고 교실 문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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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집필 민간에 맡긴다
2009년부터 중.고교에서 배우는 국어와 역사(국사.세계사), 도덕 교과서가 민간 출판사에서 만들어질 전망이다. 초등 5.6학년 체육.음악.미술.실과와 3~6학년 영어 교과서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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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대장 펀드' 수익률 역시 장군감
"지수 1800시대"라고 말하기도 겁날 정도다. 며칠 후 '지수 1900, 2000 …'으로 바꿔야 할지 몰라서다. 증시 급등을 등에 업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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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동북아 군비 경쟁
동북아 지역이 군비 경쟁 조짐을 보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진수된 '꿈의 함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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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때 집단 자살 강요' 교과서서 삭제
오키나와 전투에서 살아남은 일본인을 미군이 감시하고 있다.[중앙포토]일본 문부과학성이 태평양전쟁 당시 옛 일본군의 강요로 300여 명의 주민이 집단 자살한 오키나와(沖繩)현 도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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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알면 논술 고득점 문제 없어"
“역사는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역사를 소홀히 하고 잘못 알면 미래가 없어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일은 그만큼 중요합니다.”임동주(53·서울대 초빙교수) 교수는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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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기본권 이론(로베르트 알렉시 지음, 이준일 옮김, 한길사, 710쪽, 3만5000원)=분석적 자유주의자인 독일 법철학자 로베르트 알렉시의 교수자격논문. ◆세계의 배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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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시·서·화 86점 남긴 '아틀리에'
도쿄에서 서쪽으로 150㎞ 떨어진 시즈오카(靜岡)시 시미즈구에 자리잡은 세이켄지(淸見寺)는 조선과 일본의 우호를 빚어낸 통신사들의 '아틀리에'였다. 선린우호의 국서(國書)를 받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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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KTF 사장이 한산도에 간 까닭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산도. 조영주(51) KTF 사장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에 들어섰다. 묵념을 올리는 표정이 자못 비장했다. KTF 임원과 자회사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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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이 "고구려는 한국사"라고 했다지만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이 2005년 발간한 '열국지(列國志)' 한국편이 고조선을 '한반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국가'라고 명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또 고구려.백제.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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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북아 인식 갈등 해법 찾을까
동북아, 혹은 동아시아 공동의 역사 인식과 서술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의 역사 관련 학술대회인 제50회 전국역사학회대회의 올해 주제는 '동북아의 평화와 역사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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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디지털 미디어
학생들이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체험 박함회에서 영상 편집 장비를 작동해 보고 있다.[중앙포토]인터넷ㆍ디지털 멀티미디어 이동방송(DMB - Digital Media Broa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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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무턱대고 외우기보다 시대 흐름 파악해야
2010학년도 수능부터 고려대ㆍ연세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 인문사회계열에 국사 과목이 필수가 돼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중구 덕성여중에서 응시생들이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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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교수, 조정래의 '아리랑' 근거 비판
이영훈(55.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소설가 조정래(64)씨의 역사소설 '아리랑'(전12권)의 역사적 근거를 비판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수는 29일 출간될 뉴라이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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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강의 듣고 떠나야 성공 유학이 됩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I&P어학원(원장 박은)은 특목고 및 유학, 영어인증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및 귀국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어학원이다. 여기에 컨설팅을 접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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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에게만 허락된 길, 통신사 일행에게 내줘
조선통신사 일행은 1607년 5월 17일 교토를 떠나 에도(江戶)로 향했다. 그때 에도 막부(幕府)는 통신사들의 여정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된다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막부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