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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들과 훈련하게 돼 행복"
15세 소녀기사 쑹룽후이(宋容慧.사진) 초단이 단기 훈련을 목적으로 서울에 왔다. 쑹룽후이는 한.중 프로기사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웨량(岳亮)-권효진 부부가 중국에서 발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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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천재도 운 없으면 탈락
109회 입단 대회가 28일 시작된다. 남자 입단자 2명이 결정되는 5월 19일까지 20일 동안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지옥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이다.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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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세금과 선거-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 外
인문·사회 ◆세금과 선거-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강원택 지음, 푸른길, 288쪽, 1만5000원)=선거에서 세금 이슈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또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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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면장 받은 한상훈 왕위전 4강 '초단들의 반란'
2006년 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들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지난해 모두 9명이 지옥문이라 일컬어지는 입단대회를 통과했는데 그중 하반기에 입단한 남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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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쉭시나 초단 한국서 캐나다인과 결혼
러시아 카잔 출신으로 한국에 유학와 프로기사가 된 스베틀라나 쉭시나(26.사진) 초단이 새해 1월 7일 산본 궁전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신랑은 캐나다 출신으로 과천에서 영어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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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캐릭터사업 40억 원 날리고 '새치기'로 영화 입봉 대시"
무지갯빛 '광수생각'에 취해 돌고 돌다 더 단단해졌다 1. 만화 때문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그렇게 그 무지개를 좇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만화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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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인전 도전권 이다혜 3단 "마음을 비우니 대국이 즐거워"
스물한살 이다혜 3단이 프로생활 6년 만에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 여류명인전에서 조혜연 7단을 꺾은 데 이어 10월 30일 박지은 6단마저 연파하고 타이틀 홀더 루이나이웨이(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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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 연예인 학맥 대탐구
'육영수 여사와 김혜수는 배화여고 동문!', '은광여고 진짜 얼짱은 송혜교가 아니라 이진이었다?' 톱스타들의 학창 시절은 후배들 사이에 '전설'이 된다. 한 포털사이트의 연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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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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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 1회 특목고 및 자사고 대비 일요모의고사(중3)
1. K-리그의 열열한 팬인 하나는 일간 개최되었던 가을 시즌 축구 경기 안내표를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위의 사실로부터 가을 시즌 축구 경기는 며칠 동안 열렸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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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이 뽑은 '내사랑 한류 톱10'
중한경제발전협회와 중국경제신문사가 내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앞두고 네티즌을 상대로 '한류(韓流)의 모든 것'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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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 299명 8일부터 열전
중국은 한국바둑을 이기러 온다. 일본은 한.중의 격전 속에서 틈새를 노린다. 또한 일본의 상당수 기사들과 대만 기사들은 연수차 한국에 온다. 11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통합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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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봉중근 귀국 … 17일 KBO에 입단 신청서 外
*** 봉중근 귀국 … 17일 KBO에 입단 신청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좌완투수 봉중근(26)이 부인 박경은(28)씨와 함께 16일 오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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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수포로 돌아간 흑의 전략
'제40기KT배왕위전' ○ . 박영훈 9단 ● . 백홍석 4단 공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눌렀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공부와 일각이 통하는 바둑은 어떨까. 이 판의 박영훈 9단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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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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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병역특례 형평성 논란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최근 끝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오른 야구 대표선수들에 대해 17일 정부와 여당이 병역특례를 해주기로 한 데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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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外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조혜연 6단이 여류 명인전 우승컵을 놓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대결한다. 지난해 0대 2로 져 우승컵을 빼앗긴 조혜연이 이번엔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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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고 인기 기사는 ?
"MVP보다 인기상이 더 좋다." 최강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인기상에서 번번이 밀렸던 이창호 9단이 2003년 MVP와 인기상을 동시에 탔을 때 토해낸 소감이다. 한국기원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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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남자를 이긴 최초의 여자, 루이나이웨이 9단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허영호 4단(한국) ● 芮乃偉9단(한국) 어떤 핸디캡도 없이 남자 최정상급과 맞대결해 승리한 여성이 누가 있을까. 나는 바둑의 루이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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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전사 이하진 돌풍
17세 처녀기사 이하진 초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얼마 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불계로 격파하더니 여류명인전 본선에선 전기 우승자 조혜연 6단을 격침,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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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혜연 '스무살의 전성 시대'
프로가 되기 전 '꿈꾸는 초보'라는 아이디로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인기를 모았던 스무살 처녀 기사 조혜연(사진)이 드디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조혜연은 윤영선 4단을 2 대 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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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32강 못 들면 '한푼'도 없다
신개념 바둑대회 '2005 Baduk Masters(바둑 마스터즈)'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송태곤 등 만40세 미만의 남자 프로기사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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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점검! 결승 '핫 3국'
세계 대회인 LG배 세계 기왕전, 국내 대회인 기성전, 여성 대회인 여류국수전이 동시에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 박빙의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우승자의 윤곽은 안개 속에 가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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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조혜연 '여류국수' 다툼
윤영선 4단이 여류국수전에서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격파하고 조혜연 5단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29일 한국기원에서 결승 3번기 첫판이 열린다. 윤영선은 199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