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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챔피언…삼성 제압, 18년만에 우승 기쁨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우리은행 선수들의 얼굴에도 '봄비'가 내렸다. 종료 버저가 울리고 축포가 터졌다. 우리은행의 추운 겨울이 18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상대가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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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꿈 '우리' 눈앞에
큰길은 대낮의 태양 아래 훤하고, 뒷골목은 언제나 풍문으로 소란스러울 뿐이다. 의심과 불만으로 가득찬 삼성생명이 여전히 뒷골목에서 손짓했지만 우리은행은 큰길에서 결판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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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칭 있기에···튼튼한 '우리'
다시 원점이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한새가 12일 수원에서 벌어진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캐칭(33득점.17리바운드.사진)의 활약으로 막판 접전 끝에 삼성생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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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당한 박인규 감독 벌금·한경기 출장정지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1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0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삼성생명 박인규 감독에게 벌금 1백만원과 한 경기 출전정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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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불신의 시대'
여자 프로농구가 위태롭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감독들의 퇴장이 속출했다. 지난 7일 준결승전에서 신세계 이문규 감독은 "똑같은 상황인데 우리만 파울을 불었다"며 항의하다 퇴장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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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낭자' 삼성생명 변연하
삼성생명이 적지에서 첫 승을 먼저 올렸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비추미가 10일 춘천에서 벌어진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변연하(26득점.3점슛 6개)와 겐트(27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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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한국무역협회 外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 김장한 ▶국제사업본부장 박종천 ▶베이징지부장 김철환 ▶회원사업본부장 고광석 ▶관리본부장 박종만 ▶비서실장 권영욱 ▶부산지부장 오기현 ▶국제협력팀장 남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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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삼성 나와"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과 겨울리그 패권을 다투게 됐다. 우리은행 한새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쿨캣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캐칭(22득점.18리바운드)과 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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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김계령 무적 쌍돛대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비추미가 6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겐트(27득점.15리바운드)와 김계령(22득점.5리바운드)의 '트윈 타워'를 앞세워 현대 하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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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끝까지 가자"
우리은행이 신세계를 대파하고 마지막 3차전까지 승부를 끌고갔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한새는 5일 광주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토털 농구'로 신세계 쿨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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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변연하 46점, 삼성 '첫판 잡았다'
'농구명가' 삼성생명이 현대를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4일 수원 홈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이미선(24득점)과 변연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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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언주 25점 불꽃
펑펑 내리는 눈발 속에 정규리그 4위 신세계가 1위 우리은행을 원정경기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쿨캣은 3일 춘천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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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MVP 우리은행 조혜진
우리은행의 조혜진(30)이 3일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67표 중 45표를 얻어 팀동료인 캐칭(22표)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은광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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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칭 잡아야 신세계 열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박명수 감독은 "삼성생명을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해 왔다. "타이틀스폰서인 우리은행이 유리한 판정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주장한 삼성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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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영옥 28점 PO행 막차 '운전'
현대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행 막차를 탔다.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겨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는 신세계를 69-64로 꺾었다. 현대는 9승11패로 동률인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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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키] 우리은행, 금호에 역전승
○ 우리은행, 금호에 역전승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이 27일 인천 경기에서 금호생명에 94-83으로 역전승했다. 금호생명은 3쿼터까지 68-67로 앞섰으나 고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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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제주도, 17회 아시아탁구대회 개최지로 결정
○…제주도가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05년 17회 아시아탁구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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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풋내기 리그' 자초한 女농구聯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소속 구단은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신인 선수를 뽑을 수 있다. 자유 선발제도 아래서는 스카우트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대기업에서 우수한 선수를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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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플레이오프행 합류
신세계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우리은행을 89-87로 물리치고 9승10패로 최소한 4위를 확정, 4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신세계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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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울린 이미선
삼성생명이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이미선(19득점)의 막판 활약으로 금호생명에 87-77로 승리했다. 12승7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2위 자리를 지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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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리그 챔프…국민은행 꺾고 첫 우승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겨울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춘천 홈에서 금융 라이벌 국민은행을 1백8-90으로 완파, 13승5패로 남은 두 게임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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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공동3위 점프
여자프로농구 막판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는 23일 천안 원정에서 국민은행을 76-64로 제압하고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신세계는 1쿼터 이언주가 8득점하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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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키] 삼성생명, 신세계 잡아
○ 삼성생명, 신세계 잡고 4강행 삼성생명이 21일 광주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이미선(19득점) 등의 활약으로 신세계에 70-66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0승7패로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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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오심논란, 심판이 식스맨?
18일 삼성생명 박인규 감독이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 주전들을 불러들이고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박감독은 하프라인 근처까지 나와 항의했다. 박감독은 경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