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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傾城之色" 중국이 탄복한 그녀, 천하 바람둥이 왕족을 꿰차다
관련사진 “일등 송도기생, 이리 오너라.” 이렇게 부르면 당연히 황진이가 쪼르르 달려올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황진이보다 훨씬 언니면서 중국 사신들이 조선의 경국지색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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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으로 시작한 여행사, 2600억 회사 됐어요
관련사진송경애 대표와 후배들이 이화여대 ECC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남궁예슬 학생, 송경애 대표, 오소민 학생.눈이 소복이 쌓인 1월 14일 세 여자가 서울 이화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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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수수께끼 안방마님
관련사진조 우 석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여자 에바 브라운을 다룬 ‘에바 브라운, 히틀러의 거울’(하이케 B 괴르테마커 지음)이야말로 최근 만난 단행본 중 으뜸이었다. 재미로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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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한복·태권도, 발트해 수놓은 코리아
2000년부터 대규모 해외 종교 집회를 개최해온 만민중앙교회가 2010년에는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연합성회’를 가졌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이번 행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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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 많아
노인성 난청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문제는 나이가 든다고 방치하면 증세가 계속 나빠진다는 데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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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엔 술을 한 번만 올려요, 축문은 읽지 않고요
최근덕 성균관장 나무 위 까치가 먼 데서 찾아온 손님을 반기는 날.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새해 복을 바라는 날. 손자의 재롱에 할머니 한숨이 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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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 … 명절 피로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한마디
회사원 신인수(서울 신림동)씨네는 명절이면 부모님, 두 아들까지 3대가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든다. 왼쪽부터 막내 제하, 제희, 신인수씨, 아내 이영수씨, 아버지 신량씨,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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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찌질남, 완소남 되다
극단 현대극장의 ‘남자따위가 왜 필요해?’는 미국의 인기작가이자 감독인 리치 슈바트의 원작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사소한 거짓말과 우연적 상황이 맞물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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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원장의 아기만들기칼럼] 불임, 한방치료 병행하여 불임치료 효과 “쑤욱”
2세를 만들기에 아무 이상이 없는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생활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부부 모두가 불임이라는 심각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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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특별한 사랑...
지난 16일, 주말 저녁마다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이 막을 내렸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등 숱한 명대사를 남기고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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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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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뜨면 예금도 늘더라” … 금융사들 잇따라 창단
국내 기업들이 여자 프로골퍼에 푹 빠졌다.기업들은 최근 앞다퉈 여자골프구단을 창단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10일 지난해 KLPGA투어 상금 랭킹 4위 유소연(21)을 포함해 윤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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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반 년을 남자로 산 이 여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이혜리
6개월 동안 남장을 하고 다니던 2000년 모습(위)과 최근 모습. 이혜리(Helie Lee). 1990년대 후반부터 『할머니가 있는 풍경(Still Life with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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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에 산 문구점 약속어음으로 타인 주민등록등·초본 다 뗀다
송모(40)씨는 최근 인터넷 흥신소에 교제 중인 여자의 직업과 만나는 남자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를 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지만 사생활에 대해 말해주지 않는 상대방이 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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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부회장의 낙마, 위기가 기회다
1993년 1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후임으로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은 정몽준은 같은 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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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둥글면 살찌기 쉽고 관절염 위험 높다
‘생긴 대로 복이 온다’ ‘생긴 대로 살아라’라는 말이 있다. 얼굴 생김새에 그의 삶이 반영된다는 의미다. 요즈음은 거기에 더해 얼굴만 보고 질병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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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둥글면 살찌기 쉽고 관절염 위험 높다
『동의보감』 신형장부도. [중앙포토] ‘생긴 대로 복이 온다’ ‘생긴 대로 살아라’라는 말이 있다. 얼굴 생김새에 그의 삶이 반영된다는 의미다. 요즈음은 거기에 더해 얼굴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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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재미 뉴스] "요즘 자연산이 인기"…올 한 해 우리를 웃긴 뉴스들
'다사다난(多事多難). 올 한해도 딱 맞는 말이었다. 올 한 해 우리를 웃겼던 뉴스들만을 따로 모아봤다. ▶'보온병 폭탄' 정치분야에서는 안상수 대표의 연이은 말실수가 국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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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한·중·일 관계,우리는 마음의 벽 헐겠다”
토끼띠는 대체로 영리하고 재주가 있고, 붙임성이 좋다고들 한다. 과학적인 분석은 아니다. 속설이 그렇다는 거다.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1987년 태어나 내년에 24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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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생각날 땐 적채 샐러드 … 하루 1만 보 … 8주간 21㎏ 뺐어요
‘슬랜더톤 챌린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도연씨가 18일 복근운동을 하고 있다. 8주 사이 9인치나 줄어든 뱃살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다. [최정동 기자] 박도연(28·무역업)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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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한·중·일 관계,우리는 마음의 벽 헐겠다”
관련기사 우리 세대는 미래를 봐야...페이스북으로 세상 바꾼 마크 저커버그 부러워 엑스포와 아시안게임,중국 영향력에 자부심...만나본 한국인 다 좋아 도로교통시스템 공학을 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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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일만 잘 해선 승진 못한다 … 여자여, 남자를 공부하라
회사생활에 대한 위험한 착각 팻 하임 수전 K 골런트 지음 왕수민 옮김, 사이 296쪽, 1만3500원 커뮤니케이션 박사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저자가 왜 여성들이 열심히 일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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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 남성 연쇄 총격…2명 사망
19일 오전 5시쯤 LA한인타운 11가와 아이롤로 인근 주택가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50대 한인에게 총격을 가한 뒤 인근 도로에서 자살했다. 범인은 이에 앞서 새벽 3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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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두 개의 승계 위기
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여자를 찾아라(Cherchez la femme)’는 프랑스어 표현은 영·미권의 식자층도 즐겨 사용한다. 어떤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