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힘자랑」에 할 일 못했다/거여소야 첫 국회 성적표
◎시각차 커 파란ㆍ변칙정국 재현/입법 소홀ㆍ거여 독주등도 문제 16일 끝나는 1백48회 임시국회는 3당통합후 거여소야 정국의 실험무대로선 실망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김재순국
-
일 총선 보수정권“판정승”/자민당의 「안정의석」 획득과 앞날
◎야,수권능력 확신못줘 패배/참의원 「야대」로 정국안정 낙관 못해 2ㆍ18 일본 중의원총선은 35년간 지속된 자민당 일당장기정권이 뒤집어질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세계의 관심을 끌었지
-
지방시대(4)|정계개편 충격「의원후보」움직임 주춤|인천·경기·강원·제주의 선거바람
지방의회를 노리는 지방선량희망자들은 신정을 넘기고 설날(구정)을 맞으면서 음으로양으로 부산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1·22 정계 대 개편」회오리가 몰아친 23일부터 거의 모든
-
(1)내고장 의원선거 열풍이 분다
새해 정초부터 「지자제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말 정기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이 부칙에 지방의회의원선거는 올해6월30일까지로 못박아 올상반기중의 한차례 선거열풍이
-
4당체제 한계느낀 여소야대(정계개편 바람준다:1)
◎프롤로그 기자방담/보수연합이냐 평민제휴냐 세력전 소여/고지선점 묘수찾기… 내각제가 변수 대야 90년 새해에 접어들면서 정가의 밑바닥에는 정계개편을 추진하는 기류가 흐르고 있다.
-
입으로만 떠드는 지자제
지방 자치제 관련 법안의 이번 회기 중 통과가 거의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 광역 자치단체(특별시·5개 직할시·9개도)와 기초 자치단체 (시·군·구) 의회선거를 실
-
정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
김종필 공화당총재로서는 정계개편을 해볼만한 것이다. 그의 공화당만으로는 현재의 제4당이란 위치에서 탈출할 수도 없고 단독집권도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지금 말이 나오는 대로 민정
-
"「동해」교훈 삼아 페어플레이 하자"
대법원의 영등포 을구 선거무효판결로 또 재선거가 실시되게 되자 동해시 재선거 후유증에서 막 벗어난 정치권에 또 한차례 선거열풍이 불게 됐다. 더욱이 재선거지구가 서울 한복판이어서
-
「후보매수 파동」진정 국면
민주당은 17일 오전 동해시 재선거 후보 매수사건을 주도한 서석재 사무총장과 김일동 의원에 대한 사법조처가 진행중인 가운데 총재단 회의·정무회의·소속의원 합동회의를 잇달아 열고 피
-
「미야자와」 사임…일 정국 흔들
일본 정계에서 손꼽히는 국제파이며 지성파로 차기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었던 「미야자와」(궁택희일) 부수상 겸 대장상이 거짓말장이라는 레테르를 떼지 못한 채 9일 사임하고 말았
-
개원 국회 의장단만 선출
여야는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4당 첫 공식 총무회담을 갖고 13대 개원 국회를 25일께 열고 개원 국회에선 의장단만 선출하기로 했으며 곧 임시국회를 열어 정치현안을 논의키
-
4.26총선 가도|막판까지 예측불허…서울 대 혼전
투표가 나흘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도 예측을 불허하는 지역이 서울이다. 야당이 너도나도 서울로 몰려들어 42개 지역구가 거의 3파전 또는 4파전이기 때문에 뚜껑이 열릴 때까지 누
-
닷새 앞둔 4·26총선 표밭 현장 기자방담
4·26총선 5일전. 전국 2백24개 선거구마다 14개정당·무소속의 1천43명(당초 1천45명에서 한화갑씨 등 2명 등록취소)선량후보들이 「1등 아니면 탈락」으로 막바지 백병전이
-
선거가 이래야만 되는가
총선 열기가 날로 가열되면서 전국적으로 타락과 위법·탈법·불법적 선거운동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 때 민정당 득표비율이 지극히 저조했던 지방에선
-
(2) 우세가늠 도상게임
공천자가 확정되자 각 당은 상대당들의 명단을 놓고 우열을 가늠해보는 도상게임이 한창이다. 민정당은 대구·경북·강원·충북에서, 민주당은 부산과 경남 일부에서, 평민당은 광주·전남에서
-
우세지역 뚜렷해 서울서 결판
-4·26 총선까지 꼭 한달 남겨놓고 표밭은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달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등만이 생존하는 소선거구제 인데다 새 얼굴도 대거 등장하여 어느 지역
-
"조직적 반발우려 「양권」 기습제거"
-열흘 남짓 밀실 심사를 벌였던 민정당의 13대 총선 공천자 뚜껑을 열고 보니 「금요일의 대학살」 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탈락함으로써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
(5)-수도권 여야당력집중…강원·제주 여표밭 부동
인천·경기등 수도권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세력 소장외 결정포인트다. 지난 대통령선거를 통해 「야당강세」의 오랜 전통이 크게 퇴색한 가운데 민정당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으며, 야
-
총선정가 "세대교체"바람
13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선거구가 소선거구로 바뀜에 따라 지역구가 종래 92개에서 2백24개로 늘어 공천후보의 숫자가 늘어난만큼 새로운 인물의
-
수도권은 정치신인 대결장 될 듯
민정·민주·평민·공화당 등 주요정당의 공천작업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정당은 빠르면 16일, 늦어도 17일까지 전국적인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야권 3당도 늦어도 내주까
-
(2)영남|도전 받는 「김영삼 신화」…"야당 고전"
영남지역은 대체로 민정당 우세인 경북·대구와 민주당 우세인 경남·부산으로 양분되고 있는데 13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부산·경남마저 민정당이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어 곳곳에서
-
(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
총선경쟁률 크게 높아질듯|13대 출마예상자 천2백명 넘어
여야가 국회의원선거법 협상과 조기공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13대총선에 출마할 예상자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국회의원선거법이 어떻게 타결될지 몰라 아직 경쟁률을 점칠수는 없
-
패배 책임회피·총선겨냥 포석|선거부정 시비…여야 속셈과 대응방향
선거 후유증을 하루 빨리 수습하고 국민 재통합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발빠른 행마로 국면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민정당은 야권이 선거결과에 불복, 선거 부정시비를 제기하고 있는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