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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달러 날리고 vs 152% 수익률…빈익빈 부익부 헤지펀드
팬데믹 와중에도 투자 기회를 포착한 이들, 누구일까. [셔터스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헤지펀드의 성과도 'K자'로 갈랐다. 빈익빈 부익부가 뚜렷했다.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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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스터디룸서 테마주 발굴…남의 말 믿다 ‘폭망’도
━ 2030 주식 투자 열풍 “오늘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하기로 발표했는데 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 있나요.” “물적분할과인적분할의 차이가 뭔가요. 주주한테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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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고령환자에게 생명보험을 판매할 때 생긴 일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54) 인지능력이 떨어진 고령 고객이 정상적으로 상품을 구입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백화점이 귀금속, 미술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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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헤지펀드 운용실적, 코로나 위기 속 남성 앞섰다
“리먼 브러더스가 아니라 ‘리먼 시스터스’였더라면 파산은 면했을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을 이끌던 2017년 했던 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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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헤지펀드 매니저, 남성보다 수익↑"…코로나가 증명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정책·금융업계에 여성 특유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먼 브러더스가 아니라 리먼 시스터스였더라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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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헤지펀드, 코로나엔 속수무책
헤지펀드는 1949년 호주 출신 알프레드 존스에 의해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70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 그때마다 화려한 스타가 탄생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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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아파트 전재산인 70대, 생활비 버는 '9억+3억+6억 전략'
45년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아내와 노후를 보내고 있는 민씨(70). 55세부터 받아온 개인연금은 2022년이면 수령이 끝나는데,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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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아파트 사는데 퇴직금 9억···이 돈 못굴려 적금 넣은 60대
1년 전 정년퇴직하고 한 기업체에서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모 씨. 은퇴 후 30여년 간의 노후 생활을 위해 현재 자금을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사진 pi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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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앤드루 왕자가 성관계 강요”…피해여성 BBC와 인터뷰
성추문으로 공직 사퇴를 발표한 영국의 앤드루 왕자. [AP=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셋째 아들인 앤드루(59) 왕자에게 성관계를 강요당했다고 폭로한 미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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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10만원, 내집 마련한 30대 골드미스의 노후준비는?
비혼주의자인 30대 직장인 여성 이 씨. 내 집 마련도 하고 혼자 생활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벌고 있지만, 지금부터 노후 생활을 위한 재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보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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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범죄' 갑부 극단선택…트럼프, 음모론 리트윗 논란
‘핫 메스’라는 시위대가 7월 8일 미연방법원에서 엡스타인 피켓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됐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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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억만장자 극단 선택···트럼프 '클린턴 연루' 음모론 리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의 죽음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트윗을 리트윗했다.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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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노린 美성범죄 사건 반전···'악마의 변호사'도 '악마'였나
━ 아동 성범죄자의 ‘천재’ 변호사 최근 CNN에 연일 얼굴을 비추는 아동 성범죄자가 있습니다. 바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인데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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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사진 수천장, 14세 피해자도"…美억만장자 성범죄 '떠들썩'
'엡스타인 사건' 기자회견을 하는 연방검찰. [EPA=연합뉴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의 성범죄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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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계기로, 케인스 제자끼리 붙은 MMT 논쟁
━ ‘적극적 재정 확대’ 주장, MMT는 맞나 현대화폐이론(MMT)이란 이름을 만든 윌리엄 미첼 호주 뉴캐슬대학 교수는 중앙SUNDAY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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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여의도 증권가 취재, '의도적 실수' 가능할 것 같았죠"
20일 개봉하는 영화 '돈'에서 주인공 일현(류준열)이 주식 거래에 열올리는 장면. 마우스 클릭에 집중하는 모습이 흡사 컴퓨터게임처럼 허상을 쫓듯 그려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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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도 여성 늘고 있지만 투자 심사단은 남성 중심 구성”
지난 달 31일 경기도 성남 판교밸리 청소연구소 사무실에서 만난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왼쪽)와 옐로우독에서 투자받은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박민제 기자] 지난해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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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창업 생태계에도 여성 차별 존재할까?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왼쪽)과 옐로우독에서 투자받은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판교=박민제 기자 지난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3.34%였다. 5급 행정직 공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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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취해 조직 내서 군림한 카를로스 곤, 제왕적 CEO 몰락의 정석
22일 도쿄 거리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행인들이 자동차 회사인 닛산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닛산자동차 이사회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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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9ㆍ11 테러’…늘어나는 암환자
17년전인 2001년 9월11일.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들이 납치한 비행기가 뉴욕 맨해튼 남쪽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쌍둥이 빌딩을 들이받으면서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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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펀드 손해 많아 안타깝지만 … 묻어둔 셈 치고 기다리길”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장기 투자를 하면 반드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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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메리츠 대표에 "사기꾼 평가" 직격탄 날렸더니···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 카페 등에서 ‘사기꾼’이라는 험한 말을 듣기도 한다. 주로 2015년 2~3분기에 메리츠코리아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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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지망생 100만 명, 데뷔는 324명 ‘바늘구멍 뚫기’
━ SPECIAL REPORT 수백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습생이 돼도 데뷔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린다. 소규모 기획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걸그룹 여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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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해석한 '버닝' 비하인드
영화 '버닝' 한 장면. [사진 CGV아트하우스] “누군가는 저지르고 모험해야죠.” 25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이창동(64) 감독은 소탈했다. 17일 개봉한 8년